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청년이 바라는 일상생활 지원정책’ 3탄으로 자산형성, 일자리, 역량강화 등 경제 분야 지원책인 ‘청년점프 (JUMP)’ 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대중교통요금, 이사 비용 등 청년들이 겪는 불편을 제거하는 ‘청년패스 (PASS)’, 좁은 취업문과 고용 불안정,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인한 불안과 걱정, 염려로부터 청년들을 구하는 ‘청년세이브 (SAVE)’ 에 이은 마지막 정책 시리즈다.
‘청년점프 (JUMP)’ 정책은 어려운 경제여건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 자산형성 등의 기회를 충분히 잡지 못한 반면, 부채는 증가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역량과 경쟁력을 쌓아 도약 (JUMP)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무료 재테크 교육ㆍ상담으로 청년 자산형성 기회를 돕는 ‘서울 영테크’, ▲학업ㆍ취업 지원을 위한 연 10만 원 ‘온라인 콘텐츠 바우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청년 일자리’ 제공, 세 가지로 구성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그 간 세 번의 발표를 통해 청년들의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의 청년정책들을 소개했다” 며 “이번에 발표한 신규사업을 포함해 서울시의 청년종합 대책을 연내 발표할 계획이고, 향후에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지속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