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인천시, 필리핀 특수목적 단체관광객 360여 명 인천 방문[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4월 중 필리핀 선출직 공무원 등 360여 명이 두 차례로 나눠 인천을 방문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해 세일즈 활동을 펼친 성과로, 바탕가스주와 불라칸주 두 지역의 선출직 공무원은 인천의 선진 산업시설을 시찰하고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먼저, 첫 번째 방문단인 멜빈 비달 (Melvin Vidal) 필리핀지방의원협의회 바탕가스주 의장을 대표로한 바탕가스주 선출직 공무원단 80여 명은 어제 (11일) 인천을 방문했다. 특히, 이들은 공항에서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오늘 (12일) 은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센트럴파크의 수상택시를 탑승하고 스마트시티 운영센터와 G타워 홍보관을 둘러보며 최첨단 스마트도시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방문단을 대상으로 개최된 인천관광 설명회에서 해외 마케팅 및 마이스 (MICE) 유치 사례, 스마트 관광 등 관광산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공유하며 방문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방문단은 인천시의회를 직접 방문해 의정 활동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환담을 나눴다. 이어, 오는 18일에는 불라칸주의 선출직 공무원 등 280여 명이 인천을 찾을 예정인데, 근대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개항장거리와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시티의 운영에 대해 시찰할 계획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단체관광객 유치는 적극적인 현지 세일즈를 펼친 성공적인 성과” 며 “필리핀 뿐만 아니라 최근 K-콘텐츠 수요가 꾸준히 상승 중인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장 공략을 위해 5월 현지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를 개최해 방인 해외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바탕가스주 420여 명의 선출직 공무원이 올해 순차적으로 추가 방인할 예정이다.
-
전북도, 마이스행사 유치 위한 인센티브 지원제도 개편[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도는 마이스 행사 유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이스 (MICE) 는 Meeting (회의), Incentive Tour (포상여행), Convention (국제회의), ExhibitionㆍEvent (전시회ㆍ이벤트) 를 뜻하는 전시회의 산업을 의미한다. 특히, 일반 관광에 비해 체류기간이 길고 숙박, 식당, 운송, 공연, 쇼핑 및 서비스업 등의 연관산업이 동반성장 가능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주요 개편내용은 마이스행사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관광 일정의 평가 배점을 높였고,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온라인 회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온라인+대면 형태의 하이브리드형 회의는 인센티브 지원 계속 유지). 아울러, 도내 유니크베뉴 시설에서 마이스 행사를 개최할 경우 평가 가점을 부여해 유니크베뉴 활성화를 유도했다. 더불어, 2023년도 마이스 인센티브 사업계획 및 접수절차와 지원내용 등은 전북도와 전북도 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대규모 마이스 행사를 소화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전북 마이스 아카데미 사업' 과 마이스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북도 글로벌 마이스 육성센터 운영' 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천선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도의 마이스 기반시설 여건을 감안해 중소규모 학회 행사 유치에 집중하는 한편, 전주컨벤션센터 건립 및 새만금 관련 마이스 신수요에 대비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활동도 본격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활용해 총 8건의 학회행사를 유치했고, 사업비의 5배가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 (2억 7천만 원) 를 거둔 바 있다.
-
전주시, 종합경기장 부지개발 신호탄 ‘야구장, 역사 속으로’[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시는 전주시민에게 지난 40년 간 수많은 추억을 선물했던 전주종합경기장 내 야구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고 21일 밝혔다. 철거될 야구장 부지는 전주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일정 기간 활용되다가, 마이스산업 집적단지로 조성돼 전주의 대변혁을 이끌게 된다. 특히, 시는 오늘 (21일) 덕진동의 종합경기장에서 철거 장비의 진입로 확보를 위해 야구장 일부 철거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시는 지난해 12월 철거공사 착공 후 인접 거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펜스와 비계 등 차폐시설을 설치했으며, 최근 모든 차폐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착공 신고 필증 교부까지 마쳤다. 앞으로,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정해진 장비와 순서 등 해체계획에 따라 철거공사를 진행하며, 당장 야구장 내 장비 진입 후에는 현장 모니터링을 위한 CCTV를 설치하고, 올해 상반기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해체공사를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안전하고 정확한 공사를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야구장을 철거한 뒤, 철거된 부지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지역축제 등 행사공간으로 우선 활용한다. 더불어, 이후 장기적으로는 야구장 부지에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ㆍ전시관과 전주시립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건립한다. 이와 함께, 시는 야구장 부지에 들어설 문화시설과 함께 MICE 산업 인프라가 또 전주 문화관광 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우범기 시장은 “야구장 철거는 종합경기장 부지를 마이스산업 집적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 이며 “종합경기장 개발은 전주 경제의 성장과 대변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민간 협상과 개발계획 수립을 신속하게 추진해서 전주의 문화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철거되는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은 지난 1963년 처음 지어져 제44회 전국체전을 위해 지난 1981년 현재의 모습으로 증축된 후 40년 간 사용돼 왔으며, 최근에는 시설물 안전 등급이 D등급으로 분류돼 본부석과 관람석의 사용이 전면 폐쇄된 상태였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MICE얼라이언스 신규 회원사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매력적인 서울 MICE 시장 회복과 성장을 이끌어 갈 서울MICE얼라이언스 (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 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SMA는 서울 MICE (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1년 6월 설립된 MICE 민ㆍ관협력체로 MICE 유치를 위해 공동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3년 2월 현재 총 6개 분과, 10개 분야 320개 사가 가입돼 있다. 특히, SMA 회원사로 선정 되면 국내ㆍ외 MICE 전문 전시회,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행사 등 MICE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국내ㆍ외 MICE 매체 및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SMA 활성화 행사에 참여해 회원사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는 SMA 회원사 간 상호 협력 강화 및 국내ㆍ외 대면 MICE 유치 마케팅 기회 확대에 중점을 두고 서울 MICE 유치 경쟁력 및 지속 가능한 MICE 생태계 강화를 위해 함께 힘쓸 계획이다. 더불어, 모집 분야는 ▲MICE 시설 (컨벤션 센터, 호텔), ▲유니크 베뉴, ▲PCO (Professional Convention Organizers, 국제회의 기획사), ▲여행사 (기업회의ㆍ인센티브 전문), ▲MICE 지원 (운ㆍ수송, MICE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쇼핑ㆍ관광), ▲전시 등 총 6개 분과 10개 분야다. 덧붙여,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에서 가입 조건 및 절차 등을 확인해 오는 2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2022년에는 SMA 회원사 협력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제적인 유치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며 국제회의 유치 23건 성공, 국제회의 98건 및 전시회 29건 지원 성과를 달성했다. 이 밖에, 2022년도 기준 SMA 회원사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IMEX America, ITB Asia 등 국내ㆍ외 MICE 전시회 및 서울 MICE 비즈니스 데이 등 공동 유치 마케팅 활동에 319건 참가했고, 1,143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MICE 유치 활동을 펼쳤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MICE뷰로팀장은 "2023년을 MICE 시장 회복의 원년으로 삼아 서울MICE얼라이언스 회원사와 함께 서울의 MICE 산업을 집중 육성할 예정" 이며 "이번 서울MICE얼라이언스 신규 회원사 모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
서울시, 올해 마이스 시장 회복 원년으로…총 39억 원 투입[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3년을 마이스 시장 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서울에서 다양한 국제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 마이스 (MICE) 산업 육성 계획’ 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엔데믹 이후 증가하는 마이스 행사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올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마이스 행사를 대상으로 7개 분야에 총 39억 원을 지원하며, 7개 분야는 ▲국제회의 지원, ▲성장단계별 전시회 선정ㆍ지원, ▲기업회의ㆍ인센티브 관광 지원, ▲서울 마이스 세이프존 지원, ▲3D 가상회의 플랫폼 ‘버추얼 서울’ 무상 지원, ▲타 시ㆍ도 연계 마이스 지원, ▲유니크 베뉴 지원이다. 또한, 국제회의 지원으로, 현장 외국인 참가자가 50명 이상인 국제회의 행사에 유치, 홍보 개최단계별 최대 2억 8천만 원을 지원하고, 외국인 참가자 400명 이상, 서울에서 고정돼 열리는 행사에는 ‘서울관광 프로그램’, ‘서울 관광 체험부스’ 를 지원해 행사 참가자들이 다양한 서울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국제적인 전시회 육성을 위해 4단계 성장단계별 총 28건을 지원하며, 선정된 전시회를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팅, 정보기술 활용 방법 등 일대일 컨설팅을 확대해 혁신적인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행사규모 및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파일럿→차세대 유망→국제화→글로벌 4단계로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 전시회를 육성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올해 빗장이 풀리는 기업회의ㆍ인센티브 관광 대상으로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며, 외국인 500명 이상 또는 3년 이내 서울을 재방문하는 단체에는 추가 금액을 지원해 관광시장 시장 활성화를 촉진한다. 덧붙여, 마이스 행사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전무할 정도로 성공적이었던 ‘서울 마이스 세이프 존’ 은 마이스 행사장의 안전을 위해 ‘유해균 살균 방역’ 으로 바꿔 지속 운영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이후에도 온ㆍ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가 지속될 전망으로, 서울시는 3D 가상회의 플랫폼 ‘버추얼 서울’ 사용을 무상 지원해 마이스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타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서울시 파트너 도시 (경기, 강원, 광주, 충북, 전북, 경남, 인천) 를 방문하는 행사를 대상으로 인 당 2~3만 원 상당의 차량비, 관광지 입장료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서울의 독특한 행사장 사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 소재 유니크 베뉴에서 개최하는 마이스 행사에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서울시는 지속가능한 마이스 실천에도 앞장서며, 모든 마이스 지원 선정 및 심사기준에 ‘지속가능한 마이스’ 조항을 신설하고, 시범행사를 지정해 탄소저감률, 사회공헌도 등을 측정할 예정이며, 서울시의 지속가능한 마이스 실천은 글로벌 마이스 선도 도시 이미지 구축에도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환 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는 코로나19 유행 상황 속에서도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세계 2위의 국제회의 개최도시’, ‘8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 도시’ 로 도약했다” 며 “향후 많은 국제행사가 서울에서 개최돼 세계 마이스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
전주시, 살기 좋은 100만 광역도시 성장 기반 조성[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시가 계묘년 새해를 미래광역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 오랫동안 전주 발전을 막은 벽을 허물고,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성장기반을 마련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시는 광역도시기반조성실 신년브리핑을 통해 ‘살기 좋은 100만 광역도시 성장 기반 조성’ 을 비전으로 도시개발 분야 5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특히, 5대 역점시책은 ▲100만 통합 미래광역도시조성을 위한 도시인프라 확충, ▲적극 행정을 통한 도시주거환경개선 및 시민 생활의 질 향상,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체계적 개발 및 공간구조 재편, ▲노후시설물 정비를 통한 생활SOC확충,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활력 넘치는 도시정비 등이다. 먼저, 시는 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종합경기장 개발이라는 난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야구장을 먼저 철거하며, 동시에, 미래 경제성장의 큰 발판이 될 MICE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민간사업자와의 협상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행정절차도 신속히 이행하는 등 종합경기장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종합경기장 개발에 따른 대체 시설 건립도 본격화되며, 시는 지난해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 들어설 대체 시설인 1종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 건립사업의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고, 올해 초 공사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더불어, 각종 재개발ㆍ재건축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재개발ㆍ재건축 조합장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불필요한 각종 규제 완화 검토와 인ㆍ허가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정비사업 진행 절차와 각종 분쟁 사례를 교육하는 ‘도시정비 아카데미’ 를 운영하고, 속도감 있는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위한 조합 실태도 꼼꼼히 점검하기로 했다. 덧붙여, 시는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주택건설사업계획에 대한 개별 심의를 통합ㆍ심의함으로써 사업기간과 행정비용을 줄이고,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사업비와 근로자 편의시설 설치비용, 환경개선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거환경개선 및 거주자 주거 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동시에, 시는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개발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서남권의 도시환경 개선과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전이 필요한 전주교도소의 경우 올 연말까지 이전부지 토지보상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2025년까지 신축ㆍ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북부권 개발을 선도할 친환경 생태도시인 에코시티 2단계 조성사업도 올 연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선제적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효천지구 연계도로 확장사업 (세내교~해성삼거리~중인나들목) 에 대해서는 기존 1단계 구간 (해성삼거리~중인나들목) 을 완료한 데 이어, 2단계 구간도 올 연말까지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상습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삼천교~해성삼거리부터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는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주역 혁신관광소셜플랫폼 조성, ▲열악한 주거밀집지역 생활SOC 확충 및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선을 위한 인후반촌 도시재생 뉴딜사업, ▲팔복동 빈집밀집구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새뜰마을 조성사업 등에 속도를 내고, 범죄예방과 시민 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착된 다양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문기 시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2023년은 전주의 위대한 도약을 위한 광역도시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 이며 “광역도시기반조성실은 그 중심에서 전주시민의 염원을 담은 대규모 개발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미래광역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도, 2023 마이스 산업 육성 산업 추진 방향 수립[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올해 마이스 (MICE:회의ㆍ포상관광ㆍ컨벤션ㆍ전시박람회) 산업 회복기를 맞아 31개 시ㆍ군 마이스 생태계의 동반성장, 소규모 회의 (스몰미팅) 육성ㆍ지원 활성화 등을 집중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 경기도 마이스 산업 육성 사업 추진 방향’ 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도의 올해 마이스 산업 육성 방향은 크게 ▲소규모 회의 육성ㆍ지원 활성화, ▲시ㆍ군 마이스 전담조직 등 경쟁력 강화 컨설팅, ▲마이스 대면 (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지역 유니크 베뉴 경쟁력 강화 등으로 나뉜다. 우선, 10명 이상 100명 이하의 회의 또는 10명 미만 복수 개최의 회의인 ‘소규모 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전국 최초로 설치된 ‘경기 스몰미팅 헬프데스크’ 를 본격 운영한다. 이는 경기관광공사와 수원컨벤션센터, 킨텍스가 서로 연계해 중소규모 회의수요 조사ㆍ발굴, 주최자 대상 소규모 회의 최적의 장소 추천 등 도내 소규모 회의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안내 창구며, 헬프데스크 이용은 경기관광공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수원 (컨벤션센터) 과 고양 (킨텍스) 등 마이스 중심에서 소외됐던 시ㆍ군을 대상으로 한 ‘경기 마이스 팀닥터’ 도 운영한다. 또한, 시ㆍ군별 마이스 조례 및 행정적 여건, 전담조직, 인프라 환경 등 마이스 기초체력을 점검하고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 교육 등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현재 도내 31개 시ㆍ군 중에 마이스 관련 조례를 갖춘 곳이 고양 등 7곳, 마이스 전담 조직을 구성한 곳이 수원과 고양 (성남은 올해 예정), 자체 인프라 (컨벤션센터) 를 갖추거나 조성 계획이 있는 곳은 수원ㆍ고양ㆍ성남ㆍ부천ㆍ용인뿐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회복기를 맞아 ‘대면 행사개최 추세’ 에 맞는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3년 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던 ‘경기 마이스 설명회’ 를 전면 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더불어, 오는 6월 유니크 베뉴 (이색 회의명소) 시설에서 ‘경기 마이스 컨택트 (Contact) 데이’ 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설명회는 마이스에 관심 있는 주최자 및 업계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덧붙여, 지역 마이스 기반인 ‘경기 유니크 베뉴’ 의 경쟁력 강화와 홍보 극대화를 위한 유니크 베뉴 활용 사례집도 제작하며, 경기 유니크 베뉴 시설에서 직접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등을 제시하고 참가자 인터뷰를 포함한 체험기 등 마이스 행사 주최 수요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는다. 이 밖에, 그동안 침체됐던 관광ㆍ마이스 업계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경기 관광ㆍ마이스 산업의 민관협력체인 176개의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설, 서비스, 유치ㆍ운영, 유니크 베뉴 등 분과 구성을 통한 정례 회의를 개최하며, 도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분야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등 관광ㆍ마이스 산업의 정상화도 유도할 계획이다. 최용훈 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 마이스가 지닌 장점은 특색 있는 31개 시ㆍ군을 보유한 것” 이며 “코로나19 회복기에 발맞춰 경기도 마이스 육성 정책 방향을 시ㆍ군 마이스의 균형 회복과 지역 마이스 기반 강화로 설정하고, 시ㆍ군 각각의 여건에 맞는 이색적인 마이스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고양특례시, 마이스 육성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에서 운영하는‘고양시 마이스 육성센터’ 에서 오는 16일까지 신규 입주기업 12개소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모집 대상은 마이스 관련 기업 중에서 고양시 내 사업자등록을 하고 있거나, 3개월 내에 고양시로 주소 이전을 할 수 있는 기업으로, 고양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 마이스 육성센터 (킨텍스 제2전시장 소재) 는 2018년 개소했으며, 센터는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기업들에게 사무실, 회의실 등을 제공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을 조성하는 공간이다. 현재 센터에는 18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독립실의 경우 공실이 없어 공유실만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아울러, 공유실 입주기업의 경우 2년 간 (최대 6년 사용, 관리비 별도) 사무실, 회의실, 탕비실, 공용 사무기기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고양시 MICE산업 전문 산하기관인 고양컨벤션뷰로가 제공하는 여러 프로그램도 제공받을 수 있다. 더불어,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주최자와 입주업체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주최자-입주업체 설명회, ▲마이스산업 트렌드와 현황을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입주기업 정례교육, ▲입주기업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이 있다. 한편, 모집공고는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ㆍ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문서24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
서울관광재단, 한국의 경영대상 ‘디지털 혁신 리더’ 선정[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KMAC) 이 주관한 2022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디지털 혁신 리더’ 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울관광재단이 세계 최초 3D 가상 MICE 플랫폼 ‘버추얼 서울’ 을 통해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표준을 실현함을 인정받은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은 우리나라 산업사회의 총체적인 경영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유한양행, 국민은행 등 28개 기관 및 기업이 선정됐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MICE 업계가 전례없는 위기를 겪은 상황 속에도 3D 가상 MICE 플랫폼인 ‘버추얼 서울’ 의 개발 및 지원을 통해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을 제고하고 업계의 자생력을 강화시키는데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서울관광재단이 개발한 ‘버추얼 서울’ 은 e-콘퍼런스 송출, 가상전시 E-exhibition, 행사브랜딩 등 다목적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2.0 버전에서는 행사 주최자가 비용 없이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맞춤형 가상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더불어, 2020년 9월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 ‘버추얼 서울’ 은 총 38건의 국제행사에 활용됐으며 7만 명의 이용자가 서울의 발전된 디지털 MICE 테크놀로지를 경험하는데 기여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시 출연기관 최초로 ‘한국의 경영대상’ 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며 “앞으로도 미팅 테크놀로지 기술을 적극 활용해 서울의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서울관광재단,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여성가족부가 지난 25일, 주최한 2022년 제3회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서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 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수상에서 서울시 내 공공기관, 공직유관단체 중 유일한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기관 내 성희롱ㆍ성폭력 발생 ZERO, 폭력예방교육 이수율 100% 를 목표로 대상별, 주제별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성평등 문화 진단, 디지털 성폭력 OUT 캠페인, 서울관광플라자 내 불법 촬영 불시 점검을 실시하는 등 폭력예방과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노력에 대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코로나19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서울시 관광ㆍMICE 사업체에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을 무상 지원한 점도 성과로 인정받았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기관 내부의 성희롱ㆍ성폭력 근절을 위한 활동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위기 속 관광MICE 사업체의 예방교육 지원 노력에 대해 인정받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도 양성평등한 문화 실현을 위한 선도적 노력을 지속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