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창업기업과 엔젤 투자의 관계는? 엔젤 투자는 1920년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당시 브로드웨이에서 많은 공연이 제작되었지만, 일부 공연은 작품성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 부족으로 공연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럴 때 돈이 많은 후원자들이 자금을 대어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는데, 이런 후원자들을 가리켜 '엔젤'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이들이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도와주다 보니 '선한 일을 하는 좋은 사람'이란 뜻에서 엔젤이란 용어가 사용된 것입니다. 엔젤 투자는...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민법상 계약의 종류 우리가 현재를 살아가면서 계속되는 계약의 성립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는 분들도 있고, 없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어떠한 부분이 계약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넘어가는 순간이 많을 것이며, 계약으로 인해 극복하지 못할 피해를 발생시켜 가정경제에도 상당한 불이익일 돌아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법률관계에서 전형계약이든 비전형계약이든, 복수의 당사자의 의사표시, 합의, 의사표시의 대립과 교환 수반 등의 복잡한 부분을 설명...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파리에서의 고통으로 인한 모차르트의 내적 성장 모차르트가 잘츠부르크로 돌아오기 전 파리에서 보낸 1년 반은 청년 모차르트에게는 매우 어려운 인생 공부 시간이었다. 그 중에서도 1778년은 생애의 전환점이 될 만한 사건의 해였다. 그것은 타지에서 맞게 된 어머니의 죽음과 그 충격과 함께 시작된 최초의 자립생활이었다. 젊은이라면 누구나 막연히 바라는 것이 독립된 삶이지만 또한 누구에게나 그렇듯이 모차르트에게도 이 독립은 예기치 못한 상황이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NFT란 무엇인가? 웹3.0에서 개인이 만들고 소유하는 개념을 가능하게 한 것이 NFT이다. 이는 개인정보를 포함한 개인 이용자 데이터가 특정 사업자 (플랫폼 사업자) 가 제공하는 중앙 집중형 서버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온라인 데이터 저장소나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저장되어 개인이 직접 소유하고 관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번역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몽골 이야기 1편 '독수리 축제' (전) 2023~2024년은 '몽골 방문의' 해 입니다. 이전에는 몽골을 방문할 때 비자가 필요했지만, COVID-19 시기가 끝날 무렵 즈음 해서 2024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비자를 면제했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항공권만 있으면 언제든지 몽골을 방문하여 최대 90일까지 몽골에서 체류할 수 있습니다. 몽골 인구는 약 300만 명이며, 50여 개 부족이 넘게 이루어진 다민족 국가입니다. 그 중 서북쪽 산악지대에 사는...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국립극장과 창작발레의 콜라보: 정책의 전환 국립극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공연장으로 1950년에 개관한 경성부민관으로부터 시작하였다. 이후 한국전쟁 중에 대구문화극장을 사용하다가 1957년 다시 서울 명동예술극장으로 이전하였고, 1973년 장충동에 현재의 극장이 신축 개관하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당시 산하 8개 예술단체를 운영하였고, 이후 1991년 국립중앙극장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1995년 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하였고, 분관으로 정동극장을 개관하여 운영...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책임이 있는 행동의 근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즉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같은 공공기관은 어떠한 조치 및 정책, 인ㆍ허가 시 증거가 될 수 있는 자료는 1993년 1월 1일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는 '공문서 분류 및 보존에 관한 규칙'에 따라 종류별로 하여 영구, 준영구, 10년, 5년, 3년, 1년으로 구분하여 보존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약 10여 년 전에 공동으로 하여 일반음식점 영업허가를 득한 후 영업...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마지막 잘츠부르크 시절에 만든 빛나는 작품들 모차르트는 1779년(23살) 3월 23일에 ‘대관식 미사곡 다장조(Coronation Mass C major K.317)’를 완성했다. 이어서 4월에는 잘츠부르크의 성당 미사에서 연주할 C장조로 이루어진 17곡의 교회소나타(Morzat Church Sonata)를, 그리고 여름에는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협주교향곡 내림 마장조(Sinfonia Concertante for Violin, Viola & Orc...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Web3.0 이란 무엇인가? 웹1.0은 웹 2.0이 유행하기 전의 월드 와이드 웹 상태를 일컬으며, 1994년부터 2004년까지의 기간 동안에 있던 대부분의 웹사이트가 이에 해당합니다. 웹1.0은 'READ ONLY' 시대로서 위키피디아처럼 우리는 단순 고객의 입장에서 보여지는 정보를 소비하고 읽을 수만 있었고, 대표적인 싸이트로 체계적인 카테고리 분류를 제공하는 야후를 들 수 있습니다. 웹2.0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형이며, 읽기와 쓰기가 가능해지며 사용자들이 자유...
[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행정심판에서 인용재결을 받을 경우 피청구인인 행정청은 어떠한 조치를 해야하나?' 에 대해서 오늘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용재결이란? '행정심판법' 제43조 제3항내지 제5항을 근거로 피청구인 (행정청 등 공공기관) 의 처분이나 부작위가 위법 또는 부당함을 인정해 청구인이 신청한 내용을 받아들이는 중앙, 시ㆍ도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을 말합니다. 즉, 쉽게 말하면 소송에서 청구인인 원고의 손을 들어주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용재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