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남원시는 어제 (5일), 이백문화체육센터에서 2023 남원시 장애인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 종식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장애인 체육대회는 장애인 체육선수와 보호자 49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김제시에서 열리는 제17회 전북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정식을 겸해 진행했다.
아울러, 경기는 크게 유형별 단체경기 (8종목) 와 한마음 단체경기 (7종목) 2가지 부문으로 나눠 총 15개 종목의 경기를 진행했으며, 장애인 체육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정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더불어,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경기는 각 종목의 점수를 합산해 승리팀을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중간에 진행된 경품추첨으로 동호인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폈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장애인체육회 예산 증액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돕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