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평택시의회, ‘ESG 연구회’...2차 현장활동 실시[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평택시의회 ‘ESG 연구회’ 는 연암대학교로 2차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날 현장활동에는 김명숙 대표의원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회원,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 등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해 평택시 ESG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축산업, 스마트팜, 도시농업 등을 논의했으며, 대학 내 유리온실ㆍ수직농장 등 스마트팜 시설 등을 방문해 직접 눈으로 보며 ESG 환경경영 활동에 관한 이해를 높였다. 김명숙 대표의원은 “건강한 농업환경 조성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은 ESG 환경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다” 며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ㆍ축산업 활동에 관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고 말했다.
-
광명시, 대학생ㆍ직장인의 창업과 지속가능한 성장 적극 지원[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광명시는 어제 (12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주말 ESG 창업스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광명시 주말 ESG 창업스쿨은 지난달 21일부터 4주 간 총 32시간의 집중 과정으로 운영돼 주중 업무 등으로 시간적 제약이 많은 대학생ㆍ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총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수료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기획한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실전 창업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울러, 4주 간의 여정을 마친 수료자에게는 ‘광명시 ESG 창업오디션’ 및 ‘ESG 스타트업 육성사업’ 가점 부여로 지속적인 성장 동기 부여가 제공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지식산업 시설 집적화로 창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것” 이며 “시 또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산업의 발전 방향과 속도에 발맞춰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ESG 경영 진단ㆍ컨설팅 사업 확대, ▲혁신 스타트업 육성 엑셀러레이팅, ▲창업 투자펀드 조성 등의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으로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양평=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양평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주연 부군수,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심의ㆍ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청정자연과 일자리가 있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라는 비전을 가지고 44대 세부 목표와 세부 지표를 통해 양평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작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통과 이후로 각 자치단체는 새롭게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법정계획으로 수립해야 하며, 양평군은 작년 12월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 를 제정하고 용역에 착수해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세웠다. 또한, 양평군은 지속가능발전을 제고할 수 있는 방법으로 현재 국제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ESG (Environment (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거버넌스)) 를 도입했으며, ESG 평가 지표로 환경지표 11개, 사회지표 11개, 거버넌스 지표 3개의 총 25개 지표를 통해 ESG행정 이행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ESG의 최초 기원은 UN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발했으나 최근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등에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지표로 속속 도입하고 있다. 이번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과 추진계획 수립에 대해서 전진선 군수는 “기본전략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잘 실천해 양평군을 경기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
-
LX한국국토정보공사, 협력사 끌고 밀며 공정ㆍ투명한 ‘상생’[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LX공사) 가 공간정보 신기술을 융합한 중소ㆍ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알리고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동반성장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LX공사는 어제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산업 박람회인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 와 연계해 ‘2023 LX 동반성장 워크숍’ 을 개최하고 ‘상생 선순환’ 협력체계 구축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특히,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을 주제로 한 군산대 이의영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LX공사 ESG경영처 황우석 차장은 공간정보 중소기업에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중소기업이 보유한 핵심기술의 탈취ㆍ유출 방지를 위한 기술보호 지원제도를 대ㆍ중ㆍ소기업 농ㆍ어업 협력재단의 이종욱 차장이 소개하고, 기술보호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이 함께 이뤄지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공간정보 창업기업 투자유치대회 (11월 8일) 를 개최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를 통한 질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LX공사 최규명 사장 직무대행은 “AI 등 신성장 산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대표적인 기술로서 급성장할 수 있는 분야” 며 “공간정보 중소ㆍ창업기업의 규제ㆍ애로사항을 개선해 시장 개척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
인천시, 가상경제 반영된 인천크래프트로 벤처 사업가 돼 보자[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실물 경제 시스템을 반영한 ‘인천크래프트 스타트업 키우기’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특히, 메타버스 게임 ‘마인크래프트 (Minecraft)’ 에 온라인 가상 세계 인천을 구현한 ‘인천크래프트 (Incheoncraft)’ 를 운영하는 인천시가 재화, 부동산, 거래, 판매, 주식 등 실물 경제 시스템을 반영한 ‘스타트업 키우기’ 콘텐츠를 올해 말까지 2개월 간 운영한다. 또한, 이번 콘텐츠는 이용자가 클릭으로 재화를 획득할 수 있으며, 직원 고용과 부동산, 자동차 구매, 기업 인수, 랜드마크 건물 구매, 기부 등 다양한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콘텐츠 내에서는 귀농 (농사) 미션과 기부 기능 등을 활용한 사회가치경영 (ESG) 캠페인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콘텐츠 홍보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5주 간 공룡, 덕개, 유성, 꾸몽 등 인기 유튜버들과 함께 인천크래프트 X 인플루언서 콜라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덧붙여, 지난 5일, 1차로 공개된 인천크래프트 X 인플루언서 콜라보 영상 ‘거지에서 재벌까지 키우기’ 편은 공개 2일 만에 조회수 11만, 좋아요 4,200건, 댓글 223개가 넘었으며, 영상에 힘입어 인천크래프트 서버 이용자 (11월 4~5일ㆍ2일 간) 도 2만 명을 달성했다. 이 밖에, 시는 지난 5월에도 국내 최초 ‘챗GPT (AI 인공지능)’ 를 적용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온 가족이 함께 인천의 다채로운 모습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2023 인천크래프트 패밀리 페스타’ 를 진행해 약 110만 명의 이용자를 달성하는 등 시민들과 건강한 소통을 위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가상화폐, 부동산 등 실물 경제 시스템을 반영한 이번 신규 콘텐츠로 인천크래프트의 재미를 높여줄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며 “나아가 인천 체험으로 도시 인지도 및 호감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신규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인천크래프트 스타트업 키우기’ 콘텐츠의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및 인천크래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크래프트 서버에서 체험할 수 있다.
-
경기도인재개발원, 중국 장쑤성 공무원 대상 경기도 첨단과학기술 정책 연수[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지난달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2주 간 중국 장쑤성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의 첨단과학기술 추진 정책’ 을 주제로,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는 ▲경기도-장쑤성 교류 현황 및 발전 방향, ▲경기도의 혁신성장 추진 정책, ▲경기도의 ESG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추진 정책 등 주제 강의와 판교테크노밸리,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의료원, 하남 유니온파크, 안양시 지능형도시 (스마트도시) 통합센터 등 현장 견학을 비롯해 화성행궁, 한국민속촌, 국립중앙박물관 등 문화 체험으로 구성됐다. 김향숙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장쑤성은 한국 기업의 중국 내 최대 투자 지역이자 한중 (옌청) 산업단지가 위치한 양국 경제교류의 핵심지역으로, 바다를 사이에 둔 가까운 이웃” 이며 “이번 연수가 양 지역의 장ㆍ단점을 비교하고 서로 우수한 점을 배워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고 전했다. 량쥔 (梁軍) 장쑤성 연수단장은 “경기도와 장쑤성이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들었다” 며 “경기도의 초청을 받아 이번 연수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2013년 경기도인재개발원과 장쑤성 외사판공실 간에 체결한 ‘공무원 상호교류연수 협약’ 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양측은 협약 체결 10주년을 맞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경기도는 장쑤성 외에도 중국 5개 성 및 대만 타이베이시 등과 공무원 상호 교류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
LX한국국토정보공사, 혁신도시 투자유치 우수사례 선정[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LX공사) 가 혁신도시 투자유치 우수사례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LX공사는 어제 (1일) 대전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 에서 ‘LX 역량을 활용한 혁신도시 중소기업 육성강화’ 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LX공사는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농촌 유휴시설 관리 플랫폼 구축, 창업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LX공간드림센터 운영, 협력사 ESG경영 컨설팅, 창업기업 투자 지원 등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정받은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와 연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국 10개 혁신도시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혁신도시별 지원 공유와 투자정보 제공 등을 동해 산ㆍ학ㆍ연 클러스터 기업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LX공사 최규명 사장직무대행은 “전북도 혁신도시의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의 소통을 통해 중소ㆍ창업기업에게는 버팀목이 되고, 지역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LX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입주기업과 함께하는 ‘ESG경영 특강' 개최[익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하 ‘식품진흥원’) 은 지난달 31일, 식품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및 식품진흥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경영 특강’ 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특강은 ESG경영 (환경 (E), 사회 (S), 지배구조 개선 (G)) 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진흥원 임직원에게 ESG경영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당 경영방식 도입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특강은 'ESG경영 지속가능한 성장의 열쇠' 라는 주제로 ESG 경영의 ▲정의와 미래, ▲도입 필요성과 사회적 요구, ▲관련 정책 및 사례 등으로 꾸며졌다. 아울러, 강연의 연사로 초빙된 우석대학교 지용승 교수 (ESG 국가 정책연구소 부소장) 는 "입주기업의 적극적인 ESG경영 도입ㆍ실천이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특강이 입주기업과 임직원들에게 ESG경영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며 “식품진흥원도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식품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양기대 국회의원, 2023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수상[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 (경기 광명을) 이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선 공로 등으로 2023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에서 ‘2023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1,300여 개 언론사 연합인 사단법인 SNS기자연합회는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 및 시상식' 을 열고 양기대 의원에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을 수여했다. 특히, SNS기자연합회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일에 각 분야 현장에서 보여주신 그 헌신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그 공로에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또한, 2023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우리 세대가 마주한 심각한 환경 문제에 대해 전 세계 글로벌 리더들이 그들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각 분야 리더와 전문가들의 사회적 가치 실천, 정신회복과 윤리경영 등에 대해 ‘함께 (Together)’ 해 내야 할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실천계획을 촉구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양기대 의원은 “뜻깊은 상을 2022년에 이어 연달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 며 “기후위기 극복과 ESG 경영실천을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양기대 의원은 지난해 11월 9일 유엔세계식량계획 (WFP) 과 함께 기후위기 해소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고, 올해 4월 시민주도 탄소중립 실천 단체인 ‘놀탄’ 출범을 지원하는 등 기후위기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
전주시, 맛과 멋을 버무린 2023 전주김장문화축제 마련[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시는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맛의 고장 전주에서 온 가족이 함께 맛깔스러운 김장을 버무리는 축제가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4일과 25일 이틀 간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제5회 2023 전주김장문화축제’ 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개막식, ▲사랑의 김장 나눔 (20여 개 단체), ▲현장 김장 버무리기 체험 (400가족), ▲소비자 편의 제공을 위한 비대면 수령 (200가족), ▲김치 홍보관 운영 등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김장문화축제가 펼쳐지는 전주종합경기장에서는 농촌 체험과 전통놀이 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아울러, 올해 김장문화축제에서 사용되는 절임 배추와 김칫소 (양념) 등의 재료는 자동화 설비가 갖춰진 전주김치산업관에서 농산물 전처리와 배추절임, 김칫소 제조ㆍ소분ㆍ포장 등이 이뤄져 안전하고 위생적이다. 이와 관련,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메인 행사인 김장 담그기 현장 체험에 참여할 400가족과 비대면 수령 (드라이브스루) 200가족을 전주푸드 온라인 쇼핑몰인 전주푸드마켓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더불어, 전주김장문화축제는 치솟는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체험비를 10kg (절임배추 7kg, 김칫소 3kg) 당 6만 5000원으로 정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량은 1인 당 최대 50kg까지다. 이와 함께, 올해 전주김장문화축제는 지역 공동체성 회복과 나눔문화 확산뿐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환경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 이를 위해 재단은 각 가정에서 김치통과 고무장갑, 김장 매트, 앞치마 등을 미리 준비토록 해 일회용품 지급을 최소화하고,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실천을 유도키로 했다. 송정하 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센터장 직무대행은 “‘맛과 멋을 버무린’ 2023 전주김장문화축제는 지역에서 생산되고 인증받은 믿을 수 있는 농산물로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따뜻한 나눔으로 계승하고 이를 확산시키는 특별한 축제” 며 “전주의 많은 시민과 단체들이 우리의 김장 문화를 즐기고 함께 나누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전주김치산업관은 시가 전주명품김치와 김치가공식품 개발 등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국비를 확보해 지난해 도도동에 건축한 시설로, ▲김치제조라인 (절임ㆍ세척ㆍ포장), ▲양념공급라인 (부재료세척ㆍ양념배함), ▲폐수배출시설, ▲저온저장고, ▲실험실, ▲사무실 등 자동화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김치산업관은 시 출연기관인 (재)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위탁 관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