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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청년 창업창업 챌린지숍 입주자 모집[정읍=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정읍시가 청년 창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 챌린지숍에 입주할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청년창업 챌린지숍은 '창업사무실 8개소ㆍ미팅룸ㆍ세미나실ㆍ입주자 공동시설ㆍ휴게 공간' 등이 조성돼 있다. 시는 입주자들에게 '회의실ㆍ공동장비' 등을 무상 제공하고 창업에 필요한 절차 등 기본교육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컨설팅ㆍ공동 마케팅ㆍ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또는 예비 청년 창업자 8개팀이다. 입주보증금은 연납 시 ㎡당 3만 원, 반기별 납부 시 ㎡당 1만 5천 원이며, 임대료는 ㎡당 5897 원이다. 입주는 계약기간을 고려해 1년에 1회 산정할 계획으로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입주 신청자를 대상해 '창업역량과 의지ㆍ사업계획서' 등 '서류ㆍ면접 심사' 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결과 발표는 오는 26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입주는 내달 1일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청년창업 챌린지숍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공간으로 활용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청년창업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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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HK+연구단, 연구총서 제11권 ‘대동합방론’ 출간[전주=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이 연구총서 제11권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총서는 ‘대동합방론’ 의 출판ㆍ재판 그리고 전유 과정을 분석할 수 있는 자료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번역해 주해한 것이다. 1893년 일본에서 출판된 ‘대동합방론 (大東合邦論)’ 은 서세동점이 일어나고 있던 19세기 말 국제 상황 속에서 한국ㆍ중국ㆍ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들이 연방ㆍ연합 형태로 서양 세력을 물리쳐 동양을 문명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1898년 컁유웨이와 량치차오에 의해 상하이 대동역국서에서 ‘대동합방신의 (大東合邦新義)’ 이름으로 다시 출판되기도 했다. 이 책은 일본의 한국 침략행위와 일본 제국주의의 대동아공영권 논리에 이용된 책으로 알려졌고, 막상 한국에서는 역사적인 이유로 지금까지 번역되지 않아 일제의 침략논리ㆍ구조를 비판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연구가 진행되지 못했다. HK+연구단은 이 책의 저자인 다루이도키치가 한일연방 운동을 전개하면서 1907년 한국에 배포한 책자를 함께 수록하고 번역해 관련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HK+연구단 관계자는 “이번 총서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변화 속에서 유학자들이 어떻게 대응하고자 했는지를 고찰해 근대 지역 질서ㆍ유교적 사유가 어떻게 접맥될 수 있었는지를 탐색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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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가축방역 사각지대 공동방제단 운영 지원[부안=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부안군은 상대적으로 방역이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축산농가에 상시적으로 소독을 지원하는 공동방제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부안군은 고창ㆍ부안 축협에 운영비ㆍ인건비를 지급해 위탁운영을 맡기고 이에 고창ㆍ부안 축협은 3개의 방제단을 편성 각 방제단에 '방역요원 1명ㆍ방역차량 1대' 로 운영중이며, 방역요원은 담당구역을 연간 24회 순회 방문해 농가 및 주변인근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한다. 공동방제단은 소ㆍ돼지ㆍ닭ㆍ오리 등 다양한 축종을 대상으로 관내 총 318호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 특히 가축전염병이 발생했던 농가나 주변지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져 AI가 소강되는 듯하나 아직 안심하긴 일러 공동방제단을 통해 소규모 농가 소독을 하고 있지만 농가 자체적으로 AI 유입원을 차단하려는 의지ㆍ노력이 필요하다 ” 며 “가금농장ㆍ야생조류의 고병원성 AI 발생 예방을 위해 이동제한, 반ㆍ출입금지 등 방역조치 및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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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 전주효문여중ㆍ이리중 남녀공학 전환 추진[전주=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전주효문여중ㆍ이리중' 을 2022년 3월을 목표로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들 학교는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남녀공학 전환을 요구했다. 실제 2021학년도 학급편성 현황을 살펴보면 전주효문여중의 경우 전년도 '4학급 97명' 에서 올해 '2학급 40명' 으로 전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이리중 역시 2020학년도 '5학급 137명' 였던 신입생이 올해는 '4학급 114명' 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두 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에 필요한 '탈의실ㆍ화장실 등 기본시설 개선 지원비' 를 올 추경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3월 중 각 교육지원청에서 '남녀공학 전환 계획 수립ㆍ남녀공학 전환 행정예고' 를 추진하고, 해당 학교에서 '교명 변경' 을 추진해 오는 7월 중학교 학교군 고시 개정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ㆍ운영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청은 도내 중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확대하고, 원거리 통학여건 개선 등을 위해 남녀공학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며 “이번에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는 두 학교는 학교의 자발적 요청에 따른 것으로 추진과정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한편, 내년 3월 '효문여중ㆍ이리중 이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 도내 전체 중학교 (210교) 의 9%인 19교만이 비공학으로 남게 되며, 지역별로 전주 1교ㆍ익산 9교ㆍ정읍 2교ㆍ김제 2교ㆍ진안 2교ㆍ순창 3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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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박물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8년 연속 선정[전주=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전주대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ㆍ한국박물관협회' 서 주관하는 ‘2021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ㆍ상상력을 증진시키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박물관 창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1년 길 위의 인문학은 도내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물 조물 흙으로 만들고! 그리고! (고고학 체험), 민화의 모든 것 (텀블러 만들기), 마음새김 (도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ㆍ비대면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고,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4차례 심화학습으로 진행되며, 이외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등 유형별 맞춤 교육으로 전주대 박물관은 특수학교ㆍ농촌학교 등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을 운영해 참여 대상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박현수 학예연구관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많은 학생들이 '박물관 체험ㆍ역사 교육 프로그램' 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박물관은 2013년부터 지속적인 국고지원 사업을 통해 '전시ㆍ교육ㆍ조사연구' 를 진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ㆍ초ㆍ중ㆍ고등학생ㆍ다문화 가정ㆍ소외계층' 을 대상해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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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생태계 보호ㆍ산업적 발전' 유도[정읍=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정읍시가 기후 온난화와 하천 생태환경 변화로 인해 최근들어 개체 수가 크게 줄고 있는 은어 우량종자를 하천에 대거 방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전북도ㆍ시 관계자들은 3일 산내면 매죽리에 자리한 옥정호 상류 추령천에 은어 치어 5만미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은어 치어는 전북도 민물고기 시험장에서 직접 생산ㆍ공급된 우리 고유 토속 어종으로 배에 은빛이 반짝인다고 ‘은광어’ 라 불린다. 가을에 수정ㆍ부화해 바다로 내려가 육지와 가까운 곳에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3~4월경 하천에 거슬러 올라와 상류에 서식하는 단년생 어종이며, 칼슘ㆍ철분ㆍ비타민 등 영양분이 풍부해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시켜 주는 자연 건강식품으로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고기의 맛이 담백할 뿐 아니라 특유의 수박 향이 있어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은어 방류로 자원량을 증가시켜 '체험 관광ㆍ낚시ㆍ먹거리' 등 다양한 산업적 발전을 유도할 방침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생태환경을 보존해 전국적으로 관광 명소인 구절초 테마공원과 연계 자연 생태 학습장을 조성함과 동시 지역 특산품으로 복원키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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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1년도 지방공무원 257명 신규 채용[전주=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2021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발예정 인원은 총 257명으로 작년에 비해 17명이 증가했고, 채용 인원은 다음과 같다. 직렬별 채용인원은 ▲교육행정직 226명 (일반 212명ㆍ장애 9명ㆍ저소득층 5명), ▲전산직 1명ㆍ사서직 7명, ▲시설직 (일반토목ㆍ건축) 8명, ▲운전직 15명으로 이 중 시설직 (건축) 3명은 특성화고등학교 등 고등학교 졸업 (예정) 자를 대상해 선발할 계획이다.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은 18세 이상으로 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사람이며,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 (면접) 시험일까지 계속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북도 내로 돼 있거나, 2021년 1월 1일 이전까지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해 3년 이상자는 응시 가능하며 단, 동 기간 중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 불명으로 등록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특히, 필기시험 원서는 오는 4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며, 필기시험은 6월 5일이고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 5일이다. 또한, 필기시험 합격자 대상 인적성검사는 7월 10일이며, 면접시험은 7월 22일에 실시되고 최종합격자는 8월 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강화키 위해 운전직렬은 면접시험 기준 자동차운전면허증 (제1종 대형 운전면허) 을 보유한 자로 2021년 10월로 안내됐던 운전직렬 경력경쟁 임용시험이 6월로 변경 됨에 따라 '2021년도만 대형버스 운전경력 6개월 이상 요건을 한시적으로 적용하며, 내년부터 운전직렬에 대한 응시자격 요건이 대형버스 운전경력이 1년 이상인 자' 로 변경될 예정이다. 아울러 임신부ㆍ장애인 등 신체장애로 시험에 어려움이 있는 응시자에게 '시험시간 연장 및 확대문제지ㆍ확대답안지ㆍ점자문제지ㆍ높낮이 조절책상ㆍ휠체어 전용책상 제공' 등 각종 편의를 지원한다. 기타 세부적인 '채용인원ㆍ시험과목ㆍ응시자격ㆍ가산 혜택' 등은 전라북도교육청 홈 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도 교육청 담당자는 “이번 지방공무원 신규채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해 도내 청년 실업 해소에 도움이 됨은 물론, 교육 (행정) 기관의 행정 수요 인력을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일선 교육현장이 한층 역동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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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박물관,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 선정[군산=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군산대학교 박물관이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 에 선정돼 지역과 함께 하는 열린 박물관으로 위상을 더욱 다지게 됐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ㆍ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 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지원사업비는 총 180억 원에 이른다. 이번 사업엔 105개의 전시공간이 지원해 그중 64개 전시공간이 선정됐고, 특히 군산대학교 박물관은 박물관으로서뿐만 아니라 대학으로서도 유일하게 선정돼 더욱 의미가 있다. 군산대학교 박물관은 올해 새롭게 개관한 ‘박물관 갤러리 잇ㆍ다’ 를 통해 매칭된 스튜디오 제제의 '상상친구' 전을 5월 중 진행할 예정으로 총 지원사업비는 3400만 원이다. 이번 선정과 관련해 정기문 박물관장은 “대학의 전문전시 공간에 수준 높은 전시 프로그램을 유치할 수 있어, 대학과 지역사회에 매우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며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대학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기대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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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2021년 전라북도 산학관 커플링사업 최다 선정[전주=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전주대학교는 전라북도가 지원하는 ‘2021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에서 총 6개 과정에 선정돼 전북 도내 대학 중 최다로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라북도 산학관 커플링 사업은 대학ㆍ기관ㆍ기업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수요에 맞춰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현장실습ㆍ인턴십 등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전주대는 인문사회계열에서 ▲문화관광콘텐츠커플링, ▲지역기반경영커플링 과정, 이공계열에서는 ▲리빙랩기반한 문화콘텐츠커플링, ▲스마트에너지커플링, ▲탄소기술융합커플링, ▲스마트시티커플링 과정이 선정돼 2021년 총 사업비 10억 6천만 원을 지급받게 됐다. 전주대 커플링사업단에는 '총 16개 학과 29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350개 기업과 연계해 사회맞춤형 실무교육 및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취업 약정형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기업으로 매년 80% 이상 졸업생이 취업하고 있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산학관 연계ㆍ협력을 통해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며 "그동안 구축해 놓은 사회맞춤형 인재양성과 산학협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산학협력을 선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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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용회복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정읍=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정읍시와 한국장학재단이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거주 중인 청년들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을 줄이고 신용회복을 지원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취업ㆍ창업 등 경제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특히, 시는 학자금대출 연체로 인해 신용도 판단 정보가 등록돼 경제적 회복이 필요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신용회복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하며, 신청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로 주민등록상 정읍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청년이다. 또한,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채무 분할 상환 약정 체결에 필요한 초입금 (채무 잔액의 5%) 일부를 지원받게 되며, 한국장학재단과 분할 상환 약정 체결 후 '등록된 신용도 판단 정보가 해제되고 법적조치를 유보해 신용회복의 기회' 를 제공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며, 정읍시청 교육체육청소년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정읍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 공고’ 등을 통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이 신용을 회복하여 보다 빨리 사회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