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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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발달장애단체 늘품 ‘제8회 작품전시회’ 개최[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남양주시 비영리 민간단체인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 (이하 ‘늘품’) 은 지난 11일, 늘품 사무실 앞마당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제8회 늘품 작품전시회’ 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늘품 작품전시회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연습한 작품들을 공유ㆍ발표하는 행사로, 발달장애인의 반짝이는 재능과 꿈을 담은 미술ㆍ사진ㆍ보석 십자수ㆍ공예품 등 200여 점의 작품들이 다채롭게 전시됐다. 특히, 이날 전시회에는 발달장애인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품 회원들의 칼림바 공연과 양주시 장애인 단체의 오카리나 연주도 선보이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어울림과 진정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순이 대표는 “어려운 여건임에도 한 해가 다르게 성장하는 우리 친구들의 작품을 보면 힘이 난다” 며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을 비롯해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이문정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전시회 준비로 애쓰신 늘품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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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1천 명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정보격차 해소 기대[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의 보급대상자 1천 명을 선정해 오는 21일부터 보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앞서 지난 5월 8일부터 6월 23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진행했으며, 시각장애용 보조기기 719명, 청각ㆍ언어 장애용 보조기기 2,191명, 지체ㆍ뇌병변 장애용 보조기기 33명 등 총 2,943명이 신청했다. 또한, 도는 장애 정도와 경제적 여건, 기기 활용계획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1천 명을 선정했으며, 기기 종류별로는 시각장애용 244대, 청각ㆍ언어 장애용 745대, 지체ㆍ뇌병변 장애용 11대다. 아울러, 선정 결과는 오는 19일부터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개인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제품가의 10~20% 에 해당하는 개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더불어, 기한 내 개인부담금을 내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며, 기기 보급은 개인부담금 납부 확인 후 이뤄진다. 덧붙여, 도는 기기 보급 취소자와 개인부담금 미납자 발생 및 잔여 예산 소요를 위해 8월~9월 보급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 지난해에는 당초 750명에게 보급할 계획이었으며, 추가 보급대상자를 선정해 최종 806명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했다. 이희준 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ㆍ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여러 학습에 다양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보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며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경기도 정보기획담당관 정보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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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2023 제3차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이하 재단) 은 현장 사례를 통해 장애인 자립지원에 필요한 재무지원 방향 및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고자 '2023년 제3차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 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포럼은 장애인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서비스 영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오늘 (17일) ‘재무지원’ 을 주제로 첫 번째 포문을 연다. 특히, 2022년부터 시작한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 은 장애인 자립지원 관련 새로운 변화와 접근에 대해 살펴보고, 실무자에게 필요한 실천적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실무자의 현장이야기: 알려줄게! 장애인 재무지원’ 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오늘 (17일) 오후 2시부터 홍대입구역 인근 청년문화공간JU 동교동에서 진행되며,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현장 실무자라면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2023년 제3차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은 종료 후 재단 유튜브 채널 서울시복지재단TV에 게시될 예정으로 장애인 자립지원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더불어, 이번 포럼에서는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미옥 교수가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생활-재산관리지원서비스의 적극적 활용을 위한 지침들-’ 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이어서 법무법인 진성 전창훈 변호사,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김현정 팀장,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노진영 팀장이 현장지원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전창훈 변호사는 성년후견ㆍ신탁 등의 연계사례, 김현정 팀장은 재무ㆍ금전피해 유형과 지원과정, 노진영 팀장은 자립생활주택 입주자 재무지원 사례를 발표하며, 이후 종합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유연희 자립지원본부장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 재무지원은 필수이나, 실제 지원에는 어려움이 많아 실무자들의 고민이 많다” 며 “본 포럼을 통해 장애인 재무지원의 방향성과 실천을 위한 지식ㆍ기술ㆍ태도 등에 대해 알아보고, 보다 실제적으로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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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보조기기 미래기술 '보조공학 국제심포지엄'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가 ‘미래기술과 보조공학’ 이라는 주제로 ‘2023 보조공학 국제심포지엄’ 을 개최하며, 오는 24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6일 13시 20분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본 심포지엄은 보조공학에 대한 미래기술 (AIㆍICT 등) 산업동향을 비롯한 국내ㆍ외 정보 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2023 보조공학 국제 심포지엄은 ▲미래기술의 최신 동향에 대한 외국연사의 기조연설 및 주제발표, ▲미래기술을 활용한 보조기기 기술ㆍ정책ㆍ고용ㆍ복지 등을 주제로 한 토론회로 구성되며, 서울시보조기기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협력해 행사를 개최한다. 심포지엄의 기조강연은 알리스테어 맥이완 (Alistair McEwan) 교수가 ‘미래기술의 최신 동향’ 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맥이완 교수는 뇌성마비 장애인의 보행, 이동, 의사소통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한 보조기기를 연구하고 있는 '시드니 대학교 기술과 혁신 (Technology and Innovation)' 학과장이다. 아울러, '데이비드 바네스 접근성 융합 서비스 (David Banes Access and Include Services)' 대표 데이비드 바네스는 ‘미래기술을 활용한 보조기기 활용’ 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더불어, 데이비드 바네스 접근성 융합 서비스는 유럽ㆍ중동ㆍ아프리카ㆍ동남아에서 미래기술을 활용한 보조기기 서비스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이와같이, 최첨단 기술이 어떻게 장애인 보조기기에 접목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보다 나은 장애인 보조기기의 개발로 이어져, 장애인의 삶을 보다 독립적으로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정책ㆍ복지서비스ㆍ고용ㆍ장애인 당사자 분야에서 미래기술 적용 방안 등에 대한 토론과 함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도 마련될 계획이다. 이 밖에, 심포지엄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4일까지 큐알 (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 참여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보조기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양재 aT센터에서는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개최되며, 서울시보조기기센터는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자립생활지원기술연구팀과 연계해 국내에서 개발된 국산화 보조기기를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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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발달장애인 가족휴식 지원’ 참여자 모집[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 부담을 덜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힐링캠프ㆍ테마여행ㆍ자율여행 등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가족휴식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가족들이며, 사업은 경기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14개 시ㆍ군 (고양,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의정부, 파주, 김포, 부천, 하남, 양평, 포천, 가평, 연천),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17개 시ㆍ군 (수원, 용인, 화성, 성남, 안양, 안산, 시흥, 군포, 과천, 광명, 광주, 안성, 여주, 이천, 오산, 의왕, 평택) 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신청은 경기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누리집과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에이블 자립과정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시ㆍ군별 해당 수행기관에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경기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자율여행 1차 (5월 8~19일)ㆍ2차 (8월 7~18일),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자율여행 1차 (6월 1~10일)ㆍ2차 (8월 7~15일), ▲테마여행 1차 (5월 8~16일)ㆍ2차 (7월 3~11일)ㆍ3차 (10월 10~17일) 모집을 각각 진행한다. 다만, 전년도 가족휴식지원 사업에 참여한 가족은 서비스 제공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힐링캠프와 테마여행은 주관 기관이 마련한 프로그램대로 진행되며, 자율여행은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직접 여행지를 선택하고 계획할 수 있다. 이 밖에, 사업 대상자에게 여행경비 중 1박 2일 15만 원 (참여자 1인 당) 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가족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며 “발달장애인 가족휴식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기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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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비축기지, 시각장애인 위한 촉각 투어 프로그램 운영[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오는 17일부터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손으로 보는 건축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손으로 보는 건축투어' 프로그램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발맞춰 개발된 시각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2년 하반기 4회에 걸쳐 시범 운영했고,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부터 정식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손으로 보는 건축투어' 는 시각장애인들이 해설사와 함께 문화비축기지 야외공원 및 6개의 탱크 코스를 돌며 철판, 콘크리트, 자연암 등의 건축물을 촉각으로 체험하고, 공원의 자연을 후각으로 느끼고, 탱크의 울림을 청각으로 경험하며 공간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주요 코스로는 ▲안내동에서 문화비축기지 건축모형을 활용한 공간설명 (촉각), ▲T0 문화마당 마감재의 과거와 현재 (촉각), ▲T5 이야기관 송판 노출 매쓰디자인 기법 (촉각), ▲T4 복합문화공간의 울림 (청각), 탱크 철판 두께, 소화액관 등 체험 (촉각), ▲T2 야외무대의 자연암, 거푸집 흔적 체험 (촉각), 산국향 (후각) 등, ▲T1 파빌리온의 빛과 어둠, 기울어진 수직벽 체험 (시각ㆍ촉각), ▲T6 커뮤니티센터의 탱크 철판 외장재 (촉각) 등이 있다. 아울러, 5월부터 11월까지 봄ㆍ가을 시즌에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며, 안전을 위해 혹서기ㆍ혹한기에는 운영하지 않고, 90분 도보 투어가 가능한 시각장애인이면 누구나 활동 보조인과 한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더불어,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매봉산으로 둘러싸인 문화비축기지를 거닐다 보면, 계절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꽃과 나무, 풀벌레 소리 등 자연생태를 청각ㆍ후각ㆍ촉각 등 오감을 통해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각장애인 참여자들과 교류하고, 정서적ㆍ신체적 활동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손으로 보는 건축투어'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비축기지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문화기획팀 투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 온라인으로 프로그램 예약이 어려운 참여 대상을 위해 전화접수 (개인) 및 공문접수 (단체) 로 신청을 받는다. 이용남 서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서울시에서는 누구나,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문화비축기지 '손으로 보는 건축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공원 이용 참여가 확대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문화비축기지는 서울시 ‘약자와 동행하는 녹색여가, 녹색문화조성사업’ 에 선정돼, 더 많은 시각장애인이 편리하게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점자 안내판 설치, 점자 안내서 제작 등의 서비스 개선을 올해 안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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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신청하세요!…보조기기 보급사업 실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시각, 지체ㆍ뇌병변, 청각ㆍ언어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 '2023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로 인해 정보접근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을 통해 이들의 정보접근성 및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 (440대) 대비 크게 늘어난 740대를 보급할 계획임에 따라,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보급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며, 보급기기 제품 가격의 80% 를 지원하고,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제품가격에 따라 최대 94% 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보급품목은 점자정보 단말기 등 시각장애인용 (66종), 특수마우스 등 지체ㆍ뇌병변장애인용 (21종), 영상전화기 등 청각ㆍ언어장애인용 (38종) 등 총 125종이며, 본인의 장애유형에 적합한 제품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상담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에서 해당제품 소개영상 등 다양한 관련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조기기 보급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오는 8일부터 6월 23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지 (주민등록지 기준) 관할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 밖에, 시는 신청접수자에 대해 서류평가 및 심층상담, 전문가 심사 등 엄밀한 과정을 거쳐 최종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그 결과는 오는 7월 19일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진만 시 디지털정책관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정보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경제적 사회적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필수적 사업” 이며 “지속적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확대를 통해 정보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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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사박물관, 지적장애 아이들 위한 맞춤 프로그램 신설[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지적장애 아동들도 자유롭게 박물관의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박물관 구석구석 즐기기' 를 4월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14일 밝혔다. '박물관 구석구석 즐기기' 프로그램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발맞춰 지적장애 아동들의 다양한 박물관 체험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첫 번째로 박물관 인근 서울동천학교 초등ㆍ중학생들을 초대해 서울생활사박물관의 대표 어린이 시설인 ‘옴팡’ 체험실을 관람하고 체험한다. 특히, '박물관 구석구석 즐기기' 의 첫 번째 체험 장소인 ‘옴팡’ 체험실에서는 체험실 1~2층 주제와 연계한 예술 체험 활동과 자율 관람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일상적인 생활 경험과 연결된 환경 중심으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신체적 활동과 표현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예술 체험을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체험실 1층 ‘우리 동네 자연 속 친구들’ 주제와 연계해 ▲상반기에는 개미ㆍ벌의 집과 곤충의 보호색에 대해 이해하고, ▲하반기에는 야행성 동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관련 주제와 연계한 예술 체험 활동으로는 ▲에코백에 자연 속 친구들을 손가락 도장으로 찍어보는 체험과 ▲클레이로 상상 속 개미집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아울러, 체험실 주제와 연계한 교육 참여뿐만 아니라, 지적장애 아동들이 자유롭게 어린이체험실 1~2층을 체험, 관람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하며, ‘옴팡’ 체험실의 대표 시설인 미끄럼틀 체험 등 다양한 체험물과 놀이시설을 1회차 (2시간)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원활한 교육 및 체험실 운영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 운영 회차 (1회차 09시 40분~11시 40분) 에는 어린이체험실 관람객 입장을 제한하며, '박물관 구석구석 즐기기' 프로그램 연간 일정은 ▲상반기: 4월 14일부터 5월 26일까지 기간 중 금요일 1회차, 총 5회, ▲하반기: 10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기간 중 금요일 1회차, 총 4회다. 이 밖에, '박물관 구석구석 즐기기' 프로그램은 어린이체험실 체험뿐만 아니라, 생활사전시실, 구치감전시실 등 박물관의 다양한 전시시설과 생활사 주제와 연계한 내용들로 개발해 참여자들이 박물관 전체를 구석구석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박물관 관람 및 체험 참여가 쉽지 않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박물관 전시 체험과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 며 “앞으로도 박물관은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과 함께하며, 약자ㆍ소수 등 모두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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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소리샘복지관, ‘성장멘토링’ 발대식 진행[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지난 8일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협력해 진행하는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성장멘토링은 대학생 멘토와 청각장애인ㆍCODA 초등학생 멘티를 1대1로 매칭해 학습지원, 건강관리,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멘티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날 발대식은 대학생 멘토, 청각장애인 멘티, 코다 멘티와 그 가족이 참석해 전반적인 일정과 규칙 설정, 서약서 전달식 등을 진행했다. 방지현 담당자는 "멘토와 멘티가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성장멘토링을 지원하는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ㆍ노인ㆍ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70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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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위탁기관과 업무협약식 가져[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23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3월 중순부터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공단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위탁 사업운영 기관을 지난 1월 25일 모집 공고를 통해 지역별 위탁교육기관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법정의무 교육으로서 사업주는 장애인에 대한 직장 내 편견을 제거함으로써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하고 장애인 근로자 채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사업주가 교육 실시 의무를 미이행 하거나 사업주 및 교육기관의 장이 교육 실시 관련 자료 3년 보관 의무를 위반하는 경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아울러, 법정의무교육 근거 법령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5조의2, 시행령 제5조의2, 법 제86조을 근거하고 있다. 이 밖에, 사단법인 내부장애인협회는 지난 5년 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최우수 위탁기관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성장했다. 사단법인 내부장애인협회 황정희 이사장은 "처음에도 그러했듯이 항상 '배려' 보다는 '고려' 한다는 마음으로 매사에 깊게 고민하며 행동한다" 며 "올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도 최우수기관의 면모를 보여주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