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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13회 환경공무관 한마음 워크숍 개최[안양=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오늘 (16일) 부터 내일 (17일) 까지, 오는 23일~24일 2기에 걸쳐 가평 크리스월드에서 ‘제13회 환경공무관 한마음 워크숍’ 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시는 시민 건강과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환경공무관을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워크숍에는 환경공무관 170명이 2기로 나눠 참여하고, 직원 간 소통 및 화합,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 등의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최대호 시장은 오늘 (16일), 1기 워크숍에 참석해 환경공무관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의 환경권을 보호하고, 쾌적한 안양을 만들고자 현장에서 소임을 다해주시는 환경공무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지속해서 현장 근무 여건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1기 워크숍은 대화의 시간 외에도 오는 17일까지 화합을 위한 팀별 단체활동, 안전교육 및 토의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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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폭설에도 '안전' 은 이상 無…대설로 인한 복합재난 가정 훈련 실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가 대설과 기습 폭설에 따른 다양한 유형의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대설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 으로 서울시청 지하 3층 영상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특히, 대설로 서울 전역에 동시다발적인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실무반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고 신속한 상황판단을 통해 재난대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중랑구ㆍ중랑소방서 등 관계 기관도 참여한다. 또한, 훈련은 이날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서울지역에 제설 대응 3단계 중 2단계인 '대설주의보' 가 발효되고, 곧이어 중랑구 일부 도로에 10cm가 넘는 국지성 폭설이 내려 도로 제설이 지체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되며, 시는 우선 상황판단회의를 소집하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 단계를 3단계로 상향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을 결정한다. 아울러, 시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 간을 '겨울철 제설대책기간' 으로 정하고 적설량에 따라 ▲1단계 (적설량 5㎝ 미만 예보), ▲2단계 (적설량 5㎝ 이상 예보, 대설주의보 발령), ▲3단계 (적설량 10㎝ 이상 예보, 대설경보 발령) 로 단계를 구분해 대응하고 있다. 더불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결정에 따라 오후 2시까지 시 지휘부 대책회의가 소집되며, 본 훈련에 앞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3년 겨울철 제설 종합대책' 에 대해 사전 보고한다. 이어서, 오후 2시10분부터 본격적으로 '대설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 을 50분간 진행하며, 유창수 행정2부시장의 주재하에 다양한 유형의 대설 피해에 대해 신속한 복구를 시행하고, 지원책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피해 유형으로는 ▲차량 연쇄 추돌, 차량 내 고립 등의 피해가 먼저 발생하고, 연이어 서울 전역에서 ▲지하철 운행 중 멈춤 사고, ▲화훼단지 비닐하우스 붕괴, ▲아파트 정전 등 대설로 인한 다양한 유형의 피해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 제시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제설 지연구간 집중 관리, ▲환경공무관 제설 지원, ▲사고현장 응급의료 지원, ▲비상수송대책 가동, ▲교통상황 대시민 안내, ▲긴급 시설복구 지원, ▲피해 주민 구호품 및 임시주거시설 제공, ▲전기설비 복구 방안 등 분야별 대응 방안이 다뤄진다. 아울러, 시는 지난 10일, 실무자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도로 제설 중심의 '현장훈련' 을 실시하기도 했으며,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25개 자치구 등 서울시 33개 기관과 서울경찰청 및 31개 경찰서가 참여해 제설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바 있다. 이 밖에,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2단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상황을 가정해 현장 훈련을 실시했으며, 제설상황실과 현장 등에서 ▲제설 노선과 장비 가동상태 확인,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제설기관 협조체계 점검, ▲주요 취약 구간에서 교통통제 모의 훈련 등을 실시했다. 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폭설과 이상 한파의 빈도가 늘고 있어 예상치 못한 대규모 피해에 빈틈없는 대비가 필요하다” 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동시다발로 발생할 수 있는 대설 피해 상황에서 기관별 협력ㆍ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훈련을 실시해 미흡한 부분은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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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새벽 버스 차고지서 취임 2년 차 열어[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민선 8기 출범 2년 차 출발을 민생현장에서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취임 2년 차를 맞아 오늘 (3일) 새벽, 서창 공영버스 차고지를 방문해 버스운송 종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2023년 새해 첫 근무일인 1월 3일에도 유정복 시장은 환경공무관들과 인천논현역 일대를 돌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한 해를 시작했었다. 또한, 민선 8기 2년 차 시작으로 새벽 버스 차고지를 방문한 것도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서, 시민 불편 없는 시정을 이끌겠다는 유정복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유정복 시장은 차고지 세차장과 충전시설 등을 돌아보며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살폈으며, 특히 버스 출차 전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리프트 장치도 확인하며 안전 점검도 직접 챙겼다. 유정복 시장은 “버스 운수종사자들은 시민의 발과 같다” 며 “발이 편하고 아프지 않아야 원하는 곳 어디라도 갈 수 있듯이 여러분들의 수고와 노력 덕분에 시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 이라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소한 것도 꼼꼼히 살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 고 당부하며 “인천시도 교통 약자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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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대행업체 소속 환경공무관 처우 개선[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자치구 소속 환경공무관에 비해 근무시간 및 강도, 임금 등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청소대행업체 환경공무관의 처우 개선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환경공무관은 총 6,775명 (2023년 1월 기준) 으로, 자치구 직영으로 운영하는 환경공무관 (2,534명) 은 가로변 청소를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민간 위탁업체 소속 환경공무관 (4,241명) 은 종량제 쓰레기 (일반, 음식물) 등을 수집, 운반하는 업무를 담당해 상대적으로 노동 강도가 세고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여 있다. 주요 내용은 ▲청소대행 계약 시 원가에 명절 격려품 및 하계휴양소 비용 반영,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을 위한 휴게시설 개선,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청소장비 현대화 등이다. 먼저, 예산 6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설날ㆍ추석 명절에 1인 당 각 5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여름 휴가 시에는 휴양소 이용비를 1인 당 7만 5천원 지원한다. 특히, 시는 대행업체 소속 환경공무관에 직접적인 비용 지원은 할 수 없으므로, 자치구와 업체 계약 시 원가에 복리후생비용을 추가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직영ㆍ대행업체 환경공무관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휴게실 설치를 위한 장소를 자치구 신청을 받아 확보하며, 청소구역 및 동선을 고려한 최적의 위치를 선정하고, 인원 수에 맞는 규모의 공간을 확보 (1인 당 최소 1.5㎡ 이상) 해 환경공무관이 휴식을 취하면서 샤워ㆍ세탁 등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공무관 휴게실은 장소가 협소하거나 화장실 등이 낡고 좁아 제대로 휴식을 취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으며, 상당수 휴게실이 내부에 화장실, 샤워실, 세탁시설 등 위생시설이 없어 외부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더불어, 시는 최근 5년 간 신규 휴게실 설치, 노후시설 개선 등을 위해 자치구 직영, 대행업체 환경공무관 휴게실 684개소 (누적) 에 20억 5천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9억 원을 들여 30여 개소의 시설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덧붙여, 청소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친환경 청소장비 (전기전동카트 등) 155대 보급 등 장비 현대화로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안전교육 운영비를 지원해 사고 예방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택가 골목길, 시장 등 청소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에 전기전동카트 50대, 가로 청소용 노면청소기 30대를 보급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 (VOCs) 배출이 없는 친환경 전기 송풍기 75대를 함께 보급한다. 이와 더불어,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교육을 위해 2022년 1억 5600만 원을 자치구에 지원했고, 올해도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인근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대행업체 환경공무관은 자치구 소속 환경공무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처우가 열악하다” 며 “이번 청소대행계약 원가에 명절 격려 및 하계휴양소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 대행 환경공무관 처우 개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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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연휴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 확인 하세요[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설 연휴 전, 도심지역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 중에는 시ㆍ구 청소상황실 및 순찰기동반 운영을 통해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하며, 이 기간에는 자치구별ㆍ동별 쓰레기 배출일이 달라 시민들은 쓰레기 배출 시 유의해야 한다. 특히, 설 연휴 전인 오는 18일~20일까지는 생활쓰레기를 평소대로 배출하면 되고, 서울시는 자치구 홈페이지, 지역 언론매체, 사회관계망 (SNS) 등으로 연휴기간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 및 방법 등을 미리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연휴 전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해 자원회수시설, 수도권매립지 등 폐기물처리시설로 반입 처리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에는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 반입일과 자치구 환경공무관 휴무 등으로 자치구마다 쓰레기를 배출 할 수 있는 날짜가 다르며, 은평구, 구로구는 생활쓰레기 배출일이 동별로 달라 자치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일을 확인해야 한다. 더불어, 연휴기간 동안 청소 관련 민원은 해당 자치구 ‘청소상황실’ 이나 120 (다산콜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 덧붙여, 서울시는 연휴기간 동안 시와 자치구에 총 26개 청소 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 377명이 청소 민원 등 시민 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소 순찰기동반’ 은 매일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주요 도심지역과 가로 주변에 쓰레기 적치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이 밖에, 연휴가 끝난 오는 25일부터는 자치구별로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연휴기간 중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ㆍ처리할 예정이다.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쓰레기 수거 등 청소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쾌적한 명절을 위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날짜를 준수해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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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오현정 의원, 필수노동자 휴게시설 기준안, 1년이 지나도록 마련되지 않아[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의회 오현정 의원은 지난 6일 진행된 제302회 임시회 기후환경본부 업무보고에서 환경공무관 휴게실 개선사업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모범기준을 만들 것을 촉구했다고 8일 밝혔다. 오현정 의원은 “본 위원이 요청한 자료의 휴게실 개선 상황을 보면 각 시설의 특성과 상황을 파악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진행한 부분이 많다” 며 “각 지역휴게소의 특성과 환경공무관의 필요를 파악해야 하고, 나아가 모범이 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서 확산시켜야 한다” 고 강조했다. 특히, 오현정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필수노동자들의 휴게공간 개선은 우리 사회의 책무임을 강조했다” 고 말하며 “1년이 넘는 시간동안 가이드 라인을 만들지 못한 서울시의 행정은 잘못된 것” 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기후환경본부 관계자는 “좀 더 세밀한 전수조사와 현황파악을 통해 환경공무관의 휴게공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