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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통일로 중앙버스 전용차로 운영 시작[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통일로 신원동 장들생태다리~서울시계 2.3km 구간을 오는 20일부터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통일로 확장과 함께 운영되는 통일로 버스전용차로는 연속성을 고려해 서울특별시 버스전용차로와 연계해 운영된다. 또한, 서울로 오가는 버스들의 통행 속도와 정시성 향상으로 이용자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버스전용차로 통행 허용 차량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대형승합자동차, 36인승 미만 사업용 승합자동차, 어린이통학버스 등이다. 더불어, 전용차로 통행 허용 차 외에 버스전용차로를 통행할 수 있는 경우는 도로교통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으며, 긴급자동차가 그 본래의 긴급한 용도로 운행되고 있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덧붙여, 그 외의 차량이 해당 버스전용차로 통행 시 주민신고제 신고 대상으로 단속 및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고, 버스전용차로를 잠시 진입해 주행하는 경우도 단속 대상이 되므로 해당 차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밖에, 시는 현재 대화역 가로변 버스정류장의 혼잡을 완화하고자 중앙 버스정류장 설치 공사를 시행 중이며, 버스전용차로 혼잡도 개선을 위해 중앙로 구간 마을버스를 가로변에 정차하는 방안을 연구용역 중에 있다. 이 외에도, 도로확장이 진행 중인 미래로와 3기 신도시로 추진되는 창릉지구의 화랑로에도 버스전용차로 공사가 계획돼 있으며, 시는 버스운영 공공성과 안정성을 위해 추진 중인 고양특례시 버스 준공영제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2027년도에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전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광역급행철도-에이 (GTX-A) 개통에 따른 노선개편 방안으로는 현재 대곡역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은 10개, 킨텍스역 경유 노선은 9개가 있으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가적으로 일부 노선조정 및 신설 등을 통해 사통팔달 대중교통 다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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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국가철도공단, ‘철도발전협력회의’ 개최[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와 국가철도공단 (철도공단) 이 대전 사옥에서 ‘제10회 철도발전협력회의’ 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과 임종일 철도공단 부이사장을 비롯해 두 기관 경영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두 기관은 ▲신호체계 단일화, ▲역 시설물 안전성 확보 등 그간 추진 중인 안건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촬영승인 창구 일원화, ▲코레일톡 예약대기 데이터 제공ㆍ협조 등 업무 효율화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지난 5일 국토부-철도업계 간담회에서 건의된 촬영 허가 절차 개선을 위해 영화ㆍ방송사 등이 역, 시설 등에서 촬영요청 시 접수ㆍ승인창구를 코레일로 일원화하기로 했으며, 현재는 관리주체가 혼재된 역사나 폐선부지 등은 두 기관에 모두 촬영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열차 운행 횟수 증가, 신규 차량 구매ㆍ편성 등 철도 서비스 공급량 증가에 따른 정확한 이용수요량 분석을 위해 모바일앱 ‘코레일톡’ 의 예약대기 데이터 (예약대기 후 발권 여부) 를 공유하는 등 협력키로 했다. 임종일 철도공단 부이사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건설을 위해 코레일과의 협력이 필수” 며 “지속적인 철도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두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계속 이어나가겠다” 고 전했다.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은 “최근 GTX 사업과 철도 지하화 추진 등으로 어느 때보다 철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프로세스 효율화와 데이터 공유 등 적극 협력해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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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마을버스가 시내버스로 전환...오는 5월 1일 운행 개시[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마을버스에서 시내버스로 전환된 버스가 내달 1일부터 9개 노선으로 본격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특히, 고양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마을버스업체와 인가 대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을버스의 시내버스 전환은 마을버스 비중을 줄여 시내버스로 전환해 운수업체 간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서울시 등 인접 시ㆍ군 진입 노선을 확대하는 등 시민의 대중교통편의를 개선할 목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마을버스의 시내버스 전환을 위해 시는 지난해 운송사업자 공개모집 (6개 업체 공모) 을 통해 2개 업체 (백마ㆍ대덕운수, 9개 노선) 를 선정하고 올해 1월 시내버스 면허를 발급했다. 이어, 시내버스 운행 전 단계로 버스 도색, 보험가입, 전산인입 등 준비과정을 마친 후 오는 5월 1일 운행개시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버스번호는 0으로 시작하는 마을버스 번호체계에서 시내버스 번호체계에 따라 새롭게 변경되며, 버스 외부는 마을버스의 노란색에서 시내버스 지정색인 청록색으로 바뀐다. 더불어, 대덕운수의 89번 (구089번) 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에이노선 (GTX-A노선) 연계교통대책의 일환으로 노선을 연장해 킨텍스역 뿐만 아니라 행신역ㆍ대곡역을 거치게 된다. 덧붙여, 교통 소외지역인 능곡동에서 대곡역을 직결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등 철도이용에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버스정책과 관계자는 "시내버스로 전환된 만큼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좀 더 유연한 노선개편으로 질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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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GTX 성남역 개통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 가져[성남=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성남시 신상진 시장은 보평초등학교에서 열린 ‘파이팅성남 콘서트’ 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날 콘서트는 ▲시립교향악단의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웰컴투 동막골 영화음악 (OST)’, ▲시립합창단의 ‘대장간의 합창’, ‘꽃구름 속에’, ▲청년프로예술단의 댄스 등으로 400여 명의 시민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이 밖에, 이후 파이팅성남 콘서트는 ▲4월 28일 수정구 태평동 아트리움 대극장, ▲5월 4일 중원구 대원공원, ▲10월 5일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 ▲10월 12일 분당구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광장 등이며, 모두 무료 공연이다. 신상진 시장은 “GTX-A 성남역 개통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2024년 파이팅성남 콘서트 첫 공연을 보평초등학교에서 시작했다” 며 “성남시 소속 시립예술단과 오디션으로 선발된 청년프로예술단이 준비한 특별공연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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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향한 시민들의 염원 하늘에 띄우다[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향한 열렬한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관내 광사동 나리농원에서 시민들의 유치 기원의 염원을 담은 애드벌룬을 하늘에 띄우며 눈길을 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체육회의 오는 2027년 철거가 예정된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을 대체할 빙상장 유치 (건립 부지 선정) 공모에 양주시는 광사동 나리농원을 대체 부지로 제안하며 일찌감치 유치전에 나섰다. 특히,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및 시ㆍ도 의원, 임재근 양주시 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의 이전 후보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광사동 나리농원 내 애드벌룬을 설치해 공중에 띄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향한 시민들의 염원을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국제스케이트장 이전 공모의 가장 유력한 후보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과 가장 가까운 양주시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태릉에서 훈련하던 선수들이 이전된 경기장에서 운동을 이어가기 쉬울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빙상연맹에 등록된 70% 가량의 초ㆍ중ㆍ고 전문 체육 선수들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는 현실을 고려하면 비수도권 후보지는 선수들이 훈련과 학업을 병행하기 어렵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시는 촘촘한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다른 경쟁 지역보다 접근성도 우수하다며 전철 1호선 및 제1순환 고속도로와 향후 개통을 마칠 제2순환 고속도로, 전철 7호선 연장선, GTX-C노선, 서울~양주 고속도로 등 전국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내 광사동에 위치한 나리농원 부지는 전 구역이 시유지여서 토지 매입 비용이 타 지역보다 저렴하고 국제스케이트장 적정 부지인 5만㎡의 2배가 넘는 11만㎡의 규모를 자랑하며 이미 부지 조성이 다 이뤄져 간단한 행정절차로 즉시 착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강수현 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 시설 확충을 넘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적인 관광명소로서의 양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번 애드벌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큰 관심과 지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계적인 빙상선수 유입은 물론 수도권 2,500만 명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이 경기북부 동계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발판이 돼 줄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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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경제ㆍ교통ㆍ민생 걸친 핵심공약 현장 행보 마무리[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달 7일을 시작으로 약 한달 간에 걸친 ‘고양시 핵심공약ㆍ정책ㆍ민생현장 방문’ 을 어제 (12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선 8기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통팔달 교통허브도시, ▲시민체감형 정책사업 추진, ▲주민맞춤형 재건축 추진, ▲원당재창조 프로젝트 추진 등 핵심공약 관련 19개 현장을 직접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추진계획을 구체화해 흔들림 없는 공약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 맺은 소중한 약속이다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사통팔달 교통허브도시 구축, 주민 맞춤형 재건축 추진을 통해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자족도시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 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민원 현장들도 세심하게 살피겠다” 고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핵심공약 현장방문 첫 번째 일정으로 가장 먼저 경제자유구역 대상지와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부지를 방문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고양시의 민선 8기 핵심공약으로, 고양시는 주택공급 위주의 도시개발 정책과 수도권 정비법 등 중첩규제에서 벗어나 일자리와 기업이 넘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에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까지 각종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이 방문한 일산테크노밸리는 첨단기업들이 입주할 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산업단지로, 지난해 말 착공해 하반기 토지분양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를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지난 2월 신청서를 제출했고 정부의 4대 특구 중 하나인 기회발전특구에도 도전해 기업들이 원활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이스 산업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킨텍스는 제3전시장 건립을 앞두고 있으며, 제3전시장이 건립되면 킨텍스는 세계 25위권의 실내 전시면적을 확보하게 되고, 인근에 조성되는 경기고양영상밸리와 연계해 마이스, 방송영상 분야 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 관련 현장 방문에 이어 이동환 시장은 대곡역 GTX-A 공사현장, 자유로 지하화 현장 등 주요 광역교통망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으며, 대곡역은 지난해 서해선 개통에 이어 하반기 GTX-A가 개통할 예정으로, 고양시에는 대곡역을 비롯해 킨텍스역과 향후 창릉역까지 정차해 수도권 접근성을 높일 전망이다. 더불어,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를 이산포IC구간까지 연장하는 자유로 지하화사업으로 연계해 경제자유구역, 장항, 창릉지구 등 도시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에 대비한 광역도로 교통망을 확충해 사통팔달 교통 허브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경제자유구역 대상지와 GTX-A 현장 등 굵직한 공약현장을 점검한 후에는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지축동 보행환경 개선 현장과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준비 현장, 덕이 쓰레기 집하시설 등을 둘러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행정 강화를 위해 철저하게 시민 입장에서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지축동 백운길은 올해 보도블록을 걷기 편하고 내구성이 좋은 가로ㆍ세로 50cm의 대형 보도블록으로 교체했으며, 보행약자의 편의를 위해 보도와 인도 간 단차도 줄였고, 시는 지난 3월 ‘보행자 중심 보도정비 가이드라인’ 을 수립을 완료해 상반기 보도정비 공사를 시작하는 8개소에도 대형 보도블록과 경계석 턱낮춤 등을 전면 적용할 예정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준비에 한창인 일산호수공원도 방문해 정비공사와 시설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으며,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개최된다. 이와 함께, 12년 간 방치됐다가 주민들과 밀접한 소통과 끈질긴 노력 끝에 기부채납이 결정된 덕이동 쓰레기집하시설을 방문해 기부채납 이후 추진상황을 살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하기도 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이동환 시장은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일산신도시와 덕양구 일대 노후 주택들을 찾았으며, 고양시는 정부가 마련하는 노후계획도시 기본정비방침에 발맞춰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마련해 주민맞춤형 재건축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소규모 주택이 밀집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중규모 아파트 단지로 정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에도 열중하고 있으며,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은 정비계획 수립, 추진위 승인,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가 생략돼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이 밖에, 구도심인 원당역 인근도 방문해 올해 준공을 앞둔 성사혁신지구, 원당4구역 재개발현장과 2026년 준공 예정인 원당버스공영차고지 예정지를 점검했으며, 원당지역은 고양시에서 가장 노후한 시가지로 정비가 시급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곳이다. 이동환 시장은 “원당 역세권을 복합개발하는 원당재창조 프로젝트를 성서혁신지구, 원당 버스공영차고지 등과 연계해 원당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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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가 GTX-C (예정), 지하철 1ㆍ4호선 창동역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SH공사는 도봉구 창동 1-29번지에 공공주택 280세대, 업무시설, 상업시설, 환승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설계공모를 마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전했다. 특히, 창동 도시개발사업 2지구에 들어서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는 동북부 광역중심지인 창동ㆍ상계 지역을 경제ㆍ문화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복합시설을 계획하는 사업이다. 또한, 사업 시행자인 SH공사는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Meta-Ground (창동과 교통을 묶는 새로운 그라운드)’ ((주) 디엔비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 (주) 디엔비건축사사무소) 를 선정했으며, 당선팀은 기본 및 중간설계권을 받는다. 아울러, 지난해 말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된 설계 공모에는 총 17개 팀이 참가했으며, 설계공모 전 과정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고, 심사 과정은 SH공사 유튜브로 생중계해 공정성을 확보했다. 더불어, 창동역 복합환승센터는 건설 예정인 GTX-C와 기존의 지하철 1ㆍ4호선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환승시설을 중심으로, 환승주차장과 업무ㆍ상업ㆍ주거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시설로 조성하며, 대상지 남측으로 소공원을 배치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도 제공한다. 덧붙여, 주변 버스 및 택시승강장 계획 변경과 씨드큐브창동, 창동아우르네, 사진미술관, 로봇박물관, 서울아레나 등 주변시설로 연결하는 보행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으며, 1층을 공공에게 열린 공간으로 구성하고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상업공간을 더한다. 이와 함께, GTX~지하철~버스정류장 간 편리하고 신속한 환승 연계와 쾌적한 보행 환경을 바탕으로 창동 도시재생사업지역 전체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SH공사는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연중 시공자 선정을 위한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 공고를 내고, 2025년 실시설계 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창동역 복합환승센터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의 마중물 사업” 이며 “창동 지역뿐 아니라 강북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랜드마크이자 고품격 건축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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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기도 GTX플러스 노선 발표 환영[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GTX-C 노선 오이도 연장과 GTX-G 노선을 포함한 경기도 GTX 플러스 노선 발표에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의사를 2일 밝혔다. 특히, 지난 1일 경기도는 기존 GTX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도 GTX 노선을 신설해 수혜지역을 넓히기로 계획했다. 또한, GTX 플러스 노선안을 확정, 공개하고 이를 오는 5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발표했다. 아울러,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 GTX 플러스는 상록수까지 운행 예정인 C노선을 시흥 오이도까지 연장하는 노선인 ‘GTX-C 노선 시흥 연장’ 과 서해선의 신천역을 시작으로 시흥광명신도시, KTX광명역, 사당까지 연결하는 ‘GTX-G 노선 신설’ 이 포함돼 있다. 더불어, 시는 그동안 시흥 북부권의 동서축 철도 노선 부재와 남부권 교통편의를 위해 GTX-C 오이도 연장 노선의 필요성을 경기도와 공유해 왔다. 덧붙여, GTX플러스 구상에 이 노선을 포함하기 위해 관련 사업계획을 건의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 에 포함되도록 경기도와 여러 차례 협의했다. 이 밖에, 자체적으로 ‘GTX 시흥플랜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을 수행하는 등 사업의 추진을 위해 힘써 왔다. 이 외에도,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지침에 따라 오는 5월 GTX 플러스 노선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경기도 제안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GTX 계획에서 소외된 지역주민들의 실망감을 고려해 시는 관내 급행철도 노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경기도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GTX 플러스 노선에 포함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이번에 발표된 GTX 플러스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의 공조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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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이병윤 시의원, 용두공원 설치 예정 GTX-B노선 노선 환기구 민원 관련 간담회 통해 대책 촉구[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병윤 부위원장 (국민의힘ㆍ동대문구 제1선거구) 은 지난 2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최근 GTX-B노선 환기구 설치 위치가 성동구에서 동대문구 용두공원으로 변경된 계획에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병윤 시의원은 최근 용두공원 인근 주민 불만이 깊어져서 지난 5일,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에서 도시교통실장을 상대로 해당 환기구 설치 관련 질의를 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 역시 상황을 더 지체하지 말고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된 것이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는 이진구 교통정책과장, 안수연 공원조성과장, 문홍식 용두근린공원 GTX 환기구 설치반대운동본부장 및 허준태 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주민 측에서는 민원사항을 전달하고 대안을 제시했으며, 집행부 측에서는 환기구 설치 추진 상황 및 향후 서울시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을 설명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이병윤 시의원은 “당초 성동구로 예정됐었던 GTX-B노선 환기구 설치 위치가 성동구 주민들의 일방적인 요구로 동대문구로 변경된 것이 절차상 중대한 문제다" 며 “환기구 설치 계획 과정에서 동대문구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현재 용두공원에 이미 설치돼 있거나 설치 예정인 기피 시설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듯해서 매우 아쉽다” 고 전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국가철도공단 측에서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적절한 장소로 환기구 설치 위치를 변경한다면 주민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간담회가 단순히 집행부와 지역 주민 간의 의견 교환에 그치지 말고 실질적으로 환기구 위치를 변경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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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GTX-A 운정역’ 안전사고 예방 위한 컨설팅[파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파주소방서는 GTX-A 노선 정거장 신축 현장 (파주시 동패동 소재) 에 방문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컨설팅 현장은 운정 신도시 내에 건설 중인 철도 정거장으로 대형공사장의 화재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소방공무원 5명, 건설 현장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주요 내용으로는 ▲GTX-A 운정역사 현황 파악, ▲공사장 내 화기 취급 등 화재발생 위험요인 점검, ▲용접ㆍ용단 등 화기취급 부주의 등 화재안전관리 당부, ▲대형터널 굴착 및 토목공사 현장 확인, ▲관계자 피난안전 계획 수립 및 피난 행동요령 안내 등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진다. 파주소방서 이상태 서장은 “역사 현장은 지하층 구조로 사고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대형 재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며 “현장 관계자뿐 아니라 작업자 역시 각별한 관심과 안전 수칙을 준수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