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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플랫폼 활용 임차형 공공주택 활성화 논의[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와 KB국민은행, 한국부동산경영학회 등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부동산 플랫폼을 활용해 임차형 공공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SH공사는 지난 1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에서 ‘수요자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 방안과 공공성 확대 전략’ 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또한, SH공사와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 26일 ‘SH임차형 공공주택’ 전용관을 KB부동산 플랫폼에 신설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는 부동산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주택 전세임대’,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등 임차형 공공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세미나는 한국부동산경영학회 서진형 회장 (광운대학교 부동산법무학과 교수) 의 기조연설로 시작했다. 서진형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주택 수요자의 필요와 선호를 중심으로 한 공공주택 공급방안을 모색하고, 공공성 확대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다양한 지원 정책이 제시될 것” 이라고 전했다. 손오성 SH도시연구원장은 “제도 활성화를 위해 민ㆍ관 협력이 필요하다” 며 “부동산 플랫폼 기능을 구현했으니 다수의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참여자 유도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김기중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전세ㆍ임대ㆍ장기안심 공급 혁신을 위한 SH임차형 공공주택 플랫폼 도입 방안’ 발표에서 “이번 공공주택 플랫폼 개발로 공공주택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개선된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는 공고 일정에 국한하지 않고 상시 플랫폼을 운영할 필요가 크다” 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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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반지하ㆍ아파트 등 매입…‘약자와 동행’ 실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가 최근 LH 등 공공 분야 임대주택 고가매입 논란과 관련, 반지하 소멸 정책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선호하는 기축 아파트 등을 매입ㆍ공급하는 등 차별화된 행보를 지속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SH공사는 작년부터 주택 매입 사업은 반지하, 구축아파트, 미분양 신축주택, 전세사기주택 등 ‘약자와 동행’ 역할을 전환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특히, SH공사의 주택 매입 사업은 지난해 반지하 소멸 정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한, 올해 기존 반지하 주택 매입 목표는 1,639호 (커뮤니티 활용 반지하 매입 50호 포함) 로, 지난달 말까지 412호를 매입했다. 아울러, 신축약정 매입의 경우 올해 목표는 712호로, 반지하 주택을 포함한 노후주택을 철거한 뒤 건축 예정인 주택을 우선 매입한다. 더불어, 반지하의 경우 거주자에 대한 이주 및 주거상향을 독려하기 위해 잔금 지급 이전에도 매도인 신청 시 임차인 임대보증금을 선지급할 계획이다. 덧붙여, 주택 매입 가격을 합리적으로 산정해 고가 매입을 예방하는 정책도 지속한다. 이 밖에, 주택 매입 가격 결정은 감정평가 방식으로 모두 동일하나, SH공사는 재조달원가 등 원가추정액과 비교해 주택매입 가격의 합리성을 검토하고, 매입 심의 시 회계사 등을 통해 사업성을 검토해 공정성을 강화하며, 유형별로 호 당 4억 원~5억 5000만 원의 매입 상한가를 둬 고가 매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이 외에도, SH공사는 올해 반지하 주택 및 신축 약정매입 유형뿐 아니라 기존 아파트, 전세사기주택 등 신규 유형을 추가하는 등 ‘약자와 동행’ 을 실천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환한다. SH공사 김헌동 사장은 “무주택 시민과 주거약자 등 서울시민을 위한 방향으로 주택매입 유형을 다양화해 ‘약자와 동행’ 을 실천할 것” 이며 “앞으로도 공공주택 공급 방식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더 나은 방법을 도출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건령 15년 이내 기존 아파트 300호 매입을 추진하며, 목표 미달 시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내진ㆍ화재 등 관리방안을 마련한 뒤 건령 15년을 초과하는 아파트도 매입 대상으로 포함하는 방안으로 전환한다. 한편, 전세사기 주택은 600호를 목표로 매입하고, 협의매수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협의매수를 우선 추진하며, 협의 매수 대상이 아닐 경우 경ㆍ공매 낙찰매입 기준으로 유관기관과 협의를 진행한 뒤 향후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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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이에스지 (ESG) 경영 내재화 박차[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가 이에스지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내재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각종 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SH공사는 지난 25일,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옥스팜 트레일워커’ 행사에 참여해 ESG경영 관련 임직원 팀워크를 다지고, 가난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특히, ‘옥스팜 트레일워커’ 는 영국에 기반을 둔 국제 구호단체 ‘옥스팜 (OXFAM)’ 이 주관하는 행사로, 100km, 50km, 25km 중 한 가지 코스를 선택해 4인 1조가 돼 정해진 시간 안에 모든 팀원이 트레일 러닝을 완주하는 방식이다. 또한, 팀별로 주변사람들의 기부펀딩을 받으며, 모은 후원금은 전 세계 극심한 가난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는데 사용한다. 아울러, SH공사는 2023년 마련한 ESG경영전략체계와 ‘품격 있는 도시조성에 ESG 가치를 더하는 SH’ 비전을 알리기 위해 심우섭 기획경영본부장과 한성욱 노동이사, 조경태 대리, 유재민 신입사원 등 4인이 한 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 인제 둘레길 25km 구간에 도전해 완주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SH공사는 지난 4월 26일 ‘옥스팜 트레일워커 캠페인’ 참가팀을 응원하는 온라인 페이지를 오픈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진행했으며, 모금 행사에는 약 8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100만 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았다. 더불어, SH공사는 지난 20일부터 온ㆍ오프라인 ‘임직원 ESG 실천 다짐 모으기!’ 및 ‘친환경 에코 카페’ 등을 열고, ESG 실천과 내재화를 다짐했다. 덧붙여, ‘친환경 에코 카페’ 는 텀블러, 개인 컵 등을 소지한 채 방문한 임직원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공사 구성원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와 함께, 에코 카페 안에 ESG 관련 임직원 의견과 실천방법 등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임직원 ESG 실천 다짐 모으기!’ 공간을 마련, ESG 실천 방법과 다짐 등을 제안받았다. 이와 더불어, SH공사는 앞으로도 ESG경영 내재화를 위해 각종 행사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며, 나아가 내재화된 ESG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내ㆍ외부 교육 실시 등을 추진, ESG 가치를 외부로 확산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사는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할 것” 이며 “이를 바탕으로 ESG경영 선도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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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골드시티’ 추진 활성화 방안 모색[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와 사단법인 한국도시부동산학회가 골드시티 추진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SH공사와 한국도시부동산학회는 지난 25일 ‘골드시티 추진 활성화를 위한 노력’ 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골드시티 추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토론회에서는 SH도시연구원 성진욱 책임연구원과 LH토지주택연구원 문준경 수석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발제를 진행했다. 아울러, 성진욱 책임연구원은 ‘서울시민의 지방이주 의향 및 특성’ 이라는 발제에서 골드시티 기본방향에 따른 서울특별시민의 인식파악과 이주의향에 미치는 영향요인들에 대해 발표했다. 성진욱 책임연구원은 “서울특별시민들은 막연한 지방이주보다는 주거와 일자리 등이 모두 갖춰진 골드시티 이주를 더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서울에 비해 부담가능한 수준의 주택가격이 골드시티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매력적인 요소로 분석됐다” 고 전했다. 문준경 수석연구원은 ‘수도권 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전략’ 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사업시행자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제도 검토 및 공론화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SH공사 김헌동 사장은 “서울 과밀인구의 재배치를 통한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골드시티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참여주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실행이 요구된다” 고 강조했다. 한편, 발제가 끝난 뒤에는 김주영 강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예성 김앤장법률사무소 전문위원, ▲박동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이창효 한밭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생애주기에 따른 주거이동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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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청렴 리더십 강화 위해 경영진ㆍ간부 등 고위직 앞장[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가 어제 (22일), 경영진, 간부 등 고위직을 중심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어제 (22일), SH공사는 '본부별 청렴도 제고계획 임원보고회’ 를 개최하고, 경영진 등 고위직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임원보고회에서는 경영진들이 직접 소관 본부의 청렴도 제고계획을 발표하고, 공사 청렴도 향상을 위해 경영진이 앞장서 모범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이에 앞선 지난 17일에는 실ㆍ처장급 이상 고위 간부를 대상으로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울러, 워크숍에 참가한 고위 간부들은 청렴윤리 경영의 주요 이슈와 사례에 대한 특강을 듣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퍼실리테이션을 진행했다. 이 밖에, SH공사는 2023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지방공사공단 그룹 내 유일한 1등급을 달성했으며, 서울특별시 투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4년 투자출연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외에도, SH공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고위직의 청렴 리더십 강화 시책, ▲청렴도 취약 분야 원인 분석을 위한 이해관계자 대상 소통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SH공사 김헌동 사장은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고위직부터 청렴인식을 갖추고 솔선수범해야 한다” 며 “이번 ‘청렴도 제고계획 임원보고회’ 를 계기로 고위직부터 직원들까지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 우수 기관으로 도약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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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골드시티 이주 시' 10명 중 3명은 '서울주택 팔고 가겠다'[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는 최근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골드시티 정책사업에 대한 인식조사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SH공사는 골드시티란 인생 2막을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서울시민을 위해 청정 자연과 도시 인프라를 갖춘 지방 도시에 고품질 백년주택과 관광, 휴양, 요양, 의료, 교육시설을 조성해 이주 지원하는 서울 지방 상생형 순환주택사업이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시민 58.5% 는 골드시티 이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골드시티 정책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다. 또한, 골드시티 이주를 희망하는 이유는 ‘주거비용이 저렴할 것 같아서 (40.3%)’, ‘자연 환경 때문에 (27.9%)’, ‘자신 혹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 (20.2%)’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희망지역은 경기 (58.3%), 강원 (24.5%), 서울 (13.9%), 제주 (13.2%)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당지역이 응답자의 연고지와 큰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골드시티 이주 의향이 있는 경우 57.4% 는 자가를 희망했으며, 지불 가능한 주택가격 수준은 5억 원 미만이 84.6% 로 나타났다. 이 밖에, 골드시티 이주 시 ‘서울 보유주택을 팔고 가겠다’ 라는 응답이 32% 로 나타났으며, 60세 이상 자가보유자의 응답은 36.5% 로, 40~50대 27.8% 에 비해 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외에도, 골드시티 조성 시 중요한 고려 요인은 안전성, 편의성, 성장성, 쾌적성 순으로 나타났고, 희망하는 서비스는 보건의료 서비스 (62.1%) 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SH공사 김헌동 사장은 “골드시티 사업을 통해 서울의 주택을 재공급하고, 지방은 인구 유입으로 활성화되는 주거 선순환을 만들어 서울과 지방의 공동 성장을 도모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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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고덕강일ㆍ내곡 등 단지 내 상가 분양 공고[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가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와 서초구 내곡도시형생활주택 (서초선포레)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SH공사는 고덕강일지구 18호, 서초선포레 2호 등 단지 내 상가 20호를 분양한다고 전했다. 특히, 고덕강일지구는 강일ㆍ미사지구와 연계되는 우수한 입지조건과 6,000여 세대 대단지 배후수요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번에 분양하는 고덕강일지구 상가는 2020년 2월~2022년 4월 사이에 준공된 4ㆍ6ㆍ7ㆍ9ㆍ11ㆍ13ㆍ14단지 내에 각각 위치해 있다. 아울러, 분양예정 가격은 2023년 공급 당시 예정 가격보다 평균 13% 저렴하며, 최저 3억 6874만 원에서 최대 8억 4666만 원이다. 더불어, 서초선포레 1층에 위치한 상가는 2015년 10월 준공했으며, 도보 2분 내 거리에 신분당선 청계산 입구역과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이 밖에, 내곡지구 4,600여 세대 배후수요를 가지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청계산 입구도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서초선포레 상가의 분양예정 가격은 각각 8억 6736만 원, 11억 3256만 원이다. 이 외에도, 입찰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6월 3일 오후 5시까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 로 진행하고, 계약은 오는 6월 4일 개찰 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청자격 및 단지배치도, 평면도를 비롯한 세부 사항은 SH공사 누리집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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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인공지능 스피커로 사회적 고립가구 24시간 돌본다[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와 서울시복지재단,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이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인공지능 (AI) 스피커 돌봄 서비스를 시범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 고립가구는 가족, 이웃, 친구관계가 단절됐거나 단절돼 가는 가구를 말한다. (서울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조례제2조) SH공사 등 4개 기관은 오늘 (9일) 업무협약 (MOU) 을 체결하고, 공사 임대주택의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AI 스피커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서울시복지재단이 수행한 ‘2021년 고독사 위험 현황 연구’ (송인주)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립, 고독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와 관련, SH공사 등 4개 기관은 SH공사 강동구 소재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사회적 고립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AI 스피커를 시범 도입한다. 또한, AI 스피커를 대상자 가정에 설치 (대여) 해 음악 감상, 뉴스, 날씨, 대화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정서 안정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해 일정기간동안 미사용 시 안부를 확인하며, 대상자의 ‘살려줘’, ‘도와줘’ 등 음성을 인식해 응급 상황을 감지하고 119에 연계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AI 스피커는 서울시 스마트돌봄서비스 5종 중 이용 시민의 만족도와 효과성, 지속 이용 의향이 가장 높은 서비스다. (출처: 2023년 서울시 스마트돌봄서비스 효과성 조사 연구 보고서 (서울시복지재단)) 덧붙여, SH공사는 사업 계획 수립, 사업 예산 지원, 홍보, 운영 및 모니터링, 사업 대상자 선정 등을 총괄하며, 향후 서비스 운영 방향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복지재단은 시범사업 운영사항에 대한 컨설팅과 사업 대상자 선정 기준을 마련하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정책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강동종합사회복지관과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 대상자 발굴, 모집, 선정 지원 및 협조를 담당하며, 서비스에 대한 운영 지원과 대상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연계도 진행한다. 이 밖에, 강동구 내 SH공사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관할 사회복지관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고, 6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7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고립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해나갈 것” 이며 “주거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관계기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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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강서구, 가양4단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추진 ‘맞손’[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와 강서구청이 가양4단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강서구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손잡았다고 8일 밝혔다. 이날 SH공사와 강서구청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협력기반 마련 및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 등 강서구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MOU) 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은 보건복지부가 ‘사회보장급여법’ 제48조에 따라 영구임대단지, 저소득층 밀집 주거지 등 특정 분야 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에서는 강서구 가양4단지 영구임대아파트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아울러, 사업 기간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4년으로, 이 기간 복지기반이 부족한 소규모 생활권 (동네) 이 지역문제를 자체 해결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과 계획 수립, 실행과정에 대한 컨설팅 등을 뒷받침한다. 더불어, SH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양4단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강서구 내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등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강서구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관련 행정을 지원하고 강서구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 및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양4단지를 비롯해 강서구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며 “나아가 강서구청과 서울시민의 주거복지를 보다 강화하는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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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임차인 대표회의 구성 활성화 위해 국토부에 제도 개선 요청[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SH공사) 가 공공임대주택단지 입주민들이 임차인 대표회의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SH공사는 지난달 29일, 국토부에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등 일부 개정안 (건의)’ 공문을 보내고, 공공임대주택단지의 임차인 대표회의 구성 활성화를 지원하는 법령 개정을 공식 요청했다고 전했다. 특히, 현행법상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임대주택단지에 입주하는 임차인은 임차인 권익 보호 등을 위해 임차인 대표회의를 구성 및 운영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그러나, 대표 선출을 위한 구체적 사항은 별도로 정하고 있지 않아 실제 공공임대 아파트 임차인 대표회의 구성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 밖에, SH공사는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시행령에 ▲임차인 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ㆍ운영 규정, ▲해당 소재지 관할 구ㆍ시ㆍ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관리의 위임 또는 지원 요청 규정 등을 신설해줄 것을 요청했다. SH공사 김헌동 사장은 “임차인 대표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임차인 대표회의 구성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 며 “앞으로도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 건의해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이 자신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