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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노동조합' 어려운 환자에 진료비 후원[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병원 노동조합이 저소득 환우를 돕기 위한 사랑의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전달식은 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유희철 병원장과 홍수정 노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전북대병원 노동조합이 주최한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이다. 아울러, 전북대병원 노동조합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까지 매년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병원에서 치료 중인 저소득환우를 위한 진료비로 후원해 왔다. 더불어, 코로나19로 3년 간 중단됐던 바자회를 재개, 지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병원 내 암센터 앞 광장에서 직원 및 내방객을 대상으로 노동조합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수익금 일부를 병원에서 치료 중인 저소득환우를 위한 진료비로 후원했다. 홍수정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바자회에 참여해주신 직원 및 내방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조합원들의 정성이 불우 환우와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신 노동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며 “전달된 후원금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저소득 환자를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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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추석맞이 사회적약자 자동차 안전점검 행사 개최[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화성시가 오는 9월 10일 ‘2023 추석맞이 사회적약자 자동자 안전점검 행사’ 를 이마트 동탄점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전문정비업 단체인 카포스 화성시 동부지회가 주최ㆍ주관하며, 화성시 및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또한, 관내 교통약자의 복지 향상과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관내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우수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자동차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날 행사에서 160여 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라이닝, 엔진, 타이어, 각종 오일 등 자동차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후원을 할 예정이다. 이 밖에, 화성시자원봉사단체에서는 이ㆍ미용, 발마사지, 수지침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태복 시 교통지도과장은 “이번 무상점검 행사를 통해 차량점검이 어려운 소외계층인 장애인 차량과 자원봉사자 차량에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화성시민의 안전한 귀성길과 자동차문화 조성을 위해 재능기부에 함께해주시는 카포스 화성시 동부지회 회원분들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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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 ‘글로벌 평택, 안녕? 해금 아카데미’ 종강[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평택시가족센터는 어제 (25일), 센터분소 (서부) 에서 ‘글로벌 평택, 안녕? 해금 아카데미’ 상반기 프로그램을 종강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평택, 안녕? 해금 아카데미’ 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계획해 다문화 및 비다문화 여성이 평택의 예술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전통 악기인 ‘해금’ 의 계승과 보급을 선도해 문화적인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부터 평택시가족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교환과 더불어 9월부터 개강할 하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으며, 9월 개최되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바자회를 준비했다. 간담회에서 외국인 참가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악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며 “하반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해금 연주 실력을 더 키우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2022년 3월부터 ‘평택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에서 ‘평택시가족센터’ 로 명칭을 변경하고 가족 유형별로 이원화돼 있던 서비스를 통합해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ㆍ포괄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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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새마을문고 ‘신ㆍ구 도서 교환전’ 개최[의왕=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의왕시 새마을문고는 시민의 독서생활화를 위한 ‘신ㆍ구 도서교환전’ 을 지난달 31일 오전가족공원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의왕시 새마을문고 박찬분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 등이 참석했다. 특히, 매년 개최하는 ‘신ㆍ구 도서교환전’ 은 집에서 읽지 않는 도서 3권을 가져오면 신간 도서 1권을 1인 당 2권까지 교환해주는 행사로, 교환을 원하는 도서는 발행일 기준 5년 이내의 출판물로 오염 및 훼손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이번 교환전은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준비된 신간 400여 권이 2시간 만에 소진됐으며, 이날 행사와 더불어 악세사리 만들기, 바자회 등 플리마켓도 진행해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했다. 박찬분 의왕시새마을문고회장은 “읽지 않고 방치했던 도서를 새로운 도서로 교환해 독서의 선순환을 이루고,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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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날 기금마련 바자회’ 진행[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이마트 (미아점ㆍ하월곡점) 가 지난 3일 어버이날 행사를 앞두고 지역사회 무료복지 기금마련을 위한 어버이날 맞이 기금마련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2023 어버이날 기금마련 바자회 행사는 이마트 미아점ㆍ하월곡점이 후원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기금마련 바자회 행사는 지역주민이 아동의류, 가전제품, 생활잡화, 아동 문구류,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며 기금마련과 나눔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행사다. 아울러, 지역봉사자와 다양한 주민단체가 함께 참여해 행사를 빛내 줬으며, 이날 많은 지역주민이 기금마련을 위한 행사와 후원에 참여해 무료 복지기금모금에 동참했다. 바자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필요한 물건도 사고 주변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의미 있는 행사였다" 며 “바자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장민균 관장은 “지역주민의 따듯한 관심과 이마트 (미아점ㆍ하월곡점) 의 물품 후원 덕분에 행사를 잘 마무리 했다" 며 "지역사회의 서로돌봄 실천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바자회와 후원을 통해 모인 수익금은 지난 8일 어버이날 지역 어르신 650 분께 치약, 세제, 비누, 생활용품, 마스크 등이 담긴 효 (孝) 박스와 온누리상품권 (3만 원) 으로 지급됐으며, 지역사회 무료복지 기금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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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간호 참 뜻 기리는 나이팅게일 주간행사 개최[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간호의 참 뜻을 기리며 간호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제1회 JBUH 나이팅게일 주간행사’ 를 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간호’ 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국제간호사의 날 (5월 12일) 을 맞아 나이팅게일의 뜻을 기리고 간호사들의 노고와 헌신에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했으며,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나흘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병원 본관에서 호흡기전문질환센터로 이어지는 복도에 마련된 행사장에는 간호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희망트리를 게시하고, 행사를 기념하고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간호사들이 힐링할 수 있는 토닥토닥 다트게임, 취미활동 안내와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마당도 열리고 있으며, 간호사들이 직접 그리거나 만든 그림, 도자기 등도 전시 중이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외래 방문환자를 대상으로 한 첫 마중 동행서비스와 퇴원환자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복한 간호 서비스 행사도 마련됐다. 더불어, 오늘 (1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암센터 후문에서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운영하는 ‘커피트럭’ 에서는 ‘커피한잔 하실래요?’ 를 주제로 간호사는 물론 직원과 내방객들에게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행사가 진행한다. 이 밖에, 행사 마지막날인 11일에는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 앞에서 아나바다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를 개최해 아름다운 기부활동도 이어간다. 전북대병원 김정희 간호부장은 “행사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참 뜻을 기리면서 간호사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궁극적으로는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로 삼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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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보건지소, 방문건강관리 어르신과 철쭉동산 나들이[군포=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방문건강관리 어르신들의 건강걷기 및 우울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철쭉축제 준비가 한창인 철쭉동산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연 2회 어르신 대상으로 초막골, 골프장 둘레길 등 봄ㆍ가을 나들이를 추진하며 걷기 좋은 장소를 알려주고, 독거 어르신들이 친구를 사귀고 어울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들이에 참석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보니 꽃구경을 나올 생각을 못했는데 건강 프로그램에 참석해 철쭉동산의 사방에 가득한 꽃을 보니 마음이 설레고 기분이 좋다" 며 앞으로 자주 이곳으로 산책나오고 싶다고 전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아름다운 철쭉이 만개한 철쭉 동산에서 봄 정취를 만끽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추억이 가득하길 바란다” 며 “지역축제와 명소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더 자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철쭉 개화시기가 앞당겨지며 군포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을 ‘철쭉 주간’ 으로 운영하며, 28일부터 30일 간 철쭉동산, 초막골 생태공원, 산본 로데오 거리 일원에서 ‘2023 군포철쭉축제’ 를 열어 각종 공연과, 전시, 바자회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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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5주년 기념행사[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17일 개관 25주년 기념행사 '보통의 하루를 우리 함께!' 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강북장애인복지관은 개관 25주년을 맞이해 '보통의 하루를 우리 함께!' 라는 제목 아래 강북장애인복지관과 25년의 시간을 함께 한 지역의 장애인분들과 가족, 그리고 지역 관계자 및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분들을 모시고 ▲개관기념식 (10시~11시ㆍ별관 정문앞), ▲번동골 어울림 축제 (9시 30분~17시ㆍ본관 및 별관 정문앞), ▲세미나 (12시 30분~17시ㆍ별관 7층 강당) 를 진행했다. 특히, 개관 기념식은 별관 행복관 정문 앞에서 진행됐으며, 본관 운영사찰인 화계사의 총무국장 혜원스님, 이순희 강북구청장 등의 내빈과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약 200명이 참석했다. 또한, 복지관 25년을 함께 한 이용자, 지원자, 직원을 대상으로 시상 (아름다운 강북인상,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상, 서울시사회복지협회장상, 장기근속상) 이 진행됐으며, 인사말씀, 격려사, 축사, 감사인사, 후원금 전달 (우리은행 수유동금융센터) 순서로 개관 25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아울러, 본관 및 별관 정문 앞에서 도로를 통제하고 진행된 번동골 어울림축제는 개관 25주년 행사답게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구성했다.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바자회, 먹거리마당, 주민놀이 체험부스 (슐런, 파크볼링), 마술 및 트로트 공연 등이 어우러져 지역사회 주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번 체험부스에는 강북구 치매안심센터, 서울장애인부모연대강북지회, 강북구가족지원센터, 번5단지종합복지관, 번2동주민자치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해 번동골이 하나가 돼 어울리는 즐거운 축제의 하루를 즐길 수 있었다. 덧붙여, 별관 행복관 7층 강당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장애인복지관의 지역사회기반 역할수행을 위한 모형과 유연한 실천' 이라는 주제로 현장 진행과 동시에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강북구 뿐만 아니라 전국 장애인복지 종사자 및 관계자들에게 강북장애인복지관의 25년의 실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밖에,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포함해 약 200명의 종사자가 이번 세미나를 함께 했으며,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아 사무국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4개의 실천 분야 (자산기반 실천접근, 고령장애인 낮활동, 환경변화에 따른 고용지원 서비스, 지역기반활동) 와 지역사회에서 함께하는 주민들의 사례를 나누며 향후 장애인복지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의 조석영 관장은 “올해로 개관 25주년을 맞이한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보통의 하루를 위해 앞으로도 미소와 환대로 지역사회 장애인 및 주민과 함께 하겠다” 며 “장애인복지관이 환경변화를 선도하고 변화하며 장애 당사자와 가족에게 믿을 수 있는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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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5주년 기념행사[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25주년을 맞이해 오는 17일 개관25주년 기 념행사 '보통의 하루를 우리 함께!' 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강북장애인복지관 개관 25주년을 맞이해 '보통의 하루를 우리 함께' 라는 제목 아래 강북장애인복지관과 25년의 시간을 함께 한 지역의 장애인분들과 가족, 그리고 지역 관계 자 및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분들을 모시고 ▲개관기념식 (10시~11시ㆍ별관 정문앞), ▲번 동골 어울림 축제 (09시 30분~17시ㆍ본관 및 별관 정문앞), ▲세미나 (12시 30분~17시ㆍ별관 7층 강당) 가 진행 예정이다. 또한, 개관 기념식 (10시~11시) 은 이용자 및 주요내빈을 모시고 ▲시상, ▲격려사, ▲축사, ▲후원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번동골 어울림축제 (09시 30분~17시) 는 ▲공연, ▲먹거리 장터, ▲바자회, ▲체험마당, ▲장애인식캠페인 등의 내용으로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후 원과 협업을 통한 부스를 운영해 다채롭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더불어, 세미나는 '장애인복지관의 지역사회기반 역할수행을 위한 모형과 유연한 실천' 이라는 주제로 오프라인 진행과 동시에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강북구 뿐만 아니라 전국 장애인복지 종사자 및 관계자들에게 강북장애인복지관의 25년의 실천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장애인복지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별관 행복관 증축 이후 즐겁고 재미있는 낮활동이 펼쳐지는지역사회의 열린 공간으로 지역주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강북장애인복지관은, 금번 개관 25주년 기념 행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장애인과 주민들과 소통하고 즐거움을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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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모았어요'[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전북대병원 어린이집이 아나바다 시장놀이 활동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인 87만 5000원을 병원 발전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달식은 전북대병원 어린이집 유희실에서 유희철 병원장과 김경화 대외협력실장, 김종우 총무과장, 전북대병원 어린이집 최영숙 원장, 오현일 어린이집 운영위원장 등의 관계자와 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전북대병원 어린이집 영ㆍ유아들이 지난해 아나바다 시장놀이에 직접 참여해 정성스럽게 모은 것이다. 또한, 전북대병원 어린이집은 영ㆍ유아들의 경제활동 경험 교육을 위해 매년 1회 아나바다 시장놀이 (경제교육 바자회 활동) 를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기 위해 수익금을 매년 병원 발전후원회에 기부하고 있다. 아울러, 2019년도부터 시작한 발전후원금 전달은 올해까지 총 604만 원이다. 더불어, 병원 측에서는 소중한 마음을 정성스럽게 모아 기부한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을 격려하고 졸업을 맞이한 12명의 원아를 축하하기 위해 색연필을 선물했다. 최영숙 전북대병원 어린이집 원장은 “전북 도민의 건강을 위해 높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자 항상 노력 중인 전북대병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어린 아이들의 순수한 이타심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는 환우들에게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차곡차곡 모은 정성을 병원 발전후원회에 기부해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좋은 의료혜택을 제공하는데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