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는 '어린이ㆍ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로 제9기를 맞는 군산시 어린이ㆍ청소년의회는 지난 5일 의원 38명을 모집하고 발대식을 개최함으로써 힘찬 출발을 내디뎠다.
또한,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의원 선서, ▲군산시장 인사 말씀 및 내빈 축사, ▲기념촬영이 이뤄진 데 이어, 2부 행사로 ▲연간 활동 일정을 안내하고 의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활동이 진행됐다.
강임준 시장은 “우리 시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어린이ㆍ청소년의원들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어린이ㆍ청소년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ㆍ청소년의회는 한 해 동안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와 협업으로 ▲아동권리와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관련 특강과 선진지 견학, ▲의제 발굴을 위한 상임위원회별 활동, ▲발의한 정책 건의안을 심의ㆍ의결하는 본회의 개최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