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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 추진[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농작물 병해충의 적기 방제를 통한 안정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관내 농업인의 방제 노동력 절감 및 단기간 내 동시 방제로 방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15억 5400만 원으로 추진된다. 특히. 공동방제 신청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며,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고, 공동방제 약제 및 영양제 선정, 방제 시기 등 방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통해 결정된다. 또한,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비의도적 오염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주요 품목인 벼, 고추, 복숭아에 동시 등록된 약제 및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약제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동방제는 드론을 이용해 방제를 진행하는 ‘항공방제’ 와 조생종 재배지와 같이 방제 시기에 차이가 있거나, 개인 방제를 원하는 농가에 약제를 지원하는 ‘일반방제’ 의 2가지로 구분한다. 더불어, 항공방제와 일반방제 두 가지 동시 신청은 불가하므로, 중복 신청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군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벼 생육 후기 주요 병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2회 방제를 추진한다. 이 밖에, 2차 항공방제와 일반방제에는 영양제를 지원해 도복 방지 및 미질 향상 등 후기 생육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이상기후에 따른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공동방제 참여 및 자율 방제 실시를 통한 적기 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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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드론 활용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안전 점검…사각지대 최소화[안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올해 집중 안전 점검 기간을 정하고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집중 안전 점검’ 은 ▲안전점검, ▲안전신고, ▲안전캠페인 등을 진행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올해는 오는 6월 21일까지 시ㆍ유관기관ㆍ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건축물, 위험시설 등 77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지난 14일 진행된 점검에서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내 3개 공연장 (해돋이극장, 달맞이극장, 별무리극장) 과 국제회의장, 야외공연장을 갖춘 다목적 문화ㆍ예술의 공간에 걸쳐 민간안전점검단과 함께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더불어,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해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건물 외벽, 옥상 등 사각지대까지 면밀하게 점검했다. 고재준 시 시민안전과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철저히 나설 것” 이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 점검 추진으로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에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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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가납리 비행장에서 현장 간부회의 개최[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가납리 비행장에서 강수현 시장 주재로 박성남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봇 페스티벌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가납리 비행장에 개최예정인 드론봇 페스티벌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고 전했다. 특히, 축제 주관부서 및 협조 부서장으로부터 축제개요, 추진상황, 부서별 협조사항 등 전반적인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를 청취하고 보완사항을 검토하며 의견을 나눴다. 또한, 드론봇 페스티벌은 양주시와 지상작전사령부가 협력을 통해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5만 6천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다녀간 바 있다. 이 밖에, 시는 드론봇 페스티벌의 정례 개최로 양주시 서부권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드론 및 로봇 산업을 유치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행사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행사장의 구성과 배치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안전사고 위험 및 예측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해결해 나가기 바란다" 며 "전년보다 더욱 성대한 행사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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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블랙이글스 오는 16~17일 시 상공서 연습비행…'비행 연습, 놀라지 마세요'[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16일과 17일에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연습 비행이 있을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시민들이 놀라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특히,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2024 양주 x 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 공동 주최자인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유치했으며,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 14시 30분경에 광적면 상공에서 본 공연이 있을 예정으로, 공군에서는 이번 에어쇼에 앞서 연습 비행을 하는 것이다. 또한, 연습 비행은 본 공연과 같이 색깔 연막을 사용하지는 않으나 접경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T-50B 특수비행기의 곡예비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비행은 오는 16일에는 10시, 17일에는 14시 30분에 있을 예정이며, 우천 등 기상악화 시 비행이 취소될 수 있다. 이 밖에, 당초 일정 비행이 취소되는 경우 오는 21일에 연습비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시간대에 항공기 소음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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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전시관 운영[성남=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에 성남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는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가 공동주관하고 항공안전기술원 등이 주최하는 드론 전문 전시회다. 또한, ‘드론으로 실현하는 세상, Drones Come True!’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가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드론 기업이 전시관을 운영해 첨단기술과 접목한 드론 기체와 활용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행사장 E05 구역에 마련된 성남관 운영을 통해 ▲전국 최초로 상용화한 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 ▲열지도 구축, ▲지하 하수관로 드론 점검, ▲화재 진압용 드론 등 성남시의 우수한 드론 사업 분야 홍보 및 실증기체를 전시해 대한민국 4차 산업 특별도시로의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9일에는 성남시의 조례 정비 등 규제개선, 드론 배송 상용화 실증 및 K-드론 산업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성남시 김기한 드론산업팀장이 장관상 표창을 받는다. 이 밖에,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규모인 해외 20개국에서 드론 관련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K-드론 배송관, 2025 드론 축구 월드컵 홍보관, 국제 드론 레이싱대회 홍보관 등 특별전시관을 운영하며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24년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를 통해 4차 산업 선도 도시로서 성남시 드론 활용 우수 사례를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성남산업진흥원, 프리뉴, 세종사이버대학교, 스마티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와 협업해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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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4 의왕철도축제’ 성료...3만여 명 방문[의왕=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지난 4~5일 이틀 동안 열린 ‘2024 의왕철도축제’ 가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의왕시 대표 축제인 의왕철도축제는 국내 유일의 철도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철도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또한, 축제 첫 날인 지난 4일에는 화창한 날씨에 2만 5천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기차 등 다양한 테마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의왕철도 AR체험’, 기차 관련 퀴즈를 푸는 ‘기차OㆍX퀴즈’, 의왕철도축제만을 위해 기획된 ‘동물친구들과 시간 열차의 비밀’, ‘보물찾기’ 등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둘째 날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날을 즐기기 위해 많은 가족이 축제장을 찾아 ‘칙칙폭폭 기차타고 국내로’, ‘핀버튼 만들기 체험’,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더불어, 이날 우천으로 인해 준비했던 드론쇼는 아쉽게 선보이지 못했지만, 홍진영, 정동하, 하이키, 키썸, MB크루 등 인기가수들이 폐막공연에 출연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성제 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함께 즐겨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모든 아이들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의 추억이 됐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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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어린이 날 행사’ 1만여 명 찾았다![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제102회 어린이 날 대축제’ 가 1만여 명의 함성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어제 (4일), 어린이 날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행사는 군청 일원에서 환경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누에마당 등 4개의 마당을 마련해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진행됐다. 또한, 식전 댄스ㆍ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헌장 낭독, 청소년 밴드 특별공연이 진행됐고, 이후에는 유퀴즈, 허신회 과학마술쇼, 유상통 싸운드써커스 go음악중심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위한 60개 부스에서는 에어바운스, 생태놀이터, 드론축구, 미니카레이싱, 오락실게임, 민속놀이, 바람개비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캐리커쳐, 스티커타투 등 놀이와 체험이 이뤄져 큰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현대자동차 모바일 오피스버스ㆍ심리치료 버스도 배치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다회용기를 사용했으며, 폐건전지와 우유 팩을 새 건전지와 휴지로 교환해 주는 등의 친환경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 외에도, 그린재활용을 실천하는 리싸이클 양말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대나무 빨대 체험, 공기정화 화초 만들기 등의 친환경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신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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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미래항공교통 (AAM) 실증사업 지원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포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어제 (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첨단 국방드론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미래항공교통 (AAM) 실증사업 지원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시가 추진하는 첨단국방드론방위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착수보고회는 숨비, 볼트라인, SKT 등 관련 기업과 육군 교육사령부, 전력지원체계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안과 민군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포천은 아시아 최대 훈련장인 승진과학화 훈련장을 비롯해 다락대 시험장, 한미동맹의 상징인 로드리게스 사격장이 위치한 우리나라의 핵심 국가안보 요충지로 꼽힌다. 아울러,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이 5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15항공단 등 군 항공 작전 기지는 4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아 도심항공교통 (UAM) 을 이용할 수 있는 수직 이착륙장 (버티포트) 으로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 더불어, 도심항공교통 (UAM) 의 확장 개념인 미래항공교통 (AAM) 은 도심 내 미래의 항공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덧붙여, 미래항공교통 (AAM) 은 기존 도심항공교통 (UAM) 의 배터리 효율과 운항 거리를 개선해 도시 내부를 넘어 도시와 도시를 이동하는 혁신적인 이동 수단이다. 이 밖에, 이번 미래항공교통 (AAM) 실증사업 지원방안 연구용역은 포천시 중심의 미래항공교통 (AAM) 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 여건을 분석하는 한편, 군과 연계한 군 방위산업 전략화 중심지로의 발전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이현호 부시장은 “이번 용역이 포천시가 미래 교통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민ㆍ관ㆍ군이 협력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첨단 국방드론ㆍUAM 산업지구 조성’ 을 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첨단 드론교육훈련센터, 시험평가지원센터 구축에 관한 연구용역도 동시에 진행하는 등 ‘첨단 국방드론ㆍUAM 산업지구 조성’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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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하반기 농작물병해충 방제 지원 사업[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농작물 병해충방제 지원 사업’ 하반기 대상 작목에 대해 오는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군은 농작물 주요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자, 사과 탄저병과 벼 도열병 및 멸구류 등 적용약제를 전 대상 면적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히, 지원 약제는 지난 2월 농작물 병해충방제 협의회를 통해 선정됐으며, 사과 탄저병 2종, 벼 도열병 및 멸구류 등 살균제ㆍ살충제는 각 3종의 적용약제를 지원한다. 또한, 대상자는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해당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등록 농업인으로, 주소지 관할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벼 병해충 약제비의 경우 개별 방제를 희망하는 농가는 읍ㆍ면 산업팀에 신청하고, 항공방제 (드론) 지원 대상 농가는 농협에 별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관내 농업인들의 기한 내 신청을 당부드린다” 며 “병해충방제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의 농산물 안정생산을 도모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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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첨단모빌리티 기술 활용한 스마트 행정서비스 도입[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특례시는 첨단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인공지능과 드론, 자율주행 등의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도서배달 서비스,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체험 프로그램, ▲드론 등을 활용한 스마트영농 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먼저, 올해 4월 기흥구에서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로봇으로 도서 배달을 시작했으며, 이 사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로봇이 정해진 시간에 목적지까지 책을 배달한다. 특히, 시는 로봇 개발 업체인 (주) 에이알247과 함께 동백도서관 인근 주거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관련 정보를 축적해 사업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수지구에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웨어러블 로봇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이 로봇은 신체활동을 보조할 수 있는 입는 로봇이다. 아울러, 체험에 활용되는 로봇은 지역 내 업체인 (주) 위로틱스에서 개발한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WIM’ 이며, 시는 5월부터 수지구 평생학습관에서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더불어, 향후 서비스 만족도 등을 조사해 내년부터는 보건소의 재활 프로그램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처인구에서는 첨단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영농사업이 펼쳐지며, 이 사업은 농촌 지역의 부족한 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병충해 방제용 드론과 자율주행 트랙터 도입을 추진한다. 이 밖에, 시는 드론 방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 농민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마트 영농사업 시연회도 개최해 관련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로봇을 활용한 첨단기술을 공공서비스에 활용해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 이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