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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올해 첫 해파리 주의단계 특보 발령[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오늘 (3일) 14시를 기해 도내 해역 전체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특보를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과 5월부터 도내 일부 해역에서 해파리 부유유생이 관찰돼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속적으로 동향을 살펴왔다. 특히, 최근 급격한 수온 상승으로 지난달 30일 정밀조사를 추진한 결과 100㎡당 0~50마리의 보름달물해파리 유ㆍ성체가 확인됐다. 또한,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해파리 부착으로 인한 어구 손실 등의 피해를 일으킨다. 아울러, 주의특보 단계는 해파리 출현량이 5마리/100㎡ 이상 발견될 경우 어업 및 해수욕객 쏘임 피해를 우려해 발령하는 위기 특보다. 더불어, 해파리 주의 특보 발령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해파리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예찰 활동과 함께 제거 작업에 돌입했다. 덧붙여, 시ㆍ군에서는 해파리 주의 특보에 대비해 총 64척 (군산 19, 김제 9, 고창 9, 부안 27) 의 해파리 제거 참여 어선 모집 및 어구 정비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으며, 어장정화선과 시ㆍ군의 어업지도선 등 행정선까지 동원해 해파리 제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름철 일조량 증가 등으로 급격한 수온 상승이 전망됨에 따라 해파리의 성장도 더욱 빨라져 전북자치도 해역에서 대량의 해파리가 꾸준히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정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해파리 출현에 대응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파리 피해방지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대처해 나가겠다” 며 “어업인과 해수욕객 등 관광객들도 해파리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해파리 대량발생은 기후 위기로 인해 전 세계 연안에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우리나라도 최근 30년 사이에 그 빈도와 공간적 범위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5종의 해파리 (보름달물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 작은부레관해파리, 작은상자해파리, 커튼원양해파리) 를 유해해양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고, 이 중 전북자치도 해역에 가장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종은 보름달물해파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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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수칙 준수 당부[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여름철 서남 해안지역에서 발생하며, 발열, 오한, 혈압저하와 발진, 수포 등 피부병변 증상을 나타내며, 치명률은 약 50% 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2022년 46명에서 2023년 69명으로 증가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우 2명에서 3명으로 증가했다. 아울러, 올해는 현재 (31일) 기준 전국에서 3명이 발생했으며, 그 중 1명이 사망했다. 더불어, 비브리오패혈균은 해수온도가 18℃이상일 때 증식하는 호염성세균으로,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며, 발생 시기는 매년 5~6월경에 시작해 8~9월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와 함께, 예방 수칙은 ▲어패류 완전히 익혀먹기,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고,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씻기, ▲생굴이나 어패류 취급 시 장갑 착용, ▲어패류는 5℃ 이하 저온 저장 및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조리, ▲사용한 도마와 칼 소독 등이 있다.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모든 도민이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 며 “특히 간염, 간경화 등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자 등은 고위험군으로 특별히 더 주의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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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 바이오 거점 조성 향해 질주[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첨단바이오 글로벌 생명경제 혁신거점이 되기 위한 산ㆍ학ㆍ연ㆍ병ㆍ관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바이오 생태계 조성 및 기술확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산ㆍ학ㆍ연ㆍ병ㆍ관 바이오 산업 육성의 구심점인 ‘생명경제 바이오 얼라이언스’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출범식은 김관영 도지사와,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양지훈 (주) 넥스트앤바이오 대표, 장준호 (주)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이사, 김홍중 (주) 인핸스드바이오 대표, 박갑주 (주) 레드진 대표, 김용철 (주) 데일리파트너스 본부장, 손미경 (주) 젠엑시스 대표, 이정상 HLB 테라퓨틱스 이사, 최용호 하림 상무, 안재형 한국썸벧 이사 등을 비롯해 ‘바이오 얼라이언스’ 를 대표하는 바이오 기업, 연구기관, 지역대학, 상급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바이오산업 육성의 선순환체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날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계획 발표와 안토넬라 모타 이탈리아 트렌토대학 교수, 루이 L. 레이스 포르투갈 I3Bs 리서치그룹 회장 등 글로벌 석학들의 축하 영상 상영, 출범식 세레모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생명경제 바이오 얼라이언스’ 는 산업부에서 공모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염원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해 구성했으며, 출범식을 기점으로 산ㆍ학ㆍ연ㆍ병ㆍ관 협력을 통한 본격적인 바이오 산업 육성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향후 전북자치도의 R&D, 성장사다리 지원, 바이오 펀드, 인센티브 등 바이오산업 전주기 지원을 통해 민간이 혁신 역량을 제 때 발휘하고,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산ㆍ학ㆍ연ㆍ병ㆍ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얼라이언스는 전북자치도를 중심으로 전북테크노파크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6개 분과를 구성, 산업육성 및 지원, 기술혁신 및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및 교육, 산ㆍ학ㆍ연 네트워크 구축, 신규사업 기획 등을 통해 바이오 산업 혁신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출범식 후 이어진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 세미나에서 ▲넥스트앤바이오 양지훈 대표는 '전북 오가노이드 산업 활성화 방안', ▲웨이크포레스트 이상진 교수는 '웨이크 포레스트 전북기업 연계방안',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는 '바이오 제조혁신을 위한 산ㆍ학ㆍ연ㆍ병ㆍ관 연구협력 방안' 등에 대해 각각 강연이 펼쳐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은 국내ㆍ외를 넘어 해외까지 아우르는 산업계, 학계, 병원 등이 한마음으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오 생명경제 도시로 거듭나길 염원하는 마음에서 출발하게 된 것이다” 며 “전북자치도를 글로벌 바이오 거점으로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대표하는 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힘을 모으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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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농민들과 풍년기원 모내기 구슬땀[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가 쌀전업농 회원들과 함께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김제시 봉남면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이앙기에 올라 모내기를 실시하고 조희성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이호석 한국쌀전업농전북자치도연합회장, 14개 시ㆍ군 쌀전업농들과 자리를 함께 하고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도 들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전년보다 4,464ha 감소한 10만 2,919ha에 벼를 재배를 할 계획이며, 지난 20일 현재 약 18%, 1만 9,349ha의 모내기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북 쌀산업은 연간 1조 5천억 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는 대표 효자 품목으로, 도에서는 욕묘장, 농약살포 드론, 우수 브랜드쌀생산단지 운영, 전북쌀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과 전북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 이어, “최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며 “모내기 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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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동우화인켐 (주), 3000억 원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익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동우화인켐 (주) 과 대규모 투자협약 (MOU) 을 체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시는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시장과 천세창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이종찬 동우화인켐 (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제3일반산단 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동우화인켐 (주) 는 단계적으로 제3일반산단 확장단지 약 9만 9,000㎡ 부지에 총 33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1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우화인켐 (주) 는 1991년 설립 이후 국가산업단지 신흥공장, 제3산업단지 삼기공장 등 지금까지 익산에 약 7000억 원을 투자했고, 현재 480여 명을 고용 중인 대기업이다. 아울러, 반도체ㆍ디스플레이용 고순도 및 기능성 케미컬, 반도체용 첨단레지스트, 터치센서, 편광판 등 첨단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더불어,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지속해서 성장하는 기업으로 매출증대와 국내ㆍ외 시장 확대,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공장을 확장하게 됐으며, 이번 투자를 완료하면 익산에만 총 1조 원 이상을 투자하고, 570여 명 이상이 근무하게 된다. 천세창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익산에 본사를 둔 대기업인 동우화인켐 (주) 의 추가 투자를 환영한다" 며 "전북자치도 출범 후 가장 큰 규모의 투자를 해 준 동우화인켐 (주) 의 든든한 파트너가 돼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우리 시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환영한다" 며 "동우화인켐 (주) 과 같은 우량기업의 투자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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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환경점검 사전예고제 효과 ‘톡톡’[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점검 사전예고제가 도입된 이후 지난 1년 간의 수치를 분석한 결과 기업의 환경법 위반율이 감소해 그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환경시설 점검 사전예고제는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환경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기존 단속 중심의 불시점검에서 예방중심의 점검으로 전환한 것으로 2022년 10월 산업단지 기업을 시작으로 14개 시ㆍ군 모든 기업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도입 첫 해인 2022년 계도기를 지나 지난해 정착기를 거쳐 올해 안정기로 접어든 사전예고제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한 전북자치도의 자체 분석결과 산업단지내 기업은 위반율이 시행 전ㆍ후 33.9% 가 감소했고, 산업단지 외 지역은 14.8% 가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17.9% 가 줄어들어 상당한 효과를 보였다. 또한, 환경점검 사전예고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환경법 위반율 감소에 따라 기업의 환경관리비용 등 사회적 비용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는 물론 자율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사전예고제 정착을 위해 지난해 7월 기업 환경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2월에는 시ㆍ군 지도점검 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더불어, 올해 4월에 7회에 걸쳐 진행된 찾아가는 교육에는 사전예고제와 환경관리에 대한 기업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583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사전예고제 도입후 이를 악용해 단속 회피만을 위해 임시방편으로 환경관리를 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도에서는 사전예고제를 통해 점검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 2회에 걸쳐 불시점검을 통해 사전예고제 악용을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이번 위반율 분석을 통해 사전예고제 효과가 낮게 나타나고 있는 소규모 영세사업장에 대해서도 사전예고제 효과를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누리집, 공문 안내 외에도 문자나 유선을 통해 점검을 안내하는 방법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배출시설 점검 사전예고제 시행 2년을 맞아 사전예고제가 정착단계에 접어들었다” 며 “이제는 행정의 단속중심의 관리보다는 기업과 도민이 함께하는 자율환경관리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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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국가예산확보 위해 부처단계 총력전[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 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의 주요쟁점에 대한 대응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김관영 지사는 역대 최대규모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부처단계 대응 전략회의체를 구성했으며, 매주 1~2회씩 주요쟁점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도정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중앙부처에서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사업계획 보완을 요구한 사업에 대한 논리보강 방안, 지휘부가 직접 대응해야 할 핵심쟁점 사업 등 분류 작업을 펼쳤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오는 20일부터는 부처안 제출일인 이달 말일까지 실ㆍ국장 부처 설명활동 일일점검을 추진하고, 핵심쟁점 사업은 지휘부에서 부처방문, 장ㆍ차관 전화 및 메시지 건의 등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이달 마지막 주간에는 김관영 지사를 중심으로 모든 실ㆍ국이 중앙부처 집중 대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정치권 및 시ㆍ군과도 탄탄한 공조 체제를 구축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으로 미래를 그려나갈 기초를 다지는 해인 만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부처안 단계부터 전력을 다하자” 며 “실ㆍ국장들도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한 마음으로 중앙부처 설득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부처에서 제발 오지 말라고 할 정도로 찾아가는 열의를 보여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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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 날 대축제 가족들과 즐길거리 풍성[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제102회 어린이 날을 기념해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2천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날 대축제’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마술ㆍ저글링 식전 공연에 이어 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강동화 의원 등을 비롯해 어린이 20명과 함께한 기념식 퍼포먼스로 대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어린이 4명이 대표해 아동권리헌장을 직접 낭독하며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지하고, 어른도 함께 아동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하자는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함께 웃고, 함께 꿈꾸는 전북의 미래’ 라는 주제로 저글링 및 마술공연, 풍선아트 공연과 ▲게임섬 (콘홀게임, OㆍX퀴즈, 양궁 등), ▲전통섬 (투호놀이, 굴렁쇠굴리기 등), ▲체험섬 (그립톡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등), ▲환경섬 (텀블러 만들기,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 ▲과학섬 (홀로그램 만들기, 태양광패널 만들기 등), ▲창의섬 (체험관 내 상설 프로그램 등), ▲배움섬 (도내 기관 프로그램) 등 7개 분야 75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더불어, 올해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어린이들의 창의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홀로그램 체험 등을 추가해 새롭고 유익한 경험을 선사했다. 덧붙여, 오는 6일은 모든 아이들이 가정의 달의 온기를 누릴 수 있도록 도내 아동복지시설 소속 어린이 120여 명을 어린이창의체험관으로 특별 초대해 공연, 상설체험, 요리교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우리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날이다” 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고 전했다. 이어,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오직 어린이를 위해, 어린이만을 생각하며 지은 공간이다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하면서 창의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시설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더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당일 행사에 많은 이용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예약제로 진행하고 체험부스별 인원 제한, 안전요원 배치, 사전 시설점검, 구급차 운영 및 우천 대비 등 축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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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칸막이 없앤 업무공간 혁신 추진[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도청사 3층을 개방형 사무공간으로 새롭게 구축하는 시범사업인 ‘모듈형 사무공간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특히, 모듈형 사무공간은 기존 사무실의 불규칙한 좌석배치로 발생되는 불필요한 공간 낭비를 줄여 활용도를 높이고, 획일화되고 폐쇄적인 공간 구조를 벗어나 개방적이면서도 수평적인 환경을 갖춘 사무실을 의미한다. 또한, 이를 위해 전북자치도는 관련부서 의견을 수렴해 배치안을 확정하고 내부 공용시설 등 인테리어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 4월 정비를 마쳤다. 아울러, 이를 통해 청사 3층 회계과, 세정과, 법무행정과, 청년정책과 등 4개 부서는 칸막이 없는 협력과 소통의 장소로 새롭게 옷을 갈아입었다. 먼저, 기존 사무실이 갖고 있던 부서 간 칸막이벽을 없애고 직위와 관계없이 책상 크기를 최소화해 여유 공간을 마련해 공유와 협업 공간으로 재창출했으며, 부서별 수평적인 좌석 배치를 통해 조직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빠른 업무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공간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더불어, 각 부서의 업무 성격,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무공간과 분리된 공용공간으로 ▲오픈 미팅과 민원 상담이 가능한 개방형 다목적 공간 (2개소) 과, ▲언제든 업무 관련 소통과 자유로운 회의가 가능한 협업 공간 (3개소) 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기존 부서별로 흩어졌던 탕비실, 휴게실 등을 ▲통합라운지 (공용휴게공간 2개소) 로 조성해 부서 간 자연스러운 유대감 형성 및 교류를 유도했다. 이와 더불어, 부서장 좌석에 부속됐던 회의공간을 업무공간과 분리ㆍ독립 조성해 화이트보드를 활용한 브레인스토밍, 프리젠테이션 등 ▲자율적으로 다양한 회의가 가능하도록 전용 회의실 (최대 15인 규모) 을 추가 조성했다. 이 밖에, 전북자치도는 신규 조직개편 및 부서 수요 등을 감안해 시범사업 도입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철호 도 자치행정국장은 “업무공간의 변화는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바꾸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공간은 사람이 만들지만 그 공간으로 인해 사람이 변한다” 며 “앞으로는 시대 요구와 변화를 반영해 단순히 일하는 장소로써의 업무공간이 아니라 직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 휴식이 가능한 업무환경에 맞는 최적의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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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민방위 경보 담당공무원 워크숍 개최[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ㆍ군 및 읍ㆍ면ㆍ동 민방위 경보 담당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방위 경보업무 담당공무원 워크숍’ 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직무교육은 경보 단말장비의 구조와 조작방법, 장애 처리방법 등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는 최근 민방위 경보는 민방공 상황뿐만 아니라, 재난 상황에 대비한 경보방송으로서 역할도 중요해 지고 있어, 실제 현장에서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함이다. 민방위 경보업무 담당공무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방위 경보 업무 능력 향상과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노형수 도 안전정책과장은 “최근 우리나라의 안보환경이 급변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재난도 빈발하고 있어, 비상사태 발생 시 민방위 경보를 신속하게 전파하는 것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가장 우선적인 조치다” 며 “우리 도는 방송사와 35사단과의 핫라인을 상시 유지하고 경보시설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