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군산시의회는 지난 25일 의원총회를 개최해 새만금 관할권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군산새만금신항 걷기대회에 적극 협조할 것에 대한 뜻을 모았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의원총회에서는 군산새만금신항 등 새만금 관할권과 관련해 그간 대응해 온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집행부와 6월에 있을 중앙분쟁위원회 3차 회의에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추가논리 개발 및 자료 준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새만금 관할권 확보를 위해 열리는 대시민 홍보 행사로 오는 5월 13일에 개최되는 ‘2023 군산새만금신항 걷기대회’ 에 주관단체인 (재) 군산시걷기연맹과 걷기코스 및 참여규모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군산새만금신항 걷기대회는 야미도에서 신시광장까지 가는 3km와 왕복으로 돌아오는 6km 코스로 진행될 예정으로, 염원메세지 리본달기 행사와 신시광장 포토존, 신시광장탑 단체사진 등 군산새만금신항 관할권 확보에 대한 군산시민의 염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영일 의장은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군산새만금신항을 사력을 다해 지켜내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무장했다" 며 "앞으로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관할권 사수와 새만금 발전을 위해 박차를 힘껏 가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 관할권에 대한 시민들의 뜻과 의지를 결집시킬 군산새만금신항 걷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행사로 군산새만금신항이 우리 군산의 관할임을 확실히 보여주자”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