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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시각장애인 위한 현장영상해설 투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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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시각장애인 위한 현장영상해설 투어 개시

남산, 창경궁, 경복궁 3개 코스 무료 운영, 소규모로 안전하고 만족도 높여

서울관광재단 자료제공 -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투어 신청 안내 홍보물.jpg
서울관광재단 자료제공 - 시각장애인 위한 현장영상해설 투어 신청 안내 홍보물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늘 (7일) 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투어 예약을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장영상해설은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고 풍부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방향과 거리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관람하도록 돕는 전문 해설을 의미한다.

 

특히, 서울관광재단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57명의 현장영상해설사를 양성했으며, 고품질 해설을 위한 심화 교육 과정도 지속해서 운영해 왔다.

 

또한, 2021년에는 예약이 조기 마감됐을 정도로 시각장애인 만족도가 높았으며, 운영 만족도 설문에서도 97.6% 가 투어에 만족한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고, 참가자들은 “(경회루의) 모형의 내림마루 따라서 만져보니 전체 구조를 잘 이해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뿐 아니라 만져볼 수 있는 요소를 비롯해 시각장애인에게 필요한 가이드를 제공해서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됐다” 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에 예약 가능한 코스는 총 3개 코스로 서울의 전통적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경복궁, ▲창경궁 코스와 자연과 역사를 즐길 수 있는 ▲남산 3개 코스로 구성됐다.

 

더불어, ▲경복궁, ▲창경궁 코스에서는 각 건축물의 역사적인 사건이 생생한 해설로 제공되며, 경복궁의 경회루, 창경궁의 통명전 등 주요 건축물 모형을 만지며 건축 구조도 살펴볼 수 있고, 창경궁에서는 청진기를 활용해 식물의 소리를 들어보는 이색 체험도 진행된다.

 

이 밖에, ▲남산 코스는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역사 해설과 함께 남산의 자연경관이 그려지는 듯한 생생한 풍경 묘사를 들을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9월 7일 수요일까지로 총 40회를 무료로 운영하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고, 모든 코스는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2회 운영되지만, 궁궐 휴궁일로 인해 창경궁 코스는 월요일 휴무, 경복궁 코스는 화요일 휴무다.

 

덧붙여, 신청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시각장애인 대상 소규모 운영으로참가자 개별 관람 동선에 따른 맞춤형 해설 제공을 통해 만족도 높은 투어를 운영하겠다” 며 “가을에는 국립항공박물관 코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니, 엔데믹을 맞이해 서울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에서는 시각장애인 관광객을 위해 큰 글씨와 음성 해설이 제공되는 가이드북을 제작했으며, 해당 가이드북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 ‘알림-자료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kimg28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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