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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수돗물' 소형생물 유입막고 오존살균 후 숯으로 한 번 더…이중삼중 괸리[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물 사용이 많은 봄ㆍ여름을 앞두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아리수 공급을 위해 위생과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중삼중으로 관리해 시민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아리수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리수는 2016년에 국내 최초로 ISO 22000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아 단순 수돗물이 아닌 ‘안전 식품’ 으로 생산 전 과정에 대해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날씨가 따뜻해지면 수온 상승 등으로 더 많이 발생하는 유충 등 소형생물의 진입을 원천차단하고 강력한 살균효과가 있는 오존 처리와 입상활성탄 (숯) 여과의 두단계 고도 정수 처리 시스템을 강화해 가동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2020년 타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한 이후 ‘유충 등 수돗물 수질관리 종합대책’ 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함께 시설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우선, 표준정수처리를 모두 마친 물을 한 번 더 거르는 활성탄지에 대한 시설 정비와 위생관리를 강화했다. 더불어, 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 6년 간 총 789억 원을 투입해 6개 정수센터에 입상활성탄 (숯) 총 43,717㎥ 규모를 모두 교체했고, 이와는 별도로 73억 원을 투입해 가정에 수돗물이 공급되기 직전에 소형생물 차단 장치도 설치했으며, 염소, 오존 등을 활용한 정수처리, 입상활성탄지 역세척도 강화했다. 덧붙여, 입상활성탄은 표준처리공정에서 잘 제거되지 않는 맛ㆍ냄새 물질, 미량 유기물질 등을 흡착 제거하는 역할을 하며, 입상활성탄 교체는 소형생물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소형생물 비활동기인 수온 10℃ 이하인 동절기에 시행한다. 이와 함께, 정수센터에 해충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출입문과 창문에 방충망을 비롯해 에어커튼과 포충기 등을 설치했으며, 한강 원수부터 공급 과정에 이르는 모든 아리수 생산과정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이 밖에, 시는 이와 같은 체계적인 관리로 환경부가 매년 실시하는 전국 정수장 위생관리실태 점검에서 서울시 수돗물에서는 현재까지 소형생물이 발견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체계적인 위생 및 시설 관리는 물론 소형생물 발생 예방을 위한 정수시설 운영과 대응 요령을 담은 상수도 소형생물 대응 매뉴얼도 가동해 고품질 아리수를 가정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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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무상 점검…안전 사각지대 해소[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지난 10년 간 (2014년~2023년)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 총 967개 단지에 안전 점검 비용을 무료 지원한 가운데, 올해는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86개 단지 총 180개 동에 대한 안전 점검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매년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 점검 무상지원과 함께, 3년에 1회 이상 체계적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단지별로 결함ㆍ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공동주택관리법 상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를 통해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받아야 하지만, 관리주체가 없는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법적인 관리의무가 없다 보니 안전관리에 공백이 발생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하고 국민주택규모 (전용 85㎡) 이하 주택이 50% 이상인 노후 공동주택 86개 단지 (총 180개 동) 의 안전점검을 지원한다. 또한, 점검은 주민 (거주자) 의 별도 신청 없이 자치구에서 안전점검이 필요한 공동주택을 선정하면 전문가들이 체크리스트에 따라 안전점검을 진행하며, 점검 결과는 노후시설에 대한 입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소유주에게 안내된다. 아울러, 점검방법은 육안점검과 함께 필요시 정밀관측장비 (데오도라이트)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건물 균열 여부, 보수상태, 기울기, 콘크리트 강도 등 전반적인 안전 상태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이 밖에, 도시가스시설, 소방시설, 전기시설 등 공동주택관리법에 의한 시설물도 점검한다. 한병용 시 주택정책실장은 “지난 2014년부터 법적인 안전점검 관리의무가 없는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원해 왔다” 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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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불법 수입식품 유통ㆍ판매 특별단속 실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 민생사법경찰단 (이하 민사단) 은 무신고ㆍ한글 무표시 수입식품이 유통ㆍ판매되고 있는 외국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식품안전정보원 (2022년 글로벌 식품안전 동향보고) 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으로 과자ㆍ빵류 또는 떡류, 농산가공식품류, 식품가공품 및 포장육 등에서 위해 식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국내 수입 물량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국내 외국인 밀집 지역이 늘어나면서 정식 통관절차를 거치지 않고 개인휴대반입품 (보따리상) 이나 직구를 통해 국내에 들어온 수입식품이 시중에 활개를 쳐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수입 식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업소 (자유업, 300㎡ 미만) 를 대상으로 단속에 나서기로 했으며, 중점 단속 사항은 ▲무신고ㆍ한글 무표시 수입식품 판매 행위, ▲소비기한ㆍ제조일자 위ㆍ변조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ㆍ보관 행위 등이다. 또한, 민사단은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 계도 위주의 점검에서 벗어나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신고ㆍ한글 무표시 불법 식품을 진열하거나 판매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해당 제품의 압류·폐기 처분을 받고, 소비기한이 경과한 식품을 판매 목적으로 진열 등을 하면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더불어, 서울시는 불법 행위 단속은 ‘시민 제보’ 가 결정적인 만큼 무신고ㆍ한글 무표시 식품을 진열하거나 판매하는 등의 위법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본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신고ㆍ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신고는 누구나 스마트폰 앱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서울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이 밖에, 결정적인 증거를 제공한 제보자는 '서울특별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에 따라 심의를 거쳐 최대 2억 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서영관 민생사법경찰단장은 “무신고, 무표시 불법 수입식품은 시민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며 “무엇보다 시민 건강 안전을 위해 외국식료품 판매업소 단속에 최선을 다해 불법 수입식품 유통ㆍ판매를 차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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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ㆍ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 고립ㆍ고독사' 함께 막는다![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인공지능 (AI) 기술’ 과 ‘복지’ 가 만나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복지재단이 쌓아 온 고립 또는 고립위험 가구 데이터를 서울연구원이 분석,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작업에 들어간다. 서울연구원과 서울시복지재단은 어제 (3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집현실에서 '서울특별시 스마트안부확인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특히, 2022년 10월, 서울시복지재단이 전국 최초로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해 온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 는 사물인터넷 (IoT)ㆍAI를 활용해 사회적 고립가구 안부 확인부터 관제,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출동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양 기관이 사회적 고립가구와 관련해 축적해 온 데이터, 실무지식과 경험,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자료를 공유 및 분석하는 협력을 하기 위해 이뤄졌다. 아울러, 서울시복지재단은 2020년 전력 변화를 통해 고립가구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스마트 플러그’ 를 도입한 이후 꾸준히 데이터를 쌓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분석 기술이 없어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를 충분히 연구,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스마트 플러그’ 란 전력과 조도 변화량을 감지하는 사물인터넷 (IoT) 기기. 가전제품 (TV 등) 에 연결해 사용하고 일정 기간 전력이나 조도의 변화량이 없을 경우 위기신호 알림이 발생하는 기기다. 덧붙여, 서울연구원은 서울시복지재단이 쌓아 온 사물인터넷 정보를 전달받아 가구 특성ㆍ전력량 등의 데이터를 ‘인공지능 (AI) 기술’ 로 분석해 고립가구의 위기 상황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독사 예방에 실질적으로 큰 효과를 보이고있는 스마트 플러그 같은 ‘사물인터넷 생성 정보’ 를 면밀하게 분석해 고독사 예방과 고립 또는 고립위기가구의 효과적인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연구가 종료된 뒤에 양 기관은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 안부확인’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서울시복지재단 김상철 대표이사는 “서울 시내 사회적 고립위험이 우려되는 3만 2천 가구 (올해 3월 기준) 가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 를 이용 중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활용에 고심이 깊었던 데이터를 면밀하게 분석,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 질을 높이고 고립ㆍ고독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은 “스마트 안부 확인에 오랜 기간 축적돼 온 ‘디지털 기술 생성 정보’ 를 면밀하게 분석해 고립ㆍ고독사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적 약자 발굴ㆍ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연구를 펼쳐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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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한강공원 모래놀이터 고온 소독ㆍ기생충 살균...위생 걱정 뚝[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종합적인 한강공원 위생관리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는 한강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씨름장, 백사장 등 모래놀이 공간 14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11개소, 야외 체육시설 3개소) 를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고온 스팀 소독을 실시 중이다고 전했다. 특히, 고온 스팀 소독은 전문 장비를 활용해 모래를 뒤집어가며 소독하는 방식으로, 동물 배설물에 의한 기생충을 살균하고, 이물질로 인한 위해 요소를 없앤다. 또한, 서울시는 연 4회 (3월~11월) 전문 장비 소독을 실시하고, 장마철 한강공원이 침수할 경우에는 별도로 모래 소독을 추가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소독을 통해 기생충 등이 제대로 없어졌는지 꼼꼼히 이중 점검하고 있으며, 연 2회 (3ㆍ9월) 모래 속 기생충 (란) 검사와 연 1회 (3월) 중금속 검사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모래놀이 공간의 환경보건 위해성을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그동안 기생충 (란), 중금속 검사 결과 모두 이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매일 이물질과 쓰레기를 청소하고, 주 2회 이상 모래를 뒤집어 일광소독을 실시하는 등 일상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주용태 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종합적 위생관리를 통해 모래놀이 공간 속 이물질, 기생충 등 위험 요소를 제거해 나가고 있다” 며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한강공원 모래놀이 공간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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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재난안전 민ㆍ관 정보 공유의 장 마련…신기술 설명회 상시 운영[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재난안전 분야에 새롭고 혁신적인 민간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기술 제안 창구를 마련하고, 기술설명회를 상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가 복잡ㆍ대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기술 (ICT), 인공지능 (AI) 등을 활용한 민간기업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도입해 재난예방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특히, 그간 공공기관에서는 재난안전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과 제품의 정보를 얻는 공식적인 경로가 부재하고, 민간기업의 경우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도 이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인 실정이었다. 또한,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시는 재난안전정보 통합 누리집인 '서울안전누리' 에 수시로 기술제안을 등록할 수 있는 '안전기술제안' 창구를 개설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안전누리' 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기술도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재난안전 분야에 신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으로, 인증이 완료된 신기술뿐만 아니라 특허만 보유했거나 현재 상용화된 기술도 제안할 수 있다. 더불어, 서울안전누리에 접속해 '안전기술제안' 탭을 선택하고 글쓰기를 통해 쉽게 제안할 수 있으며, 공지사항의 '제안서 서식' 을 내려받고 작성해 첨부파일로 등록하면 담당자가 내용을 검토한다. 덧붙여, 제안된 기술은 기존 대비 향상되는 재난예방 효과에 대한 검토를 거쳐 해당 안전 분야와 관련된 서울시, 산하기관, 자치구 등 관계기관의 실무진이 모두 참여하는 수시 설명회에서 소개된다. 이 밖에, 설명회를 통해 민간기업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관련 보유 기술의 홍보와 적용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공공기관 재난안전 분야 담당자들은 민간의 다양한 신기술을 수시로 접하고, 우수기술을 현장에 도입해 안전사고와 재난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보 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우리 시는 기존 재난관리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 (ICT), 인공지능 (AI) 등으로 대표되는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 이며 “우수한 기술임에도 기술 활용실적이 부족한 민간기업은 테스트베드나 시범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방안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니, 재난안전 분야에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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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민간에서 기부받아 자립준비청년에게 노트북ㆍPC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주) 위대한상상 (요기요)’ 과 ‘(주) 노벨리스 코리아’ 로부터 중고 노트북PC를 기증받아, 재정비한 뒤 정보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과 자립준비청년에 무상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사랑의PC 기부전달식’ 을 어제 (2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 1동 3층 스마트정보지원센터에서 개최해 민간기업과 함께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해소에 동참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서울특별시 박진영 디지털정책관, (주) 위대한상상 유재혁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주) 위대한상상 (요기요) 은 국내 대표 배달앱인 ‘요기요’ 서비스를 운영하는 푸드테크 기업으로 온라인 앱 환경을 통해 고객과 식당을 연결해주는 혁신 기업이며, 이번 기부를 통해 중고노트북 168대를 서울시에 전달했고, 앞으로도 건전한 사회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익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유재혁 (주) 위대한상상 부사장은 “요기요의 작은 도움이 자립준비청년을 비롯한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 서울시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요기요의 업 특성을 살린 상생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글로벌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 (주) 노벨리스 코리아로부터 중고노트북 PC 등 20대를 기부받았으며, 기부받은 노트북은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 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 보급돼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주) 노벨리스 코리아는 자사에서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불용 중고 노트북PC 기부 등을 통해 앞으로도 서울시와 ESG 활동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서울시는 2001년부터 내용연수가 경과해 불용처리 예정인 PC를 수집해, 인터넷 검색, 동영상 시청 등이 가능한 수준으로 정비하고, 디지털 정보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PC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덧붙여, 사랑의PC 신청과 보급은 연중 수시로 진행하고 있고, 희망자는 시 누리집이나 포털사이트에서 ‘서울시 사랑의PC’ 를 검색해 나온 신청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보급은 신청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공공기관으로부터 사랑의PC를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자는 보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 밖에, 제출서류는 ▲신청서, ▲신청일 6개월 이내의 주민등록등본 (법인제외), ▲개인정보수집ㆍ이용 및 제공 동의서, ▲신청 증빙서류다. 박진영 시 디지털정책관은 “자립준비청년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동참해주신 (주) 위대한상상, (주) 노벨리스 코리아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으며, 시민 여러분과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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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지역 치안 개선하는 '시민참여단' 오는 26일부터 운영[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이 직접 우리 동네 치안 정책 마련에 참여하는 ‘시민참여단 (이하, ‘참여단’) 을 어제 (1일) 부터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범죄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및 지역경비 등이며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시민참여단’ 은 2021년부터 운영한 ‘시민정책자문단’ 을 개편해 운영하는 것으로, 주요 개편 사항은 ▲정책자문이 아닌 정책 제안에 참여하는 역할에 맞는 명칭으로 변경, ▲참여 대상을 치안 협력단체 중심에서 일반시민으로 확대, ▲정책 제안 체계화 및 역랑 강화 지원이다. 또한, 신청은 서울시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참여동기와 관심 분야 등을 작성하고 전자우편 (이메일) 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선발 방식은 자치경찰 분야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관심과 활동 열의를 심사하고, 연령ㆍ성별ㆍ거주지역ㆍ참여경험 등을 고려해 최종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활동기간은 2024년 4월부터 2026년 4월까지다. 더불어, 참여단으로 선발되면 위원으로 위촉돼 우리동네 치안 개선사항 발굴, 자치경찰 정책 제안, 자치경찰 홍보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덧붙여, 참여단을 통해 제안된 의견은 내부 검토를 거쳐 지역 치안 개선을 위한 정책 마련에 반영될 예정이며, 우수 정책을 제안한 참여자에게는 사례 홍보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며, 자치경찰 정책 현황, 자치경찰 제도 개선 등 이론교육과, CCTV관제센터 방문, 우리동네 범죄취약요소 점검 및 순찰활동 등의 현장 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김학배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시민이 치안정책 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 시민 여러분도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시민참여단’ 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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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노후준비 콘서트’ 개최…4050 누구나 편하게 은퇴 설계[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행복하고 안정적인 은퇴 후 인생을 준비하고 싶지만 시간과 정보가 부족해 막막한 4050 중ㆍ장년 세대를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KB국민은행이 ‘노후준비 콘서트 시즌3’ 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해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노후준비 콘서트’ 는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하는 콘텐츠로 지금까지 누적 실시간 시청자 수 3만 7천 명을 돌파하며, 은퇴준비와 관련한 쉽고 유익한 재무정보를 제공하는 대표 특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 특강은 4~6월 중 매월 1회씩 총 3회 진행되며, 회차별 전문가 특강이 운영되는데, 올해부터는 강의 중 실시간 댓글창에 질문을 남기면 강의 후 은퇴설계 전문가가 직접 실천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실시간 질의ㆍ응답을 통해 멀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노후 은퇴준비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1회 차 특강에서는 베스트셀러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의 저자인 강용수 작가와 함께 ‘마흔,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을 주제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고, 이어 2부 순서에서는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손경미 골든라이프센터장이 ‘내 연금, 현명하게 인출하는 방법’ 을 강의할 계획이다. 더불어, 2회차 특강에서는 서울 부동산 시장 진단과 노후준비 전략을, 3회차 특강에서는 중ㆍ장년 일자리 지원사업과, 연금관리를 주제로 다루며 4050 세대가 노후 재무준비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덧붙여, ‘노후준비 콘서트 시즌3’ 는 노후준비에 관심 있는 중ㆍ장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늘 (2일) 부터 50플러스포털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고, 현장 방청을 신청하면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 선정해 특강 현장에 초대한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에 진행되는 1회 차 특강부터 순차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 밖에, 참여 신청은 50플러스포털 및 KB골든라이프X 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성수 경영기획본부장은 “노후준비가 요원했던 4050 중ㆍ장년 서울시민을 위해 KB국민은행과 손잡고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무료 특강을 기획했다” 며 “조금만 앞서 준비하면 퇴직 이후 좀 더 든든하고 풍성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으니, 유용한 이번 특강을 꼭 놓치지 마시길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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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이새날 시의원, ‘찾아가는 맞춤형 학교 설명회’ 성료[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시의원 (국민의힘, 강남1) 은 지난 달 18일부터 21일까지 교육청 담당자들과 함께 청담고등학교 배정 가능 중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교 설명회’ 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새날 시의원과 교육청 학교지원과 담당자가 함께 청담고 배정 학생이 많은 언북중학교, 신구중학교, 신사중학교, 압구정중학교, 청담중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시민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청담고등학교 이전에 따른 진행 경과와 이전ㆍ이후 배정 가능 지역 등 고입 지원 및 배정방식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이새날 시의원은 지난해 2학기부터 교육청 학교지원과와 협의를 통해 학교 설명회를 계획했으며, 올해 학기 초 학부모 총회 일정을 활용한 이번 설명회에 학교 별로 최소 80명에서 최대 170명 가량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설명회 끝에는 질의ㆍ응답 시간을 통해 청담고의 교명 변경, 학교 지원 자격, 통학 거리에 대한 민원 등에 대한 상세한 답변도 이어졌다. 이새날 시의원은 “그간 청담고 이전의 행정 절차상 문제로 인해 학부모와 학생, 시민 여러분의 답답함과 궁금증이 많았다” 며 “이번 맞춤형 설명회를 통해 청담고 이전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향후 적절한 고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교육 현안에 대한 신속한 해결과 함께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