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강남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31일 서초지역자활센터와 ‘새로다시 드림우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새로다시 드림우산’ 업무협약식은 서초지역자활센터에 고장 및 불량으로 인해 판매가 어려운 2,000개의 기부우산을 ‘새로다시사업단’ 이 수리하고, 강남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예술 활동가’ 의 작품을 인쇄해 ESG예술우산으로 재탄생 시키고자 진행했다.
협약식을 진행한 박철상 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만들어진 ESG예술우산으로 재탄생된 우산은 자원순환의 의미를 가지며 장애예술인이 환경보호에 자신의 작품을 재능기부한다는 점에서 예술의 가치를 높이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며 "장애예술인들의 환경보호 실천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는 문화예술특화복지관으로 2009년 개관해 장애인 누구나 문화예술의 주체가 돼 차별없는 문화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