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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속 가능한 농업’ 시범사업 참가자 모집[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특례시는 내년 농업기술센터가 ‘미래농업,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시범사업 참가자를 내년 1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신기술로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농가 대상의 7개 분야와 삭막한 도심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시민 대상의 1개 분야 등 8개 분야 39개 시범사업을 마련하고 개인과 단체 등 155곳에 18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분야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인력육성 분야에서 ▲품목별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업인육성 기금 지원사업 (5곳, 총 1억 원), ▲청년 농업인 맞춤형 지원사업 (1곳, 5000만 원)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생활자원 분야에서는 ▲농산물 가공제품 온라인 포장재 개발사업 (1곳, 1000만 원),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사업 (1곳, 5000만 원), ▲국산 종균을 이용한 맞춤형 기능성 식초 상품화 사업 (1곳, 8000만 원) 등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5개 사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작물환경 분야에선 ▲친환경 감자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종합관리기술 사업 (1곳, 6000만 원), ▲백옥쌀 GAP 생산단지 육성 (4곳, 총 5억 원) 등 4개 사업을 하고, 농업기계 분야에선 ▲농업용 관리기 소형농기계 지원 (49곳, 총 1억 5190만 원) 등 3개 사업을 벌인다. 더불어, 원예기술 분야에선 ▲원예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태적 종합관리 사업 (1곳, 8000만 원), ▲고온기 화훼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저감 기술 사업 (1곳, 7000만 원) 등 11개 사업을 지원한다. 덧붙여, 축산경영 분야에선 ▲우사 에어 제트팬 및 측벽 배기팬 설치 사업 (1곳, 6000만 원), ▲기능성 양봉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 사업 (1곳, 5000만 원) 등 9개 사업을 진행하며, 새로운 농업 트렌드인 치유ㆍ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체험농업 분야에서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 모델 육성사업 (1곳, 6000만 원), ▲팔방미인 잡곡 활용 체험콘텐츠 확산사업 (1곳, 7000만 원) 등 3개 사업을 하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농업 분야로 ▲공동주택 상자텃밭 지원사업 (2곳, 2000만 원) 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거나 사업 대상지를 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농업인의 경우 분야별 대상 작목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거나 사업 작목의 주 재배지이면서 생산자 조직에 참여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만 가능하고, 신청을 위해선 각 지역 농업기술상담소의 추천이 필요하다. 그 밖에,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포함한 종합평가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대상 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ㆍ농복합도시인 용인의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며 “내년 진행할 39개 시범사업에 많은 농업인과 도시민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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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3 지방자치어워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부문 특별상 수상[안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안성시는 2023 지방자치어워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자치분권대학, 광명시가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지방지치어워드는 ‘지방소멸 방지와 자치발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 을 주제로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선정ㆍ공유해 지방시대의 활로를 열고자 마련됐다. 특히, 안성시는 올해 새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부문으로 공모해 전국 지자체 중 지방자치시대에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답례품 개발 노력으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시행된 공공텃밭 분양권은 도ㆍ농 복합도시에 걸맞은 답례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역 대표 공연인 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 상설공연 관람권은 신승근 교수의 ‘가슴뛰는 기부혁명’ 책에도 소개되며 안성시만의 특색을 잘 살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유태일 부시장은 “안성시는 지방자치시대에 맞게 시 특색을 살린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해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며 “얼마남지 않은 12월 연말정산 기간, 답례품이 풍성한 안성시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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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4년 농촌지도시범사업 신청자 모집[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양주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농업의 신성장동력 창출 및 농업인 삶의질 향상, 기후변화 대응 등 수요자 중심의 농업 기반기술 보급 및 현장 실용화 확대를 위해 ‘2024년 농촌지도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시는 이번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7개 분야 22종 30개소에 11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사업으로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아파트 쌈지텃밭 조성, ▲다목적 육묘하우스 설치, ▲시설원예 스마트팜 기술보급, ▲중소농가 경영개선을 위한 브랜드 활성화 사업 등이 있다. 아울러, 신청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및 농업법인, 단체 등으로 최근 3년 간 (2021~2023년) 보조금 1천만 원 이상 지원받은 농가 (단체사업 포함) 및 2023년도 사업포기자, 체납자 등은 제외된다. 더불어, 신청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며, 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 (heinze10@korea.kr) 로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 신청농가는 2024년 2월 5일부터 8일까지 현지 실태조사 및 지원자격 확인을 거쳐 추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 상정해 선정되며, 사업대상자 사전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양주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ㆍ농촌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성실히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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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시농업 연계 2024년도 노인 일자리 확대[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시가 갈수록 증가하는 노인인구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시농업과 연계한 노인일자리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주시니어클럽과 협력해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도시농업 컨설턴트 사업단 34명과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스쿨팜 관리사’ 사업단 46명 등 도시농업 관련 2개 사업단, 총 80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지난 2022년 10명과 비교해 8배 늘어난 수치다. 먼저, ‘도시농업 컨설턴트’ 사업단은 전주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복지관과 교육기관 등에 조성된 도시농업 공간을 관리하고, 도시농업ㆍ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보조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다. 특히, 사업단은 시니어 텃밭관리사 양성을 통해 운영되며, 농업기술센터는 시니어 텃밭관리사들이 옥상 텃밭과 상자 텃밭, 자투리 텃밭, 실내 정원 등의 도시공간 속 텃밭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사전에 제공하게 되며, 사업 시행 중에도 집합교육과 보수교육을 통해 일자리 참여자들의 역량을 유지ㆍ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스쿨팜 관리사’ 사업단은 전주지역 초등학교에 조성된 스쿨팜 (학교 텃밭) 과 화단을 관리하고, 학교에서 텃밭과 관련해 진행하는 작물 심기·수확 체험을 보조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다. 아울러, 스쿨팜 관리사 사업단 참여자들도 도시농업 컨설턴트 사업단과 마찬가지로 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관련 도시농업교육을 수료한 후 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니어클럽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도시농업 관련 두 사업단에 참여할 만60세 이상 전주시민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니어클럽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은퇴 어르신들이 도시농업 일자리에 참여해 도시농업 활동으로 일상의 활력도 회복하고, 인생의 새로운 시작에 나서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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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4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자 모집[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고창군은 예비 귀농ㆍ귀촌인을 대상으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제7기 입교생을 내년 1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현재 주민등록법상 국내에 주소가 있고 농ㆍ어촌 (읍ㆍ면) 이외의 도시지역 (동) 에 1년이상 주소를 둬 거주하는 1958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도시민이 해당된다. 또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입교예정자는 내년 2월 28일까지 계약과 입주를 완료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체류시설에서 생활하며 귀농ㆍ귀촌 교육을 받게 된다. 아울러, 입교자들에게는 작물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 및 선도농가 현장견학, 공동실습하우스와 공동텃밭 작물재배 경험, 고창군의 문화유산 답사 등의 여러 가지 교육을 습득함으로써 귀농ㆍ귀촌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된다. 더불어, 2023년도에는 총 30세대 중 22세대가 입교해 입교생들을 대상으로 199시간의 농업창업교육을 진행해 19세대가 수료했다. 이 밖에, 고창군에 올해 정착률은 55% ,12세대고 지난 6년 간 평균 63% 의 정착률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유입과 농촌활력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내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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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촌관광 프로그램’ 개발...지속가능성 키우는 농촌관광 만든다[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최근 가족, 친구 등 소규모로 농촌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농촌의 고유성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지속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농촌관광 프로그램’ 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농촌관광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이 되도록 했으며, 지금까지의 여행에서 초래된 환경오염과 지역문화 훼손, 자원 낭비 등을 반성하고 지역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특히, 개발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역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농작물은 눈으로만 감상하기, 걸으며 쓰레기 줍기 (줍깅) 등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환경적인 면에서 농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키울 수 있는 요소들을 적용했으며, 특정 마을만의 정취,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주민과의 교류로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은 이 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남 담양 달빛무월마을과 경남 창원 빗돌배기마을 두 곳에서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현장 실증했으며,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더불어, 담양 달빛무월마을에서는 지난 10월 17~18일 이틀 간 농촌 감성과 생태, 쉼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촌 (村) 스럽게 머무는 무월 갬성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자연을 활용한 숲멍, 산책, 감 수확 등 활동과 마을 텃밭 채소로 만든 시골밥상을 경험하고, 시골 민박집에 머무르며 주민들과 교류로 농촌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송희두 운영위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도 마을 자원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덧붙여, 창원 빗돌배기마을은 지난 4일, 농촌문화와 여가 활동, 교류 등으로 구성한 ‘설렘, 농촌에서 만난 좋은 예감’ 프로그램을 적용했으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크로케 게임을 비롯해 감 따기, 토피어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빗돌배기마을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강창국 운영위원장은 “농촌관광의 새로운 모형이 될 것” 이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많은 사람이 우리 마을을 찾게 하겠다” 고 전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는 4.50점 (5점 만점) 이상으로 나타나 농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향상된 효과를 보였다. 이 밖에,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이 프로그램이 확대될 수 있도록 영농 활용 자료 등을 통해 보급하고 농촌관광 기반 체계 (플랫폼) 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홍석영 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한 결과, 많은 참여자가 ‘농촌다움과 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고 좋은 반응을 보였다” 며 “농촌이 가진 다양한 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공동체 참여와 농촌 지속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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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여성농업인 김장 나눔 실천[김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한국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 통진읍 서암리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매년 김장철의 김치 나눔 행사는 김치 담는 기술을 전수하고 어려운 이웃에 일부 기부해 사회에 봉사하는 활동이다. 또한, 이날 연합회는 단체의 공동텃밭에서 키운 채소로 30여 명이 참여해 배추와 순무 김치를 담고 김포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아울러, 지난 10월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 김포농업 대축제와 연계해 한국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 주관으로 순무김치 나눔 이벤트와 시민과 함께 하는 김장체험 및 나눔 행사를 추진해, 107가족 300명이 참여했으며 총 350kg의 김장김치를 김포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신순자 회장은 “특히 올해는 날씨가 고르지 않았고 농산물 가격이 많이 올라서 김장도 조금씩 담고 김치 기부도 줄었다고 들었다” 며 “농업기관과 농촌지도자회 단체의 도움으로 여성농업인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자부심을 느끼며 일한다" 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통음식 기술 전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황창하 소장은 “집안 김장으로도 힘드신데, 연말 지역 나눔 김장 봉사에 참여하신 여성농업인들의 따뜻한 마음과 활동을 뜻깊게 생각한다” 고 격려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농업단체를 지속 지원하고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기타 문의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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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운주농촌유학센터 축제한마당[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완주군 운주농촌유학센터에서 유학생들의 재능과 배움을 자랑하는 축제한마당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한마당은 유학생과 지역 아동이 함께하는 지역특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 유학생들의 열정적인 발표와 다양한 지역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특히, 지역문화 체험활동은 전통한복체험 및 한옥마을 가족여행으로 지역주민, 유학생 및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줬으며 유학생들의 발표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농촌유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유지숙 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도시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지역 사회와의 조화로운 교류를 통해 더 나은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운주농촌유학센터는 현재 전국 각지에서 모인 6명의 아이들이 생활 중이며, 지역특화 축제한마당 외에도 꿈이 자라나는 텃밭, 국내ㆍ외 문화유산 여행, 독서 인문학 여행 등 다양한 센터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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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병원숲 치유텃밭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운영[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화성시가 어제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23년 ‘병원숲 치유텃밭’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병원숲 치유텃밭’ 에 참여한 경기요양병원 입원환자와및 직원 30여 명이 함께 배추ㆍ무 등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눠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특히, ‘병원숲 치유텃밭’ 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와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이 중도장해로 인해 심신의 어려움을 겪는 산재환자의 치유를 위해 운영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15회에 걸쳐 운영됐다. 또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산재장해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우울감ㆍ외로움 경감 등 정서적 치유효과가 크고,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이 장기간 치료 중인 입원환자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아울러, 시는 이번 행사로 만든 김장김치를 밑반찬과 함께 화성시 장애인 21가구 등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대용 씨는 “직접 기른 싱싱한 배추로 만든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 며 “치유텃밭을 통해 마련된 특별한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고 소감을 전했다. 송필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주변의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텃밭활동을 통해 산재장해인의 신체적 건강 증진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장점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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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작은 학교 살리기 ‘남부안 캠핑스쿨’ 추진[부안=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부안군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동안 남부안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남부안 캠핑스쿨' 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남부안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는 지역의 주민과 지자체가 지역사회의 문제를 분석하고 실질적 필요가 반영된 지역의제를 발굴해 지역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 공모에 선정돼 남부안소생활권활성화 추진단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남부안 캠핑스쿨은 도시 학생에게 정감있는 시골을 제공하고 남부안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을 부여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 남부안 캠핑스쿨에는 서울시, 경기도 등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7가구, 20명의 가족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실제 남부안 초등학교로 등교를 해 기존의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기도 했다. 더불어, 방과 후에는 참가 가족들 함께 텃밭체험, 벼베기 체험, 한지체험 등 농촌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하였고, 마을잔치를 함께 준비하고 즐기며 마을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캠핑스쿨 참가자들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너무 좋은 추억이 됐고, 부안을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로 부안의 매력을 알게 돼 너무 기쁘다” 며 감사함을 표했다. 군 기획감사담당관은 “농촌 부안을 알릴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아주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 며 “앞으로도 작은 학교를 지킴으로써 농촌 마을 소멸 극복을 위한 실효성있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