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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신규가입 이벤트[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군민들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고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활성화를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사업장 등에서 전기ㆍ상수도ㆍ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현금, 상품권 등으로 제공받는 제도다. 또한, 가평군 참여율은 8.63% 로 경기도 31개 시ㆍ군 중 5위에 해당하는 순위로 높은 편이지만,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참여율을 10% 이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에 공모해 사업예산을 확보했으며, 신규 가입자에게 가입 축하 물품으로 고급 친환경 샴프바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규 가입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이 밖에, 회원가입 후 가입인증 화면을 이메일로 (officer77@korea.kr) 보내면 가입 축하 물품을 군청 환경정책과 또는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 가능하다. 한편, 관련 문의는 가평군청 환경정책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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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6~8월에 수원페이 인센티브 지급률ㆍ충전한도 상향[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특례시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석 달간 수원페이 인센티브 지급률과 충전 한도를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원특례시는 경기도 주관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과 연계해 수원페이를 확대 발행한다고 전했다. 특히, 수원페이 인센티브 지급률은 기존 6% 에서 7% 로, 충전 한도는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6~8월에 50만 원을 수원페이 계좌에 입금하면 인센티브 3만 5000원이 추가된 총 53만 5000원이 충전되며, 기존 인센티브는 한 달에 30만 원 (인센티브 최대 1만 8000원, 6%) 였다. 아울러, 수원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로, ‘삼성페이’ 앱에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관내 전통시장,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 (슈퍼마켓ㆍ편의점ㆍ음식점 등), ‘배달특급’ 앱 (온라인 결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확대 발행이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 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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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4년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어제 (29일) 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2024년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착한가격 업소는 물가 상승 억제와 개인 서비스 안정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ㆍ관리하고 있는 업소로 오산시는 현재 총 19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또한, 모집 대상은 오산시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ㆍ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지방세를 체납한 경우, ▲법인 및 프랜차이즈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선정 절차는 착한가격 메뉴 가격수준, 위생·청결, 공공성 기준 등을 고려해 평가한 뒤 민ㆍ관 공동 현지실사평가단의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적합 업소를 선정한다. 이 밖에, 지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교부 및 홍보, 소정의 재정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개인서비스 가격 안정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정 등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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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 바이오 거점 조성 향해 질주[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첨단바이오 글로벌 생명경제 혁신거점이 되기 위한 산ㆍ학ㆍ연ㆍ병ㆍ관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바이오 생태계 조성 및 기술확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산ㆍ학ㆍ연ㆍ병ㆍ관 바이오 산업 육성의 구심점인 ‘생명경제 바이오 얼라이언스’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출범식은 김관영 도지사와,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양지훈 (주) 넥스트앤바이오 대표, 장준호 (주)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이사, 김홍중 (주) 인핸스드바이오 대표, 박갑주 (주) 레드진 대표, 김용철 (주) 데일리파트너스 본부장, 손미경 (주) 젠엑시스 대표, 이정상 HLB 테라퓨틱스 이사, 최용호 하림 상무, 안재형 한국썸벧 이사 등을 비롯해 ‘바이오 얼라이언스’ 를 대표하는 바이오 기업, 연구기관, 지역대학, 상급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바이오산업 육성의 선순환체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날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계획 발표와 안토넬라 모타 이탈리아 트렌토대학 교수, 루이 L. 레이스 포르투갈 I3Bs 리서치그룹 회장 등 글로벌 석학들의 축하 영상 상영, 출범식 세레모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생명경제 바이오 얼라이언스’ 는 산업부에서 공모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염원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해 구성했으며, 출범식을 기점으로 산ㆍ학ㆍ연ㆍ병ㆍ관 협력을 통한 본격적인 바이오 산업 육성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향후 전북자치도의 R&D, 성장사다리 지원, 바이오 펀드, 인센티브 등 바이오산업 전주기 지원을 통해 민간이 혁신 역량을 제 때 발휘하고,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산ㆍ학ㆍ연ㆍ병ㆍ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얼라이언스는 전북자치도를 중심으로 전북테크노파크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6개 분과를 구성, 산업육성 및 지원, 기술혁신 및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및 교육, 산ㆍ학ㆍ연 네트워크 구축, 신규사업 기획 등을 통해 바이오 산업 혁신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출범식 후 이어진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 세미나에서 ▲넥스트앤바이오 양지훈 대표는 '전북 오가노이드 산업 활성화 방안', ▲웨이크포레스트 이상진 교수는 '웨이크 포레스트 전북기업 연계방안',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는 '바이오 제조혁신을 위한 산ㆍ학ㆍ연ㆍ병ㆍ관 연구협력 방안' 등에 대해 각각 강연이 펼쳐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은 국내ㆍ외를 넘어 해외까지 아우르는 산업계, 학계, 병원 등이 한마음으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오 생명경제 도시로 거듭나길 염원하는 마음에서 출발하게 된 것이다” 며 “전북자치도를 글로벌 바이오 거점으로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대표하는 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힘을 모으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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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사랑지역화폐...‘통큰 세일’ 맞아 할인율 6%→7%상향[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통큰 세일’ 행사를 맞아 이천사랑지역화폐 인센티브 할인율을 6% 에서 7% 로 일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한 ‘민생회복 렛츠고!’ 행사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통큰 세일’ 을 맞아 이천시는 ‘장바구니 채우기 통큰 지역화폐’ 행사로 오는 6월부터 8월 말까지 상시 6% 적용되는 할인율을 7% 로 일시 상향 지급해 발행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별 할인은 6월부터 세달 간 진행되며 다가오는 9월에는 명절맞이 10% 특별할인 계획이다. 이 밖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과 ‘장바구니 채우기 통큰 지역화폐’ 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 경기지역화폐 어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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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공청사 에너지 절약 패러다임 바꾸다[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올해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의 에너지 수급 여건을 개선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중심의 분산에너지 신산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특히,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된 시는 국내 최초로 지역 주도 미래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주) 파란에너지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양 기관은 확보한 6억 원의 국비에 각각 2억 원을 더해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아울러, 시와 (주) 파란에너지가 제안한 사업은 에너지 소비 특성이 비슷한 시설들을 그룹으로 묶어 자원으로 활용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전력의 효율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전력공급 계통의 안정성에 기여하는 등 지역에너지 현안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시와 (주) 파란에너지는 공모사업을 통해 공공청사에 설치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수요예측으로 효율적인 전력 관리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이를 위해 상시 원격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기기를 공공청사에 설치해 조명과 냉ㆍ난방기기 등에 사용되는 전력을 관리하고, 전력 계통 운영자와 수요관리사업자의 협업을 통해 최적의 에너지 사용 지원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전력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공공청사 이 외에도 비슷한 에너지 소비 특성을 가진 이용자 그룹을 대상으로 에너지를 절감한 비율에 맞춰 인센티브를 받는 전력 수요 반응형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역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형 미래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사업’ 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용인특례시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방안이 미래 전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모범적인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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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탈루세원 발굴 등 공평과세 실현 위한 특별징수대책 추진[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탈루세원 발굴 등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도와 시ㆍ군이 함께하는 특별징수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특별징수대책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법인 취득 중과제외 주택 일제조사, 지목변경 취득세 과세표준 누락분 조사, 경매 부동산 탈루세원 전수조사, 기업 합병ㆍ분할 등에 대한 감면 적법 여부 조사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빈틈없는 세수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올해 법인세무조사 대상을 기존 90개에서 110개로 확대하고, 비정기 세무조사도 추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ㆍ군 지방세 합동조사를 조기 추진해 탈루세원와 체납자 은닉재산 발굴을 적극 실시하고, 체납자 어음자료 전수조사 등을 통해 도세 체납징수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특별징수대책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5개월 간 추진하며, 시ㆍ군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부과ㆍ징수하고, 매월 징수보고회를 열도록 했다. 덧붙여, 도는 시ㆍ군별 책임징수팀을 운영해 부진한 시ㆍ군을 점검하고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특별징수기간 중 도세 부과 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 시ㆍ군은 2025년 지방세정운영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고, 자체 특수시책 추진성과에 추가 가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유공공무원 8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세수증대활동비 중 20% 를 인센티브로 우선 지급할 방침이다. 최원삼 도 세정과장은 “지난해에도 특별징수대책을 추진해 1103억 원을 추가로 징수할 수 있었다" 며 "올해도 탈루세원을 발굴해 조세정의 실현과 안정적 재정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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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변재석 도의원,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재개’ 주민정담회 개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변재석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고양1) 이 고양상담소에서 주민정담회 개최를 통해 시가 고양페이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을 오는 13일부터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올해 4월까지 경기도 31개 시ㆍ군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을 중단한 기초자치단체였다. 그러나, 시가 고양시의회에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이 지난 2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시는 국ㆍ도비 포함 총 61억 5천만 원 규모의 사업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고양페이는 7% 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월 20만 원 한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음식점ㆍ학원ㆍ병원 등 총 2만 6,700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 확인은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 전했다. 변재석 도의원은 “지난 3월에 본 의원이 경기지역화폐에 대한 지자체별 차이가 없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시에 공식적으로 낸 바 있다” 며 “당시 시 담당부서와의 소통을 통해 고양페이 인센티브 등 적용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추경 통과는 시와 시의회가 시민 협치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는 등 간극을 좁히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 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소비 촉진으로 전통시장ㆍ소상공인ㆍ자영업자 여러분께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 고 강조했다. 변재석 도의원은 “시에서 향후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내 경기부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력하겠다고 한 만큼, 여러 정책을 검토해서 도의원들과도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특례시, 의회 간 대내ㆍ외 협력ㆍ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으로,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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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종이팩 교환 사업 추진[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어제 (9일), 자원재활용을 위해 종이 팩을 키친타올 또는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 사업은 우유 팩, 주스 팩, 두유 팩 등의 종이팩을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씻어 건조한 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오면 종이 팩 1킬로그램 당 키친타올 1롤 또는 종량제 봉투 (일반 20리터) 1장을 1인 당 1일 최대 1킬로그램을 기준으로 교환해 준다. 또한, 종이 팩 교환 사업을 통해 종이팩은 최고급 펄프로 재활용되는 고품질 자원으로 활용되며, 시민들이 분리배출에 동참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 밖에, 종이 팩 교환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안병빈 시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이 그냥 버려지지 않고 재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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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급 재개[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13일부터 그동안 중단됐던 지역사랑상품권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시는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시의회에 예산 심의를 요구했으나 시의회 여ㆍ야 대립으로 통과가 늦어져 이번 제1회 추경으로 국ㆍ도비 포함 총 61억 5천만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고양페이는 7% 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월 20만 원 한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이 밖에, 지역 내 음식점ㆍ학원ㆍ병원 등 총 2만 6,700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 확인은 경지지역화폐 모바일 앱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의 불만 민원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원 사업이 재개돼 다행” 이며 “향후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 내 경기부양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