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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제54회 지구의 날 기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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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천광역시, ‘제54회 지구의 날 기념행사’ 성료

1.5℃ 기후위기시계 제막식, 기후시민 공동체 발대식, 40개 체험부스 운영

인천시 사진제공 - 유정복 인천시장이 어제(20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제54회 지구의 날 기념식에서 기후위기시계를 제막하고 있다..jpg
인천시 사진제공 - 유정복 시장이 20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제54회 지구의 날 기념식에서 기후위기시계를 제막하고 있다.

 

[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를 구하는 인천기후시민’ 을 주제로 어제 (20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기후행동 인식전환 및 실천활동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1.5℃ 기후위기시계' 제막식, '기후시민 공동체 발대식' 등 지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보헤미안 팝페라 기념공연, 40개 탄소중립 체험 홍보부스 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기후위기시계는 산업화 이전보다 1.09℃ 상승한 지구 평균온도가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주는 것으로 인천시는 2023년에 공공청사 최초로 인천시청에 1호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했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인천대공원에 2호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해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 및 탄소중립 기후행동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45 인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실천 분야 확대방안으로 '2024년 인천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육성ㆍ운영 사업으로 모집한 21개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의 발대식을 개최해 300만 시민 모두 기후시민이 되는 인천형 탄소중립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아울러, ▲보헤미안 팝페라, ▲이바유치원 어린이 합창, ▲저어새의 노래, ▲다문화 공연, ▲인천깃대종 손인형극 등 다채로운 기념공연이 열렸으며, 부대행사로 열린 지구의 날 OㆍX 퀴즈에 참여한 기후시민에게 풍성한 선물도 증정했다.

 

더불어, ▲탄소흡수원 가꾸기, ▲천연비누 만들기, ▲병뚜껑 키링 만들기, ▲탄소중립 게임판, ▲친환경 방향제 만들기, ▲업사이클 양말목 손 수제작 (DIY), ▲깃대종 놀이터 등 시민들이 직접 환경&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는 40개 부스를 운영하고,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해 탄소중립 시민실천 행동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덧붙여, 인천시는 지구의 날 (4월 22일) 을 맞아 가정에서 쓰지 않은 재사용 가능한 텀블러를 기부받아 깨끗하게 세척ㆍ소독한 후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해 지구의 날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인천의 갯벌과 습지를 터전으로 하는 깃대종,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해양쓰레기 관련 사진을 전시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린 중요한 기회가 됐다.

 

유정복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산불, 가뭄, 폭염 등 기후위기로 인한 기후재난이 심각한 만큼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해 당장 기후행동에 나서야 한다” 며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를 육성해 300만 시민이 모두 기후시민이 되는 인천형 시민실천 모델을 적극 펼쳐 국가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 비전’ 을 달성하고, 전 세계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초일류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18년 10월 제48차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 총회에서 1.5℃ 특별보고서를 채택한 1.5℃ 인천선언도시로, 지난 2022년 12월 국가보다 5년을 앞당긴 2045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 (저탄소도시 국제포럼) 했고, 민ㆍ관ㆍ산ㆍ학 탄소중립 상생협력 업무협약 (MOU) 을 체결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 홈페이지에 탄소중립 플랫폼을 개설해 시민들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인천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로드맵을 수립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천형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추진 중이다.

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kimg28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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