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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정령치 습지에서 찾은 탄소중립의 희망'[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연구회는 지난달 27일 지리산 정령치 습지 일원에서 현지답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현지답사는 남원시가 보유한 생태자원의 보존 및 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연구회 소속 한명숙, 소태수, 이기열 의원을 비롯해 염봉섭, 강인식, 오창숙 의원, 남원시 환경과 과장 및 환경행정팀장,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 관계자, 남원시 지리산 생태관광지역협의체 사무국장 등이 동참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지난 2023년 환경부가 주관한 국가생태관광지역에 선정된 지리산 정령치 습지 일원을 둘러보며, 생태습지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이의 활용방안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명숙 연구회 대표의원은 “습지는 지상에 존재하는 탄소의 40%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중요한 탄소흡수원이자 저장소며, 생물학적 다양성을 품고 있는 장소이다” 며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생태습지가 가진 여러 가지 장점들을 잘 활용해 남원시가 선도적인 탄소중립 그린도시이자 생태관광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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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법률안' 제21대 국회 임기 만료 전 법률안 통과 촉구 호소[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의회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강인식 위원장, 오동환 위원이 남원시민단체와 함께 국회를 방문해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안' 을 빠른 시일 내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법안은 지난 제20대 국회에 이어 제21대 국회에서도 좀처럼 나아가지 못했으나 지난해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고 법사위와 본회의만 통과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또한, 이번 국회 건의 방문은 약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은 제21대 국회 임기 마무리 전 관련법안을 통과시켜 주길 강력히 촉구ㆍ건의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남원시는 그동안 2018년 정부가 약속한 이래 국립의전원 설립을 위한 부지 매입, 교육부 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충실히 이행에 왔다. 더불어, 의대 정원 49명이 남원 몫이라는 것은 이미 수차례 확인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국회는 관련법안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임기 만료 전 간신히 상임위 문턱을 넘었으나 현재 법사위에 계류돼 있는 상태며, 정부는 관련법이 통과되지 않았기에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만 내세우고 있다. 덧붙여, 현재 남원시의회는 6년째 답보상태인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수차례 국회의원 면담과 결의안을 채택해 송부했고, 지리산권 지자체를 방문해 남원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 및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 남원 시민들과 함께 대규모 상경 집회를 여는 등 각종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강인식 남원 국립의전원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립의전원은 필수 의료인력과 지역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에 따라, 제21대 국회가 국민의 건강을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국립의전원법안을 임기 만료 전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켜 주길 강력히 촉구ㆍ건의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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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강인식 시의원, '스포츠마케팅 지원 조례안' 발의ㆍ통과[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의회 강인식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원시 스포츠마케팅 지원 조례안’ 이 지난 26일 진행된 남원시의회 26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 조례는 국제ㆍ전국 (도) 단위 체육대회 및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지원 등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전북 스포츠 종합훈련원’ 건립에 따른 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해당 조례는 스포츠마케팅 지원계획 수립에 따른 추진 및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으며, 조례가 제정되면서 남원시는 매년 스포츠마케팅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인식 시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남원시의 체육발전 및 체류형 인구 유입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남원시가 스포츠산업의 성지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ㆍ장기 계획' 에는 스포츠산업 규모 100조 원 시대 도약, 지역이 주도하는 스포츠산업 균형 성장 등 스포츠산업의 확대와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어 이번 조례의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강인식 시의원은 “전국 243개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우리 남원시가 우위에 설 수 있도록 선제적이면서도 폭넓은 지원을 위해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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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제21대 국회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법안' 통과 촉구 결의안 (4차)’ 발의[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의회는 오늘 (26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강인식 의원 대표 발의로 ‘제21대 국회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법안' 통과 촉구 결의안 (4차)’ 을 채택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를 통해, 남원시의회는 제21대 국회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법률안’ (국립의전원법) 을 즉시 본회의에 부의해 통과시킬 것과 정부가 약속한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즉각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결의했다. 또한,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강인식 시의원은 지난 2018년 서남대 폐교에 따라 당ㆍ정 협의를 거쳐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한 남원시 공공의대 설립계획을 발표한 이래로 20대ㆍ21대 국회 동안 수차례 보건복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1대 국회에서 법률안이 보건복지위를 통과해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은 의료 취약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고해 국민의 기본적인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국가적 사안임을 밝히며 제21대 국회 임기 만료 전 국립의전원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했다. 한편, 이번 결의안은 대통령실, 국회, 각 정당, 보건복지부 등 정부 관계부처에 이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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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025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사항 점검[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어제 (23일) 부터 2025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김정현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남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향후 남원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맞춤형 예산확보를 주문하고, 사업의 효율성과 타당성을 꼼꼼히 따져 시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현 위원장은 인구소멸대응기금이 시설비 위주로 활용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농업인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원시의 예산이 관광이나 문화 쪽으로만 치중되지 않도록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강인식 부위원장은 산악용 친환경 운송 시스템의 환경영향평가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주민설명회 개최를 요청하고 생활인구 확보를 위해 규모 있는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제안했다. 손중열 위원은 달빛정원조성사업 관련해 빛을 만들어 내는 시설이 많은데 진부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하고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는데 홍보관을 건립하면서 주변에 경관농업을 활성화 시킨다면 많은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김길수 위원은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세부 사업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예산 대비 시민의 혜택이 무엇인지 소명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도자전시관 건립 시 남원시 내 가마터의 정확한 조사와 발굴을 통해 방문객들이 찾을 수 있는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동환 위원은 전북대 남원캠퍼스 국비 확보 여부와 학생모집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점검하고 시설 개ㆍ보수가 필요한 사업에 국비를 많이 확보하고 시비가 들어가는 부분들은 도비를 최대한 확보해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이미선 위원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더 많은 관내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가 필요하다고 제언하고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조성 때까지 1년 이상 남은 상황이므로 장애인체육회에서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소통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창숙 위원은 신중년 이주정착 복합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많은 시 재정이 투입되는 형태의 공모는 지양돼야 한다고 말하고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은 학생과 일반인 대상으로 희망하는 교육 콘텐츠의 사전 조사가 필요하고 조사 내용이 사업에 접목돼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제265회 임시회 기간에는 2025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11건의 일반안건 심사를 마친 뒤 오는 25일 주요사업장 현지답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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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간담회 개최[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의회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는 지난 19일, 시의회 3층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관내 전통시장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는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진단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관광형 전통시장’ 모델 발굴을 위해 결성됐으며, 강인식 대표의원과 김한수, 오동환, 이숙자, 한명숙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날 간담회는 공설시장 상인회장, 소상공인진흥공단 센터장, 일자리경제과 경제정책팀장이 함께 참석해 고물가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대안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눴다. 아울러, 광한루 등 시내권 관광지 연계를 위한 이동 편의성 증대 방안, 노점상 공간 개선 등 현재 전통시장이 겪고 있는 고민을 함께 나눴다. 강인식 대표의원은 “이번 간담회가 남원시의회, 남원시청 그리고 상인회 및 기관ㆍ단체가 상호교류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며 “간담회에서 제안해주신 의견을 잘 검토해 관내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는 상인회 교육, 전문가 토론회, 선진지 견학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남원시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중심으로 ‘관광형 전통시장’ 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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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청취[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와 2023년도 명시ㆍ사고이월사업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정현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지적사항이 시정됐는지 세밀히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들은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남원시민의 형평성 있는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 고 전했다. 특히, 김정현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숙박권으로 지급하는 방안의 검토와 춘향제 때 어린이 체험부스 조성에 신경 써 주길 당부했다. 강인식 부위원장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방안을 강구할 것과 남원지 발간을 위한 준비 작업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힘써 달라" 고 말했다. 또한, 손중열 위원은 보조금 심의 위원을 전문성 있는 분들로 위촉할 것과 생활인구 증대 방안으로 남원시 외곽 등산로 개설 검토를 주문했다. 김길수 위원은 용역 결과물이 다른 방향으로 집행되므로, 예산 제출 시 과업지시서를 제출할 것과 야간특화도시용역에 남원대교의 검토를 요청했다. 아울러, 오동환 위원은 수의계약 외부 근절 방안 수립을 주문하고 행복미소 치아사업은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대상자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이미선 위원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의 상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과 혼불문학관 연계 효문화 콘텐츠 개발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더불어, 오창숙 위원은 중증장애인 생산물품 구매 실적 1% 달성을 위해 힘쓸 것과 주생파크골프장 주변 도로 확대의 조속한 마무리를 주문했다. 한편, 이번 제263회 임시회는 지난 8일까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오늘 (11일) 부터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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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4 한방건강교실 운영[부안=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부안군은 지난 5일부터 만65세 이상 주민 24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중풍 등 만성퇴행성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2024년 한방건강교실’ 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12명씩 소그룹으로 1ㆍ2차 주 3회 운영되는 한방건강교실은 어르신들의 신체기능을 강화할 목적으로 스트레칭, 소도구 (밴드) 를 활용한 한방기공체조 및 생활요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한방기공체조 및 생활요가는 부드러우면서 신체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 유산소 운동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며, 몸의 경혈 및 경락을 자극해 면역기능을 향상하며 피로 감소 등의 정신 건강에도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다. 아울러,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ㆍ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수준 변화, 삶의 질, 건강인식도, 행태변화 등을 측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활동이 감소한 어르신들에게 유산소, 근력운동을 주기적으로 반복해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유도를 통해 질병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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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강인식 시의원, ‘난임 지원부터 장수노인 까지’ 조례안 2건 발의ㆍ통과[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강인식 시의원 (동충ㆍ죽항ㆍ노암ㆍ금동ㆍ왕정) 이 발의한 ‘남원시 난임 극복 등 임신지원에 관한 조례안’ 과 ‘남원시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 이 지난 16일 열린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남원시 난임 극복 등 임신지원에 관한 제정조례’ 는 지역 내 난임 부부의 경제적ㆍ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의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특히, 난임치료 대상자의 난임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지원사업의 내용이 담겼으며, 지원 정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또한, ‘남원시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은 남원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00세 이상인 장수노인에게 50만 원 상당의 장수축하물품을 지급해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인의 보건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개정됐다. 강인식 시의원은 “이번에 통과된 2개 조례는 난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부부에 대한 지원부터 100세 이상 장수노인까지 지원하는 조례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생애주기별 복지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 "출생률 감소와 초고령화 사회에 따른 남원시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 지원이 강구돼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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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2024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정현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새해 남원시의 중ㆍ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질의와 함께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정현 위원장은 동부권 발전사업 관련 함파우 아트밸리 조성사업의 진행상황을 묻고 국가유산지정 사업과 관련해 광한루가 국보로 승격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강인식 부위원장은 관리대행, 민간위탁 증가에 따른 인력배치가 적재적소에 이뤄져야 함을 강조하고 국립의전원 법안 통과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중열 위원은 시민공감소통의 자리에 사회적 약자들도 참여 가능하도록 살필 것과 대외교류를 추진함에 있어 남원 도자 문화의 경제적 효과증진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김길수 위원은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을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전환에 힘쓸 것과 만인공원 부지에 맨발걷기가 가능한 명품 도심숲, 도심공원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오동환 위원은 수의계약 업체 선정 시 외부압력 방지를 위한 대안이 마련됐는지 묻고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은 호응이 좋으므로 충분한 예산확보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이미선 위원은 자원봉사대학운영 시 커리큘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조금 성과평가지표의 개편된 내용을 몰라 불이익을 당한 기관이 있다며 면밀한 검토를 요청했다. 오창숙 위원은 주민참여예산 관련해 청년사업 발굴을 위해 실효성 있는 계획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남원시 거주 외국인에 동시통역서비스의 제공 여부를 점검했다. 한편, 이번 제262회 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 청취 및 일반안건 심사를 진행하고 16일에는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 처리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