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어제 (27일), ‘사회복지관 ESG 실천가이드’ 를 발간하고, 제작 발표를 진행하는 공유회를 온라인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 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공유회는 발간한 실천가이드를 안내하고 사용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사회복지관 ESG 대응 실천 방안 구축 및 인식제고를 위해 사회복지관 ESG 실천가이드를 제작했고, 사회복지관 전문가들로 ‘ESG 실천가이드 제작 TF’ 를 구성해 약 7개월 간의 집필기간 끝에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번 공유회는 강남종합사회복지관 조준배 관장 (사회복지관 ESG 실천가이드 제작 TF 위원장) 의 제작 개요 발표를 시작으로, 세화종합사회복지관 김용길 관장 (사회복지관 ESG 실천가이드 제작 TF 위원) 의 ‘가이드라인 소개 및 사용방안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정성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사회복지계에서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ESG 경영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며 “기존의 기업 중심의 ESG 지표 및 기준은 사회복지영역에서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어 사회복지 현장의 특성이 반영된 ESG 적용 지침 또는 실천서 등의 제작 필요하다” 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향후 실천가이드가 사회복지관의 ESG 실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복지서비스 질적 향상에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 며 소회를 전했다.
세화종합사회복지관 김용길 관장은 “본 사회복지관 ESG 실천가이드는 전국 사회복지관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며 “발간한 ESG실천가이드는 일종의 점검 사항으로 기관의 이해관계자들과 논의 합의를 거쳐 선택적으로 활용해야한다” 고 권고했다.
한편, 사회복지관 ESG 실천가이드 공유회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