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평택시는 지난 1일,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북부교육장) 1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관련 단체장과 장애인 학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보고 및 사례공유와 난타 공연, 아카펠라 공연, 칼림바 공연 등 1년 간 배운 학습 결과가 발표됐으며, ‘스노우볼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됐다.
정장선 시장은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소외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며 “앞으로도 장애와 편견 없는 보편적 교육 실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고 전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앞으로도 대학인프라를 활용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3월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관련 사업에 투입한 바 있으며, 대학기반 장애인 평생교육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지역 장애인이 학습권을 보장받는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