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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장애인 생산품 전시ㆍ판매 행사 열려[성남=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오후 4시 시청 로비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ㆍ판매 행사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성남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 소재 직업재활시설 (12곳) 과 훈련시설 (1곳) 등 13곳이 참여한다. 또한, 각 시설에서 근무하는 중증장애인들 (총 340명) 이 만든 제품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려고 마련하는 행사다. 아울러, 전시ㆍ판매 제품은 팥빵, 곰보빵, 과자, 토너 카트리지, 쇼핑백, 사무용품, 도시락, 수제청, 태극기, 장갑, 운동화, 구두 등 20여 종이다. 더불어, 시설 종사자와 장애인이 판촉 행사와 함께 제과ㆍ제빵, 커피 등 먹거리 시식회, 경품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 시는 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할렐루야 보호작업장 (상대원1동), 가나안 근로복지관 (야탑동), 샛별재활원 (상대원1동) 등 13곳 시설에 연간 69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만든 제품을 구매하면 시설의 수익금과 근로 장애인의 급여가 늘고, 생산 라인이 확대돼 더 많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 면서 시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전체 인구 91만 9,464명의 3.9% 인 3만 5,8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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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지원...오는 6월 3일부터 접수[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생후 만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주민에게 돌봄 아동수에 따라 월 30만 원~6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신청 접수를 오는 6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이란 경기도의 대표 복지정책 시리즈인 ‘360° 언제나 돌봄’ 중 하나이자 지난해 12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이 실행된 사례로, 친인척 외 사회적가족 (이웃주민) 까지 돌봄비를 지원하는 건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이 전국 최초다. 특히, 사업 대상은 사전 협의된 화성, 평택, 광명, 군포, 하남, 구리, 안성, 포천,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등 13개 시ㆍ군 내 대한민국 국적자로 양육자 (부모 등) 와 아동 (생후 만24~48개월) 이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자여야 하며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으로 소득제한은 없다. 또한, 돌봄비를 받는 돌봄조력자인 4촌 이내 친인척은 타 지자체 거주자도 가능하지만, 사회적가족인 이웃 주민은 대상 아동과 같은 읍ㆍ면ㆍ동에 거주해야 하며 동일주소 읍ㆍ면ㆍ동에 1년 이상 거주 경기도민이어야 한다. 아울러, 돌봄조력자로 선정되면 돌봄활동 전 ‘경기도평생학습포털 (GEEK)’ 에 회원가입 후 아동안전, 아동학대예방, 부정수급 등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더불어,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수행하면 되고, 아동 1명일 경우 월 30만 원, 2명은 월 45만 원, 3명은 월 60만 원을 받는다. 덧붙여, 아동 4명 이상은 제한을 둬서 돌봄조력자 2명 이상이 세심한 돌봄을 수행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신청 기간은 올해 6월 3일부터 11월 10일 예산소진 시까지로, 부모 등 신청 양육자가 돌봄조력자의 위임장을 받아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일괄 신청해야 한다. 이 밖에,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녀양육의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고 부모의 양육부담 완화와 더욱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김미성 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녀양육의 사회적 가치 존중 및 부모의 양육부담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며 “맞벌이ㆍ다자녀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시켜 더욱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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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양성평등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양성평등 아카데미’ 에 참가할 수강생 30명을 지난 1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시는 양성평등 아카데미는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공감대를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할 활동가를 발굴ㆍ육성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고 전했다. 특히, 교육은 평등한 돌봄을 주제로 ▲자기 돌봄 (우리 몸과 플라스틱), ▲맞돌봄 (성역할 고정관념 깨기), ▲양육자 돌봄 (그림책으로 만나는 양성평등), ▲활동가 계획 (우리에게 필요한 양성평등 정책) 특강으로 운영된다. 또한, 강의와 함께 체험수업도 함께 구성돼 있다. 아울러, 교육은 오는 6월 3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 차에 걸쳐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이 밖에,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흥시청 누리집의 통합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강의 일정과 모집 시기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통합예약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여성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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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 ‘세계문화축제’ 개최[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어제 (18일), 향남읍 소재 도원체육공원에서 오는 20일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2024 화성시 세계문화축제’ 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날 축제는 내ㆍ외국인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주민과 다문화 가족들이 주체가 돼 각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이며 국적, 세대, 성별 구분 없이 소통하는 대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행사에서는 16개국이 참여한 국가별 국기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화성시에 거주하는 6만 7천여 외국인과의 화합을 상징하는 국기 퍼포먼스, 세계문화 전통공연, 플래시 몹 등이 진행돼 시민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세계전통악기체험, 찾아가는 세계놀이 체험관 등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스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시장은 “세계문화축제에서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 며 “서로의 가치를 인정하고 다 함께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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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천 일원에 금계국 등 계절꽃 식재[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앞으로 오산천 일원에서 봄ㆍ여름철 금계국의 향연을 느낄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어제 (18일), 오산천 가꾸기의 일환으로 ‘오산천 돌보미 및 작은정원 봄맞이 단장’ 을 실시하고, 계절 꽃인 금계국을 식재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금계국 식재는 오산천을 산책하는 시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또한,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직후부터 쉼 (休) 과 볼거리가 풍성한 오산천을 만들기 위해 직접 오산천 현장답사에 나서고, 관련 부서를 이끄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 행사는 색소폰 및 테너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사말씀, 금계국 식재, 정원 단장 및 환경정화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오산천을 가꾸기 위해 작은정원 지킴이인 자연보호협의회 등 73개 단체, 오산천 돌보미인 오산시설관리공단 등 15개 단체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작은정원은 오산천 자투리 공간을 소규모 정원으로 조성해 시민단체들이 직접 유지관리하는 사업으로 현재 총 120개소의 작은정원이 오산천에 조성 돼 있는 공간이다. 덧붙여, 이권재 시장은 참석자 및 관리단체와 함께 금계국 4천 주를 식재하고, 오산천의 작은정원을 순회하면서 정원을 가꾸고 있는 단체들을 격려하고, 초화류를 보식하는 과정에도 참여했다. 이와 함께, 이권재 시장은 초화류 식재뿐만 아니라, 그네형 벤치를 설치하고, 하류부 연꽃단지에 포토존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찾아와 휴식하고, 사진을 촬영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산스포츠센터 뒤편에는 오산천 친수공간과 연결성을 갖춘 오색물놀이장을 조성 중에 있으며, 올 여름 개장을 예고한 바 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천을 단순히 걷는 산책로 기능뿐만 아니라 편안한 휴식공간, 볼거리가 풍성한 공간으로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추진할 예정” 이며 “오산천을 테마로 한 다양한 변화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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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5월 스승의 날 맞아 명예 교사 활동 나서[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명시 박승원 시장이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광명광덕초등학교 일일 명예 교사로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5학년 1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놀자, 생각하자, 상상하자’ 를 주제로 진로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박승원 시장은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 K-POP 그룹 방탄소년단 (BTS), 백범 김구 선생, 링컨 미국 대통령 등의 위인들을 소개하고 “이들의 공통점은 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삶을 살았다” 며 “어린 시절부터 큰 꿈을 가지고 도전하길 바란다” 고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또한, “열심히 놀고, 많은 것을 생각하고, 미래를 상상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과 행복한 일을 찾기 바란다” 며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칭찬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사람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 고 메시지를 전해 경청하는 학생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심어 줬다. 강의 후 학생들은 “시장님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어렸을 때 시장님의 꿈은 무엇이었나요”, “시장님은 하루에 얼마나 일하나요”, “시장님이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아울러, 박승원 시장은 일일이 질문에 답하며 진솔하고 친근한 분위기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매년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보내며 학생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시정에 담으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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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4년 온가족 행복축제’ 성황리에 개최[의왕=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어제 (18일),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2024년 온가족 행복축제’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우리가족 인생사진, 가족사랑 쿠킹클래스, 재미업! 소통업! 가족오락실ㆍ레일기차, 가족 푸드마켓,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올해 1월 개관한 오전커뮤니티센터 전 층을 개방해 센터에서 운영하는 공간과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센터와 관련된 내용의 룰렛 퀴즈쇼를 재미있게 진행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김성제 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열린 오늘 축제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며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이 함께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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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20회 평택환경축제 성황리에 개최[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어제 (18일) 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제20회 평택환경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평택시가 후원하고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지금 행동하세요! (ACT NOW)’ 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녹색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 등 시민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자전거발전체험, 수소차 시승 체험, 친환경 제품 만들기, 폐건전지ㆍ폐휴대폰 친환경상품권 교환 등 다채롭게 마련된 축제 프로그램에 부스마다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녹색 경제활동을 체험하는 ‘알뜰나눔장터’ 와 지구온난화, 에너지 절약, 자전거 생활화, 쓰레기 감축 등 탄소중립을 주제로 ‘그림그리기 대회’ 가 함께 열려 1,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 사용되는 현수막은 모두 종이로 제작하고, 1회용컵 대신 텀블러만 사용하는 등 행사 명칭에 걸맞게 탄소중립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임종철 부시장은 “탄소중립의 실천이 나 자신의 품격이고, 더 나아가 우리 평택시의 품격이다” 며 “당장 나부터 오늘부터 탄소중립 생활화에 앞장서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평택환경축제는 관내 기업체의 후원, 시민단체의 참여와 봉사 등으로 시민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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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 창단[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야구소프트볼협회 소속의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이 어제 (18일), 일산동구청 2층 대회의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고 19일 밝혔다.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은 고양특례시 연고지 독립야구단으로, 2011년 국내 최초로 창단돼 운영해 오다 2014년 해체된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의 취지를 받아들여 재창단했다. 특히, 전 OB베어스 출신 김동현 감독을 중심으로 우수한 운영진과 열정적인 27명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번 창단식에는 이동환 시장을 비롯한 고양시 정치인, 체육인, 야구협회 관계자 등 많은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해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의 창단을 축하해줬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 창단을 축하하며, 첫 시즌에 좋은 활약 보여주길 108만 고양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 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선수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프로 진출의 꿈을 이룩할 수 있도록 나만의 네잎클로버를 키우길 기원한다” 고 당부했다. 고양특례시야구소프볼협회장이자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 김도협 단장은 “프로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한 야구인들이 이번 계기를 통해 다시 한번 프로 진출의 꿈을 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 고 피력했다. 한편,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개최되는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에 연천, 파주, 성남, 가평, 포천, 수원, 화성 등과 함께 경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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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마을방역단 방역 활동 본격화[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지난 17일, 거북섬 별빛공원에서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 200여 명과 함께 마을방역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방역단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동안 시흥시 보건소와 협력해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를 집중적으로 방역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이를 위해 마을 곳곳의 폐타이어, 화분, 깡통, 고무대야 등에서 고인 물을 제거하고 친환경 연무 소독으로 성충을 방제하는 작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2024년 활동 계획 보고, ▲마을방역단 위촉장 수여, ▲감염병 퇴치 결의문 선서, ▲방역 장비 시연, ▲감염병 예방 홍보관 운영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2024년도 마을방역단’ 은 시흥시 전역의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0개 동 317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단은 동별로 효율적 방제 방법과 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연제찬 부시장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방역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시흥시’ 를 조성할 수 있도록 민ㆍ관이 함께 힘을 모아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