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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중국어중국학과 교수 일동...개교 60주년 발전기금 일천만 원 기부[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대학교 중국어중국학과 교수 일동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학과와 학교의 발전을 위해 어제 (13일) 1000만 원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은 박진배 총장, 소현성 교무처장, 김연정 인문콘텐츠대학행정지원실장, 하헌일 대외협력홍보실장과 중국어중국학과 박윤조, 안정훈, 왕남, 김인식 교수 등 총 8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전주대학교 중국어중국학과는 한ㆍ중 관계 발전과 함께 1998년 개설돼 27년 동안 중국 관련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어 관광통역, 중국 비즈니스 및 콘텐츠를 중심으로 취업모델을 강화한 교육과정으로 괄목할 만한 취업 성과를 축적하고 있다. 아울러, 전주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중국어중국학과를 포함한 인문콘텐츠대학 통합모집을 하며, 신입생들은 인문 콘텐츠와 디지털 제작 기술을 융합한 전공 탐색 과정과 다양한 해외 교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기부금을 전달한 중국어중국학과장 김인식 교수는 “전주대학교 중국어중국학과는 실용적 중국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수많은 졸업생이 중국 무역, 관광, 면세점, 호텔, 항공사와 외사직 공무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자랑스럽다” 고 전했다. 박진배 총장은 “교수님들이 학과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모습이 아름답다" 며 "학과와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중국어중국학과가 더욱 발전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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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인재육성재단ㆍ문주장학재단, 2024년 장학증서 전달식 개최[의왕=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의왕시인재육성재단과 재단법인 문주장학재단은 2024년 장학생 134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2억 9400만 원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지난 10일 의왕시중앙도서관 책마루에서 열린 ‘2024년 의왕시인재육성재단ㆍ문주장학재단 장학증서 전달식’ 에는 의왕시인재육성재단 김성제 이사장과 문주장학재단 문주현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생 및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장학금은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눠 지급했으며, 고등부는 성적우수, 복지, 특기 장학생 분야 44명에게 100만 원씩 총 4400만 원을 지급했고, 대학부는 50명에게 100만 원씩 총 5000만 원을 지급했다. 아울러, 문주장학재단 장학금은 의왕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2024년 성적우수 대학 신입생 40명에게 500만 원씩 총 2억 원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대학에 다니다 보니 학비도 그렇고 생활비 부담이 너무 커서 부모님께 늘 죄송한 마음인데 장학금을 받게 돼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며 “의왕시의 든든한 응원을 받은 만큼 보답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문주장학재단 문주현 이사장은 “저 또한 시골에서 올라와 어렵게 대학생활을 하던 시절 모 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아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 며 “꿈과 목표를 잃지 않고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언제나 든든한 희망이 되는 장학재단이 되겠다” 고 말했다.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 미래의 주역인 우수한 학생들에게 큰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문주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 며 “의왕시가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며 희망찬 미래를 향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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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4년 간 최대 1600만 원 지원[순창=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은 민선 8기의 보편적 복지정책 중 하나인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이 올해도 계속돼 지역사회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순창 출신 대학생에게 학기 당 200만 원, 1년 간 400만 원, 4년 간 최대 ,600만 원을 지급하는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고, 지역 정착을 촉진함으로써 순창군의 정주인구를 늘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군은 오는 17일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상반기분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많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본 사업은 군과 (재) 순창군옥천장학회와 협력해 조성한 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18~29세 청년 인구가 114명 증가하는 등 실제로 순창군의 정주 인구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원 기준은 순창에서 초ㆍ중ㆍ고를 졸업한 대학생 본인과 그의 부모가 최소 1년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우 학기 당 최대 200만 원이 지급되며, 관외고 졸업자나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경우 본인이 1년 이상, 부모가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경우 학기 당 100만 원이 지원된다. 더불어,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읍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올해 대학 신입생은 1학기에 대학 진학 축하금을 지급했으므로, 2024년 하반기에 생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지원기준 및 신청 자격은 순창군 및 순창군 옥천장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영일 군수는 “대학생 생활지원금 사업은 대학생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들에게는 교육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정책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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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시민과 함께하는 신입생 환영 콘서트’ 큰 박수[군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국립군산대학교는 어제 (26일), 교내 농구장 옆 야외무대에서 ‘황룡 비상하다’ 를 주제로 개최한 '시민과 함께하는 신입생 환영 콘서트' 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개교 77주년을 맞은 국립군산대학교가 ‘벚꽃신드롬 타파 및 전국구 대학으로의 발돋움’ 등 지역사회의 격려에 힘입어 이룩한 그간의 성과를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국립군산대학교 현대음악연구소, 대외협력본부, 학생처, 국립대학육성사업단이 주관했다. 특히, 이 행사는 지역의 중심인 국립대학의 책무에 충실하기 위해 국립군산대가 그동안 진행해 왔던 문화ㆍ예술음악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자체, 산업체, 시민,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 1,000여 명이 콘서트에 참석해 빛나는 4월의 봄밤을 격조 높은 힐링의 시간으로 가득 채웠다. 아울러,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레퍼토리를 국립군산대 음악과 학생 및 교수진의 열정과 서울 내셔널 오케스트라의 노련함이 조화를 이룬 화음으로 소개해 큰 환호를 받았다. 더불어, 이날 콘서트에서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영화음악의 거장 히사이시조의 '바람의 전설', '어느 여름날', 'Merry-Go-Round + Cave of Mind', '아시타카의 전설', '바다가 보이는 마을', '바람이 지나가는 길' 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 'All I ask of you', 'The Phantom of the opera',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의 'Once upon dream', 'West Side Story' 의 'Maria', 'Tonight' 등 주옥같은 넘버가 소프라노 이윤지, 테너 이재식, 바리톤 박건우의 열창으로 소개됐다. 덧붙여, 공연 마무리에 국립군산대학교 응원가 메들리가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소개돼 갈채를 받았다. 공연에 참석한 시민 김지훈 씨는 “신입생 환영회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콘서트로 기획한 점도 인상 깊고, 시민에게 이런 좋은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준 것도 인상적이다" 며 "앞으로도 대학이 중심이 돼서,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ㆍ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시민 최인숙 씨는 “군산대학교 응원가를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처음 듣게 된 점이 기억에 남는다" 며 "군산대학교의 성과가 우리 지역의 성과라는 생각을 가지고 기쁘게 콘서트에 참여했다” 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국립군산대학교는 최근 미래지향적인 교육혁신으로 대학경쟁력이 대폭 강화되면서, 신입생 충원율이 84% (2022년)ㆍ96% (2023년)ㆍ99.4% (2024년) 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고, 취업률 (2023년도) 역시 전국 4년제 대학교 중 최상위 상승폭인 6.1% 상승한 61.1% 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수요자 (학생 및 기업) 중심의 특성화대학부 시스템, 현장실습기반 기업채용연계공유전공 및 마이크로디그리기반 채용연계공유전공 시스템 구축에 따른 효과로, 전국적으로 대학의 인지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그 결과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0% 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 전북 외 지역에서 몰리는 벚꽃신드롬 역류현상이 일어나, 국립군산대학교가 벚꽃신드롬을 깨고 전국구 대학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 이번 콘서트는 이러한 성과들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신입생의 사기를 진작하는 한편, 학내 구성원과 시민에게 색다른 음악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으로,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예술활동의 좋은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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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셋째 이상 대학생 등록금 지원…학기 당 최대 100만 원[성남=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지원액은 학기 당 최대 100만 원 (연 200만 원) 이며, 이를 위해 올해 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6월 9일까지 1학기분 대학 등록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또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30세 미만의 셋째 이상 미혼 대학생이다. 아울러, 사업 공고일 (4월 4일) 현재 학생과 보호자 (1명 이상) 모두 1년 이상 성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지급일까지 지원 대상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단, 학업을 위해 대학생 본인이 재학 중인 대학교 소재지 인근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라면 직전 주민등록이 성남시에 1년 이상 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성적 기준은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평균 B학점 (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덧붙여,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은 첫 학기에만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 밖에, 국가장학금, 학교장학금, 부모의 직장 장학금 (지원금) 등 다른 기관에서 받은 금액을 제외한 실제 본인 부담 대학 등록금을 1학기 당 최대 지원금 (100만 원) 내에서 지급하고, 지원 횟수는 최대 8회 (4년제 기준) 다. 이 외에도, 지원받으려는 대상자는 기간 내 성남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온라인신청→다자녀가구 대학생 등록금 지원) 를 접속해 신청서 등을 내면 되고, 시는 자격 조건 심사 뒤 오는 6월 말 신청 계좌로 지원액을 입금한다. 한편, 시는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2년 이 사업을 도입해 최근 2년 간 1,185명 대학생에게 11억 80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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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비ㆍ교복구입비 230억 원 지원[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도내 국ㆍ공ㆍ사립학교 학생들에게 현장체험학습비와 교복구입비로 총 230억 3000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올해 현장체험학습비는 131억 4800여만 원, 교복구입비는 98억 7600여만 원이다. 또한, 현장체험학습비는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학생 가운데 수학여행을 다녀오는 학년 전원에게 지급한다. 아울러,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25만 원, 고등학생 35만 원이며, 초등학생 1만 6,018명, 중학생 1만 6,190명, 고등학생 1만 6,849명 등 총 4만 9,057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더불어, 교복구입비는 교복을 착용하는 중ㆍ고등 (특수 포함) 학교의 신입생과 전 (편) 입생에게 1인 당 30만 원을 지원하며, 학교 주관 공동구매를 통한 현물 (교복)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이 밖에, 중학교 1만 6,441명, 고등학교 1만 6,481명 등 총 3만 2,922명이 지원받는다. 서거석 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비와 교복구입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 며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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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위기의 익산시 농촌 고등학교에 대한 지원 대책 필요[익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회는 농촌지역의 인구 유출과 학생 수 감소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농촌학교의 기숙사 급식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어제 (4일).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임선 위원장과 조남석 시의원은 익산시 관계 부서 (교육청소년과장 최영숙) 와 함께 성일고, 익산고, 전북과학고, 함열여고 등 기숙사가 있는 농촌지역 4개 고등학교장들과 만나 농촌학교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임선 위원장과 조남석 시의원은 "농촌학교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며 "익산시 교육경비보조 지원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농촌학교 중 관내에 주소를 둔 학생이 부담하는 기숙사 급식비 지원 사업" 을 제안했다. 이에, 학교장들은 “기숙사 유무가 신입생 유치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학생들이 기숙사 급식비를 지원 받는다면 외부 지역 학생들을 농촌학교에 유치하는데 있어 큰 힘이 될 것이다” 며 한목소리를 냈다. 익산고 김종환 교장은 “농촌지역의 학생 수가 급감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논의 자체가 상당한 의미가 있다” 며 “익산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뿐 아니라 주소를 이전하는 학생까지 지원을 해주면 학교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함열여고 이풍길 교장은 “타 지역 학생들이 익산시로 주소를 이전함으로써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면 인구 유입의 효과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익산시에 거주할 수 있는 이유가 될 것이다” 며 익산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오임선 위원장은 “농촌학교 기숙사 급식비 지원을 한꺼번에 모두 지원할 수는 없지만 일부 학교 먼저 지원을 통해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이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 며 "최소한의 예산부터 확보 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조남석 시의원도 “농촌학교의 학생 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구축이 필수적” 이며 “교육경비보조 지원 조례에 농촌학교 중 관내에 주소를 둔 학생이 부담하는 기숙사 급식비 지원 사항을 넣음으로써 지속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에 익산시 관계부서에서는 “익산시도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많다 최근 교육발전특구지정도 같은 맥락이다” 며 “점차적으로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원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답했다. 한편, 익산시 농촌학교 고등학생 수는 2019년 3,600명에서 2023년에는 3,226명으로 최근 5년 동안 374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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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교육복지 7개 사업 보조금 58억 원 지원[김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김포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차별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관내 학교와 학생들에게 5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민선 8기부터는 교육당사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북부권을 포함한 일부 학교에 통학 지원 차량 임차운영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해 반영하고 있다. 또한, 지원 분야는 ▲사립 유치원 교재교구비 지원 (1억 200만 원) ▲중ㆍ고교 신입생 교복지원 (11억 8250만 원). ▲중학교 수학여행지원 (13억 8030만 원), ▲고등학교 기숙사 프로그램 지원 (9400만 원) ▲통학 지원 차량 임차운영비 지원 (3억 7600만 원), ▲소규모학교 스쿨버스 운행비 지원 (4619만 1000원), ▲교육환경 개선 지원 (26억 7767만 8000원) 등 7개 사업에 58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김포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지원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어린이들을 위한 교재ㆍ교구지원,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교복비ㆍ수학 여행비 지원,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프로그램비 지원, 원거리로 배정된 학생들의 편리한 통학을 위한 통학차량 임차운영비 지원, 안전한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포시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원을 위해 통학차량 임차운영비를 2023년 2개 교에서 2024년 9개 교로 확대해 지원한다. 이 밖에, 2024년 1월 24일 재난 상황에 처한 솔터고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통학 차량 3대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학생들 통학 편의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생과 통하고, 학부모와 통하는 미래교육도시 김포를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 분야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며, 미래 세대 주역인 김포시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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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장명희 시의원, 학생 통학 복지 앞장서[안양=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안양시의회 장명희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안양1ㆍ3ㆍ4ㆍ5ㆍ9동) 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안심통학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어제 (21일), 제29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장명희 시의원은 작년 12월, 5분발언을 통해 안양서중학교의 신입생 학급 수 축소 위기에 대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며 만안 원도심 학교를 살리기 위한 통학버스 등 지원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장명희 시의원은 5분발언의 연장선상에서 안양시 관내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과 교통 불편으로 인한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안심통학버스 지원에 관한 조례’ 를 발의했다. 아울러, 조례안에서는 학교별 여건을 고려한 안심통학버스 지원계획 수립 및 안심통학버스 운영계획을 신청한 학교에 대한 안양시의 보조금 지급 근거, 안심통학버스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장명희 시의원은 “원도심인 만안의 학교들은 교통접근성이 좋지 않아 통학환경이 열악한 곳이 많다” 며 “통학지원은 중요한 교육복지로, 학생들의 원활한 통학을 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 이며 “학생들의 통학 환경 개선과 원도심 학교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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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고양벤처농업대학' 입학식 개최[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어제 (20일), 미래농업을 선도해 갈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제18기 고양벤처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입학생과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생 선서, 환영사, 축사, 과정별 오리엔테이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벤처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수요를 반영해 농산물마케팅반과 치유농업전문가반 등 2개 과정으로 운영하며, 지원자가 많아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했다. 또한, 새롭게 개설된 농산물마케팅반은 유통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마케팅 방식의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치유농업전문가반 또한 치유농업 정책방향과 농장 조성, 치유농장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사례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올해로 18년째 운영되는 고양벤처농업대학은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농업인재를 양성해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1년 과정의 농업인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 지난 2007년부터 우리지역의 농업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1,17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배운 지식을 토대로 농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환영사에서 “고양벤처농업대학 교과 과정은 강의실에서 이론만을 전수하는 수동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농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형 과정으로 짜여졌다” 며 “지금 시대는 농업인에게 농업 전문기술 뿐만 아니라 유통, 6차 산업, 스마트팜 등 다양한 기술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벤처농업대학 과정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농업관련 교육에 관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