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대한민국 (K-문화산업) 의 해외진출과 전문인력 보급의 초석을 다져가기 위해 3개 기업 (K-첨단농업, K-뷰티산업, K-비즈) 이 오늘 (30일) 동대문 헬로APM 한국미디어관에서 K-문화글로벌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K-첨단농업을 이끌어가는 하이테크팜 주식회사와 사단법인 K-뷰티산업협회 그리고 (주) 케이비즈앤코퍼레이션이 전략적으로 업무제휴를 마쳤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업은 한국문화와 한글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교육 및 연관 사업 분야에서 협력체 간 협의하에 장기적 협력관계를 형성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과 동시에 3개 기업의 전략적 공략대상 국가는 인도의 카르나타카주로 알려졌다.
인도의 카르나타카주는 인구가 7,000만 명으로 대한민국 인구보다도 더 많은 곳이며, GDP 는 2300억 불로 베트남과 유사한 경제 규모를 자랑하고, 인도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첨단제조, 연구개발, 혁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부상 중인 곳이다.
(주) 케이비즈앤코퍼레이션 권기철 대표이사는 "금번 3자 MOU를 통해 K-콘텐츠 기반을 활용해 새롭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사) K-뷰티산업협회 위성환 부회장은 "K-뷰티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으로 K-뷰티의 세계화와 표준화를 주요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뷰티산업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발전을 기본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인 K-뷰티 분야를 한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표준화 사업의 중요성이 대두됐고 이에 K-뷰티산업협회에서는 뷰티 각 분야의 전문가와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K-뷰티 표준화를 시작했고 대한민국 ISO인정기구인 한국인정지원센터 (KAB) 를 통해 이를 인정 받았으며 이번 3자 협약를 통해 글로벌 K-뷰티교육 사업을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다" 고 말했다.
하이테크팜 주식회사 고영학 회장은 " K-문화와 농업기술을 세계의 무대에 나서기위해 많은준비를 했다"며 "하이테크팜 주식회사는 베트남의 성공적인 진출에 이어 케이비즈앤코퍼레이션과 지구촌 중심 인도에 진출의 첫 발걸음을 동행하게 돼 K-컬처 시대의 장을 열어나가는 흥분된 협약" 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하이테크팜 주식회사는 한국의 첨단농업기술과 한국형 스마트팜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술, 기자재, 솔루션, 인력 등을 수출할 계획이다" 고 피력했다.
한편, 하이테크팜 주식회사 고영학 회장과 케이비즈앤코퍼레이션 권기철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에 앞서 성공적인 사업 전개를 위해 MOA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