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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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입주기업 4개사 라이브커머스 행사 진행[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창업자들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6일 티몬의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티비온-라이브 (TVON-LIVE)’ 를 통해 실시간 판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 행사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 및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4개사가 참여한다.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사인 커퍼솝은 피부, 호흡, 환경에 좋은 친환경 설거지 3종 세트를 선보이며, (주) 에이테크는 퓨리클 미니 공기청정기를, (주) 뉴본라이프는 자연 약초 추출물을 활용한 트러블 케어 특화 화장품을 판매하고,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중인 아트멜리 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홈스쿨 체험형 창의 미술 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재단은 입주기업의 디지털 판로개척을 위해 상품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방송 기획 및 전문 운영진 (쇼호스트, 촬영, 연출 등) 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창업자 지원이 단순히 사무공간 지원에 그치지 않고 보다 방법을 다양화 할 필요가 있다” 며 “재단은 비대면 시대에 맞춰 디지털 마케팅 지원, IR 투자연계, 크라우드펀딩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는 창업보육센터,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등 운영을 통해 경기도 여성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두 센터는 매년 상ㆍ하반기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고 입주 시 사무공간 및 각종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창업보육센터,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꿈마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창업보육센터 담당자 및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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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영테크' 12일 오픈[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청년들의 성공적 재테크를 지원하기 위한 ‘서울 영테크’ 비대면 상담 접수를 오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회초년생, 재테크 입문생 등 서울에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 영테크’ 는 재테크 열풍 속에서 청년들이 올바른 재테크 지식을 갖고 체계적으로 자산을 형성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서울 거주 청년들에게 온ㆍ오프라인 무료 재무상담과 재테크 교육을 제공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적인 청년 경제적 자립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상담을 신청한 청년들은 화상 (zoom, 구글 Meet), 전화, 이메일, 카카오톡 (서울톡, 서울 영테크 플러스 친구) 중 원하는 방식으로 ▲재테크, ▲돈 관리, ▲부채관리별 같은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상담을 1:1로 받을 수 있다. 예컨대, 자산, 신용상태, 재무 목표를 바탕으로 한 종합 재무상담은 물론, 소득과 소비성향 분석을 통한 소비지출 관리법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전세대출, 부동산 구매 등을 하기 위해 갖춰야할 조건은 무엇인지 부동산ㆍ임대차 상담,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는 방법, 금융상품에 대한 시황 분석 등도 서비스 받을 수 있고, 상담 종료 후 24시간 이내에 상담보고서가 카카오톡으로 제공된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고위험 금융상품의 등장과 더불어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자산 불평등이 확대되면서 빚투, 영끌 등 청년층의 무리한 대출을 통한 고위험 자산투자가 확산됨에 따른 문제점 등을 해결하기 위해 재테크를 권장하기 위함이 아닌 고위험 자산투자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청년의 자산 현황에 맞는 안전한 재테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재테크 교육의 경우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이 실시되고, 온라인 재테크 교육의 경우 오는 12일부터 서울청년포털 내 ‘서울 영테크’ (상단 금융ㆍ복지 코너 → 금융지원 → 서울영테크) 에서 별도의 강의 신청 절차 없이도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오픈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재테크 교육의 경우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서울 영테크 토크쇼' 를 월 1회 이상 추진하고, 매 회차별로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관련 금융전문가 또는 경제 재테크 분야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상담 신청에 대한 문의는 모바일 (서울청년포털), 카카오톡 (서울톡, 서울 영테크 플러스 친구), 전담 콜센터를 통해 받고, 체계적인 상담 관리를 위해 상담 신청은 서울청년포털로 일원화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서울 영테크’ 가 자산 불평등 격차로 점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경제적 자립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 며 “사업 시행 초기인 만큼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 시스템 정비, 상담사 관리 등을 점점 보완해 나갈 것이며, 금융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에게는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서민금융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물샐틈 없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고, 또한 향후에도 청년들의 체계적인 자산형성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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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요소수 관련 긴급 상황점검회의 열고 대응방안 논의[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정부의 요소수 매점매석 단속에 도 인력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경기도와 시ㆍ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경유 차량 사용을 자제하는 등 요소수 부족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대응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8일 도내 31개 시ㆍ군 부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 요소수 관련 긴급 상황점검 영상회의를 열고 현 시장 현황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이대로 사태가 장기화되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버스 등 대중교통은 물론 물류, 심지어 소방차ㆍ구급차 등의 긴급 자동차 운행 차질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며 “관계부처가 대책 마련에 나선 만큼 중앙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면서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조치들을 고민하고 실행해 달라” 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정부부처 합동으로 추진 중인 매점매석 집중 단속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대기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도와 31개 시ㆍ군, 공공기관에는 필수 경유차량을 제외하고 사용을 자제하도록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특히, 도는 요소수 부족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고 버스와 택시 등의 운행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며, 운행차질이 발생할 경우 발생 지역과 노선을 대상으로 비상 수송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요소수를 사용하는 도내 경유 차량은 자가용 41만 5,654대, 버스 (시내, 시외, 마을) 7,273대, 택시와 렌터카 245대, 화물차 12만 8,893대에 이른다. 또한, 요소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서는 단기 공급물량 확대를 위한 관련 기업 인력 충원을 비롯해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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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ㆍ장년 일자리박람회' 온ㆍ오프라인 동시 개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9일까지 ‘2021년 제2차 경기도 중ㆍ장년 일자리박람회’ 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ㆍ장년의 성공적 재도약과 기업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온ㆍ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내 거주 만40세 이상 만64세 이하 중ㆍ장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김포시와 부천시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농심, 이케아 등 우수기업 약 60개사가 참여해 450여 명 이상의 중ㆍ장년 인재를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온라인 행사는 오늘 (8일) 부터 19일까지 약 2주간 구직자가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포털 검색창에서 ‘경기도 중ㆍ장년 일자리박람회’ 를 검색하거나 잡아바 내 링크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직접 오프라인 행사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입사지원부터 면접 동영상 녹화 및 업로드, 자기소개서 컨설팅, AI면접 컨설팅, 심리상담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오프라인 행사는 오는 19일 부천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열리고 백신 접종 후 14일이 경과했거나 48시간 이내에 검사한 PCR검사의 음성 확인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참여가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부천과 김포 일대의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심리상담, 퍼스널 컬러 진단과 같은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박람회 기간 동안 김포시 일자리센터와 부천시 일자리센터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비대면 면접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오는 19일 오프라인 행사장에도 키오스크를 설치, 현장면접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에 대한 비대면 면접도 진행한다. 현병천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김포시와 부천시의 협조를 얻어 많은 도내 우수기업들이 참여하게 됐다” 며 “중ㆍ장년에 적합한 다양한 일자리가 준비돼 있는 만큼, 경력과 노하우를 갖춘 중ㆍ장년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열린 2021년도 제1차 박람회에는 5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98회의 구인ㆍ구직 지원으로 총 31명이 취업한 바 있으며,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중장년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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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사후인증 취득[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사후인증 심사를 지난달 15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재단은 지난 2020년 11월 ISO 37001 인증을 취득했으며, 이는 국제적 수준의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갖췄음을 공식 인정받은 것으로, 취득 1년이 경과한 올해는 시스템이 국제표준에 적합하게 운용하고 있는지를 심사받았고 사후인증심사 통과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특히, 재단은 지난 2019년 ‘세계 최고의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기관’ 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청렴 소식지 ‘청렴 디딤돌’ 발간, CEO 청렴 메시지 전파, 청렴 옴부즈만 운영, 자체 청렴강사 양성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도입과 정착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같은 전사적인 반부패 노력에 힘입어 재단은 서울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청렴 선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엄창석 이사장 직무대행은 “최근 대ㆍ내외적으로 청렴 및 윤리경영에 대한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재단 내부에서도 지속적으로 청렴정책을 발굴할 것” 이며 “공직자에게 능력과 역량보다 더욱 중요한 덕목은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청렴인 만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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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정건설 경기도’ 앞장 설 건설기술심의위원 공모[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2022년도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를 새로 구성으로 참신하고 유능한 차기 전문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현재 활동 중인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임기가 올해 말 만료된데 따른 것으로, ▲건설기술심의위원, ▲설계심의분과위원으로 나눠 총 248명의 위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먼저, ‘건설기술심의위원’ 은 토목시공, 토목구조, 수자원, 건축계획, 산업기계 등 건설사업 23개 전문 분야 총 180명을 모집하고,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위촉된 건설기술심의위원은 2022~2023년에 도 및 시ㆍ군, 산하 공공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100억 원 이상 관급공사를 대상으로 설계 타당성, 시설물 안전 및 공사시행 적정성, 입찰방법 등을 심의를 담당한다. ‘설계심의분과위원’ 은 토목구조, 기계설비, 환경, 조경, 전기설비 등 14개 전문 분야 총 68명을 모집할 예정이고,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경기도 및 도 출연기관과 31개 시ㆍ군 등에서 추진하는 일괄입찰공사 (일명 턴키공사), 대안공사 및 기술제안공사 등에 대한 설계평가를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에 접속한 후 모집공고 게시글에 첨부된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오는 17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이후 경력ㆍ자격 등 법적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 연말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촉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새로운 위원회에서는 건설사고 예방과 디지털기술 및 도시계획분야 심의 기능 강화를 위해 ‘건설안전’, ‘스마트건설기술’, ‘도시계획’ 전문 분야를 신규 확대 적용했다. 또한, 소속기관 구성 비율 균등 조정을 통해 안건심의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양성평등실현 기조에 맞춰 선발 시 여성 전문가의 경우 우대키로 했다. 박종근 건설안전기술과장은 “그동안 경기도는 정기적인 청렴교육 등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단 한건의 입찰 관련 비리도 발생하지 않았다” 며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춘 우수한 건설 전문가의 적극적인 위원회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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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상원조 의료산업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개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도내 의료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다변화를 돕기 위해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무상원조 (ODA) 를 통한 의료산업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 (KOICA) 과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의료산업체를 대상으로 무상원조를 통한 우회 진출 방법을 소개하는 자리다. 특히, 우수한 기술력과 해외시장 진출 의지를 가진 중ㆍ소 의료산업체들이 정부 무상원조 사업으로 동남아시아나 중앙아시아 등에 제품을 공급하면 현지 인지도 상승을 통한 홍보 효과 등을 거둘 수 있으며, 한국국제협력단의 공적개발원조 무상원조 사업 규모는 연간 1조 원에 이를 정도로 전 세계 개도국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첫날인 4일에는 무상원조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산업체를 위해 ▲무상원조 이해, ▲국가별 협력사업, ▲조달 절차 및 기술평가서 작성 등 준비해야 할 관련 서류 및 작성 방법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이어, 5일에는 실제 조달 입찰 및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했던 의료산업체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사회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시장 다변화 전략을 소개한다. 최영성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앞으로도 다양한 대면ㆍ비대면 해외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도내 중ㆍ소 의료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12월 1∼2일 ‘카자흐스탄 의료기기 바이어 온라인 상담회’ 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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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1인 가구 월평균 생활비 161만 원[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는 도내 1인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는 161만 원이며, 1인 가구가 가장 원하는 정책은 임대주택 입주 조건 완화 등 ‘주택안정’ 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1인 가구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도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조사기준일 현재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20대부터 80대까지 1인 가구 3,540명을 대상으로 온ㆍ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방정부의 1인 가구 실태조사는 이번 처음이다. 우선 삶의 만족도를 물으니 5점 만점에 평균 3.48점이었으며, 20~34세 남성 3.81점ㆍ여성 4.14점, 65세 이상 남성 2.74점ㆍ여성 2.93점 등 청년보다 고령층이, 여성보다 남성이 만족도가 낮았고, 힘든 부분 (1순위와 2순위 합산) 으로는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대처의 어려움 (53.9%), 외로움 (41.3%) 을 주로 응답했다. 특히, 혼자 산 기간은 평균 7년 7개월로 1~5년이 전체 40.2% 로 가장 많았고 30년 이상도 2.0%에 달했으며, 혼자 생활하는 이유는 ▲본인의 직장 또는 학교와의 거리 31.2%, ▲배우자와 이혼ㆍ별거 21.5%, ▲가족과 사별 20.5%, ▲개인 편의와 자유 18.5% 등의 순이다. 경제활동 부문을 보면 1인 가구의 월평균 총소득은 289만 5000원, 월평균 총생활비는 161만 6800원이고, 전체 80.4% 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중 65세 이상은 경제활동률이 59.0% 에 그쳤다. 또한, 전체 63.2% 가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이유로 (1순위와 2순위 합산) 는 ‘현재 생활 유지도 벅차다’ (84.2%) 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거주하는 주택 등의 점유 형태는 자가 31.5%, 전세 29.3%, 보증금 있는 월세 23.8% 등이며 평균 면적은 16.6평 (54.8㎡) 이다. 1인 가구에 필요한 지원정책 (5점 만점) 으로는 임대주택 입주 조건 완화 등 주택안정 4.17점, 낙후 시설 보수 등 주거 환경 개선 4.06점, 개인 능력개발 프로그램 제공 등 경제ㆍ일자리 지원 3.97점, 외진 곳 가로등 증설 등 안전 환경 조성 3.91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1인 가구는 스스로 신체 건강상태를 5점 만점에 3.55점, 정신 건강상태를 3.66점, 일상생활 안전을 3.71점, 주거비 부담을 2.18점, 주거 환경 안전성을 3.74점으로 각각 평가했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도내 1인 가구가 2018년 119만 명에서 2020년 140만 명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종합적인 1인 가구 지원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며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1인 가구 지원계획 수립 등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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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 무이자 등 '4無 안심금융' 융자[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의 일상회복을 돕기위해 무이자 융자로 지원하는 ‘4無 안심금융’ 을 3000억 규모로 긴급 추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4無 안심금융’ 은 ‘무이자’, ‘무보증료’, ‘무담보’, ‘무종이서류’ 를 골자로 한 획기적인 긴급융자 지원으로, 오세훈 시장의 보궐선거 당시 공약 사항이고, 지난 6월 2조 원을 투입한 결과 현장의 관심과 요구가 절실하다고 보고 가용 가능한 예산을 총 동원, 3000억 원 규모 추가 재원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등의 경영 위기 환경 속에 영업의 정상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2조 원의 정책자금을 투입한 결과 1조 9569억원 (98%) 의 융자가 지원되는 등 소진이 임박한 상황이며, 이는 담보력 부족으로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정책자금의 효과성을 확인한 결과다. 11월에 융자 공급을 재개하는 ‘4無 안심금융’ 은 지난 6월 이후 공급과 동일한 요건으로 지원하고 먼저, 한도 심사를 받은 경우엔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신용평점 595점 이상, 舊 7등급 이상), 한도 심사없이는 업체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총 융자기간은 5년이며, 단, 유흥업 및 도박ㆍ향락ㆍ투기 등 융자지원제한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 중 저신용자 (신용평점 744점 이하, 舊 6등급 이하) 의 경우 심사기준을 완화해 금융소외계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원조건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무이자를, 2차년도 부터는 0.8%의 금리를 서울시가 보전하며, 대출금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한다. 한편, ‘4無 안심금융’ 관련 지점방문 예약이나 무방문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또는 하나은행 ‘하나원큐 기업’ 모바일 앱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한정된 재정여건 속에 마련한 ‘4무 안심금융’ 공급 (3000억 원) 으로 지역경제의 허리인 소상공인 등이 코로나 이전 경제 회복 진입기까지 경영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융자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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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00만 원까지 인천e음 캐시백 10% 지급[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인천지역사랑상품권 인천e음의 캐시백 10% 한도를 결제액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11월 1일~11월 15일)’ 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캐시백 한도를 상향키로 했다고 전했다. 인천e음은 현재 가입자 162만 명인 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 플랫폼으로 10월 현재 누적 발행액이 6조 8천억 원을 돌파했고, 캐시백은 물론, 인천e몰, 인천직구, 배달e음, 나눔e음, e음 장보기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지난해 3월 결제액 50만 원까지 캐시백 10% 를 지급하기 시작해 현재도 계속 유지하고 있고, 시는 이번에 11월 캐시백 한도를 100만 원까지 상향하기로 함으로써 인천e음 발행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e음 플랫폼의 온라인 시민 복지몰인 인천e몰에서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념해 구매제품 인증 시 추첨을 통해 포인트를 증정하는 내돈내산 인증이벤트, 인천e몰 장바구니 쿠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박남춘 시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100만 원까지 인천e음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리며, 이번 행사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지역소비를 촉진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