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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고립가구 등 공공복지 위기사례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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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고립가구 등 공공복지 위기사례 컨설팅 지원

서울시 위기사례대응 매뉴얼 및 복지현장대응 컨설팅 사례모음집 전국 배포

서울시 자료제공 - 컨설팅단 및 이용방법.jpg
서울시복지재단 자료제공 - 컨설팅단 및 이용방법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이하 복지재단) 은 공공복지현장의 위기사례 개입에 있어 표준화된 지침을 제공하기 위한 위기사례대응매뉴얼과 복지현장대응 컨설팅 사례모음집 '알아두면 꼭! 쓸 일 있는 현장사례' 를 제작했고 타 시ㆍ도 기관의 요청에 따라 2월 전국 시ㆍ도로 배포해 서울시 사례를 전국 단위로 확산코자 한다고 10일 밝혔다.

 

복지재단은 시민과 최접점에 있는 복지현장 (동 주민센터 등) 의 대응력 강화를 위해 광역 단위 컨설팅인 ‘복지현장대응 컨설팅 사업’ 을 2021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최근 복지현장의 위기사례들은 자살시도, 치매, 무연고 등 복합적이고 공무원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복지재단은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위기사례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유사사례에 대한 컨설팅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사례집을 발간했다.

 

특히, 본 사례집은 각 사례별로 컨설팅 질의 및 세부내용, 컨설팅 답변, 컨설팅 이후 진행경과, 관련 법과 제도 등의 정보를 담아 유사한 상황을 겪고 있는 현장 실무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복지현장대응 컨설팅 사업은 약 2년 간 총 176건의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고독사, 가정폭력 등 위기사례가 115건, 복지행정이 61건 진행됐으며, 이 중 가장 많이 컨설팅을 받은 분야가 ‘정신질환 문제’ 로 39건을 차지해 복지현장에서 정신문제 해결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복지재단 자료제공 - 2021~2022년 복지현장컨설팅 실적.jpg
서울시복지재단 자료제공 - 2021~2022년 복지현장컨설팅 실적

 

실제 정신질환을 가진 대상자는 개입거부가 빈번해 6개월 이상 (주 1회) 의 규칙적 방문이 필요하며 병증에 따라 대응방안도 달라져야 한다.

 

이에, 복지재단은 정신건강 위험군의 경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연계해 공동대응 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위험군이란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하나 중단한 대상자, ▲정신과적 평가가 필요하나 거부한 대상자다.

 

아울러, 복지현장대응 컨설팅은 복지재단 내 서울복지교육센터가 운영하는 공유복지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하며, 컨설팅 신청 후 3일 이내 (기본단계 기준, 주말ㆍ공휴일 제외) 에 답변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현재 복지현장대응컨설팅은 31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활동 중이며, 복지업무 경력 15년 이상의 사회복지 공무원 (12명) 과 정신질환 및 가정폭력 등 각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현장 전문가 (19명) 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공공복지현장에서 이전보다 많은 위기사례가 발굴되고 있지만 발굴 이후 개입은 여전히 개별 공무원의 역량에 의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복지재단은 공공복지현장 실무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위기사례대응매뉴얼을 제작 및 배포함으로써 복지현장의 위기사례 개입에 있어 일관되고 표준화된 지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본 매뉴얼은 2020년 발간된 위기사례대응매뉴얼의 개정판으로 분야별 유관기관, 관련 지원사업 및 척도, 개입사례 및 법률근거를 최신화했으며, 특히 증가하는 고독사에 대응하기 위해 고독사 위기가구 발굴 지원체계, 고독사 위험 발견 시 대응방법 등 관련 정보를 최신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 밖에, 위기사례대응매뉴얼과 복지현장대응컨설팅 사례모음집은 공유복지플랫폼에서 PDF파일로도 다운 가능하다.

 

이수진 복지재단 찾아가는동주민센터 추진지원단장은 “복지현장 대응컨설팅은 복지 일선현장의 대응력을 강화해 지역 간 복지서비스 제공 편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며 “서울시의 독보적인 사업인 만큼 타 시ㆍ도에서도 서울시 사례를 활용해 복지현장의 발전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kimg28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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