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강원디자인진흥원이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런치버킷챌린지 (비대면 점심도시락 배달 봉사) 의 2023년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2022년부터 자원봉사활동 문화확산을 위해 춘천시의 여러 기업 및 단체들과 협업해 릴레이 점심 도시락 배달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도에는 총 14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봉사활동을 통해 점심 도시락을 전달받은 홀몸 어르신댁은 총 285가정에 달하는 결과를 이뤄냈다.
올해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강원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의미있는 행사에 함께할 수 있게 돼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으며, 춘천동부노인복지관과 2023년 첫 런치버킷챌린지에 함께 하게 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 김종세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으로 많은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강원디자인진흥원은 다음 봉사활동 단체로 강원연구원을 지목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2023년 한해 24개의 기관 및 단체가 런치버킷챌린지에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