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삼성소리샘복지관은 금호피앤비화학이 지난 22일, 저소득 청각장애인 가정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는 저소득 청각장애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진행됐으며, 전달한 후원금은 저소득 청각장애 가정, 난청어르신, 고립가구 등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기업인 한바다식품과 연계해 추가로 김장김치를 후원받아 가족 인원 수에 따라 양을 배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전달했다.
금호피앤비화학 관계자는 “올해 물가가 올라 취약계층이 김장김치를 준비하기에 부담을 더 크게 느낄 것으로 판단해 논의 끝에 작년보다 더 많은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며 “삼성소리샘복지관과 연계해 김장김치를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전했다.
장주은 사회복지사는 ”금호피앤비화학 덕분에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저소득 청각장애인 가정뿐만 아니라 고립가구에 속한 독거 어르신, 저소득 난청 어르신까지 김장김치가 정말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게 돼 마음이 놓인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