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강남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3일, 일본 도쿄 국제 포럼 C홀에서 개최된 ‘20주년 골드 콘서트’ 에 축하 공연 연주자로 피아니스트 이유빈 씨가 초청받아 성공적인 연주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피아니스트 이유빈 씨는 매년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장애인 공연예술 경연대회 ‘퍼포밍 아트 스테이지’ 의 2022년도 우승자로 이번 공연의 출연 기회를 얻었다.
또한, 일본 배리어프리협회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장애인 공연예술 경연대회인 골드 콘서트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지난 11회부터 19회까지의 우승자가 겨루는 그랜드 챔피언십 및 20주년을 축하하는 공연 무대가 진행됐다.
아울러, 이유빈 씨는 축하 공연에서 쇼팽의 ‘에튀트 마단조, 작품번호 제25번의 5번’ 을 연주해 우아한 분위기와 스케르초 풍의 역동성이 기묘하게 교차하는 매력을 건반을 통해 마음껏 발산해 일본 현지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그랜드 챔피온십을 축하하는 공연답게, 피아니스트 이유빈의 무대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며 "앞으로도 강남장애인복지관이 배출한 아티스트들을 자주 만났으면 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은윤태 강남장애인복지관장은 “세계적인 장애인 공연예술 경연대회인 일본 골드 콘서트에 축하 공연 연주자로 초청 받아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 이유빈 씨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 며 "강남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공연예술 경연대회 ‘퍼포밍 아트 스테이지’ 와 같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 예술인 발굴 및 양성에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