[포천=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포천시는 지난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기' 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진행하는 사랑의 땔감나누기는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산물 중 활용이 낮은 나무를 땔감으로 만들어 화목을 연료를 사용하는 관내 소외계층에게 제공해 주는 나눔 활동이다.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 남궁종 포천산림조합장, 지역 마을이장 등이 참석해 12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땔감 1톤씩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챙기는 등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원받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불예방과 깨끗한 산림환경 조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