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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표본감시 의료기관 간담회...'감염병 감시 강화'[익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보건소가 지역 표본감시 의료기관 8개소와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표본감시는 4급 감염병을 대상으로 발생 수준과 유행 징후를 조기 감지하기 위한 활동이다. 또한, 매주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보고한 의사환자 수를 확인하고 발생 수준을 분석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활용한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표본감시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및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감염병 감시 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공유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소아수족구, 해외유입 기생충감염증, 장관감염증, 급성호흡기감염증,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의료관련감염, 안과질환, 성매개 감염병 등 9종의 기존 표본감시 대상에 대해서 예방ㆍ관리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식중독 등 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빈번해지는 시기이므로 적극적인 감시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진윤 시 보건소장은 "표본감시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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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국가지점번호판 정비로 안전 강화[과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대응을 위해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ㆍ훼손ㆍ표기 오류 등을 정비하는 일제 조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된 번호로, 도로명주소를 부여할 수 없는 산악ㆍ해안가에서 재난 재해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지점번호를 모를 경우 스마트폰으로 주소정보누리집에 접속해 ‘나의 위치 국가지점번호’ 를 조회하면 정확한 위치정보로 소방, 경찰에 신고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오는 6월까지 관악산에 설치된 18개소를 포함한 총 25개소의 국가지점번호판의 일제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조사 후 조치가 필요한 국가지점번호판은 각 설치기관에 통보하고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철저히 관리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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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전국 2개 대회 개최로 상인들 얼굴에 함박웃음![김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전국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골목상권에 활기가 돌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막해 12일까지 10일 간 김제시 하키전용구장에서 개최됐던 ‘제43회 협회장기 전국남여하키대회 및 제24회 협회장배 전국생활체육대회’ 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김제 시민운동장 및 김제족구전용구장에서 진행된 ‘제7회 대한민국족구협회장기 시ㆍ도대항 전국족구대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특히, ‘제43회 협회장기 전국남여하키대회 및 제24회 협회장배 전국생활체육대회’ 에는 총 41개 팀이 참가했으며, 출전 선수들은 내리쬐는 햇볕에도 불구하고 하키장을 누비며 뜨거운 열정과 함성으로 대회장을 가득 채웠다. 또한, ‘제7회 대한민국 족구협회장기 시ㆍ도대항 전국족구대회’ 에는 대회 개최 역대 최다 팀이 참가해 발등차기, 안축차기 등 현란한 기술과 함께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대회를 즐겼다. 이 밖에, 이번 2개 대회를 통해 총 3,000여 명에 이르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김제를 방문했고, 덕분에 음식업, 숙박업 등의 수요 증가로 골목상권에 활기가 돌았다. 정성주 시장은 “5월에 이어 6월에도 ‘전북특별자치도의장배 챔피언십 줄넘기대회’ 와 ‘제36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태권도대회’, ‘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 개최로 스포츠마케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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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 ‘2024 무학봉 으라차차 페스타’ 참석[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 (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 은 지난 10일, 왕십리2동 성동우리새마을금고 앞 도로 일대에서 진행된 ‘2024 무학봉 으라차차 페스타’ 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2024 무학봉 으라차차 페스타’ 는 무학봉 상점가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왕십리무학봉상점가 번영회’ 가 주관한 행사로 지역 주민과 시장상인회 임원진 등 약 300여 명이 모여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가수 초청공연 및 축하공연, 시민참여 가요제, 그리고 경품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 가운데, 왕십리 무학봉 상점가의 특색있는 먹거리 판매와 플리마켓 등이 열렸으며, 추억의 달고나 게임, 룰렛 게임 등 즐거운 놀거리 공간도 마련됐다. 이 밖에, 구미경 시의원은 참석한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행사를 함께 즐겼으며, 지역 현안 및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메모하는 등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무학봉 으라차차 페스타’ 의 성공을 기원하고, 참여한 모든 분들이 마음껏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서울특별시의원으로서 우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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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하남수산물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개소[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어제 (13일), 하남수산물전통시장에서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고객지원센터 개소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에 따른 것이다. 또한, 시는 지난 2023년 6월 경기도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 사업’ 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 27억 원을 확보해 하남수산물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에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아울러, 세부적으로 하남수산물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토지ㆍ건물 매입 (2023년 10월), ▲리모델링 설계 착수 (2023년 11월), ▲리모델링 착공 (2024년 3월), ▲고객지원센터 준공 (2024년 4월) 순서로 공사를 진행했다. 더불어, 하남수산물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1층에 ▲고객지원센터, ▲수유실, ▲홍보관이 들어서며, 2층에는 ▲다목적 교육관, ▲고객 쉼터를 운영해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은 2022년 3월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 며 “오늘 고객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해 나가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일 공모사업에 선정된 석바대상점가 고객지원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며, 지난해 12월 토지 및 건물 매입을 완료한 상태로, 리모델링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금년 중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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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4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6주 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해 체납징수 강화 및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보하겠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일제정리기간동안 시는 총 체납액의 14% 인 5억 2600만 원 달성을 목표로, 시민들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체납고지서 및 모바일전자고지를 일괄 발송하고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체납자의 전국 재산조회를 통해 자동차ㆍ부동산 등 실익이 있는 재산을 즉시 압류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고액체납자 특별 관리 등 실질적인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체납액 징수에 주력할 방침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 등 경제 회생을 지원하는 납부자 중심의 공감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를 비롯해 자주재원의 근간이며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납부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고액ㆍ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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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종합경기장 철거 시동...MICE복합단지 개발 본격화[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철거가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대규모 전시컨벤션 중심의 MICE복합단지 개발에도 가속도가 붙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시는 지난해 야구장을 철거한 데 이어 이달부터 종합경기장 부지 MICE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전주종합경기장 철거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전주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민선 8기 우범기 시장의 대표 공약사업인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종합경기장 철거공사는 주경기장 (3만 5,594㎡) 과 전주푸드 (1,057㎡), 수위실 (100㎡) 등 총 연면적 3만 6,751㎡의 건물 철거 및 폐기물처리를 포함한 공사로, 사업비는 약 1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까지 건축위원회 (해체계획) 심의와 기술자문위원회, 계약심의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으며, 이달 중 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본격적으로 철거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업체가 선정되면 우선 전주푸드와 수위실 등 부속건물부터 철거를 시작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후 시는 오는 8월까지 부속건물이 철거되면 공사를 일시 중지하고, 주요 행사 개최 후 오는 11월 주경기장 철거를 위한 공사에 재착수해 내년 6월까지 모든 철거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더불어, 철거 공사가 중지되는 기간 종합경기장 주경기장 건물에 대해서는 전주시 대표축제인 얼티밋뮤직페스티벌과 가맥축제 (8월), 전주페스타 (10월) 등 지역 문화축제와 시민 행사를 위한 장소로 활용키로 했다. 덧붙여, 시는 지난 1981년 현재의 모습으로 증축된 전주종합경기장의 내부 천장재와 칸막이 등이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시공돼 있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우선 석면철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작업은 오는 6월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공사 기간 중 출입이 전면 차단된다. 이와 함께, 시는 종합경기장 철거가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으로 종합경기장 개발 사업에 착수하기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시는 지난 1월 전시시설 건립계획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협의를 완료하고,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타당성조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약정체결로 타당성 조사에 돌입했으며 중앙투자심사도 신속하게 완료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시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실시설계용역과 전시컨벤션센터 건축기획용역을 병행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7월 건축설계를 위한 공모절차도 추진예정으로, 2025년 하반기 본격적인 개발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문기 시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종합경기장 부지개발은 전주시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이자 전주가 강한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초석이 될 것” 이며 “전주 경제의 성장과 대변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안전한 종합경기장 철거와 향후 이어질 개발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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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도자기 축제 기간 중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 홍보[여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지난 10일, 제36회 여주 도자기 축제 기간 중 축제 방문객과 시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 홍보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여주시는 도로명주소에 관한 설명이 보기 쉽게 적혀있는 배너를 설치하고, 상세 주소 신청이 적힌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도로명주소는 지번 주소가 아닌 건물에 부여된 도로명주소를 사용해 길 찾기가 수월하고, 화재나 범죄 등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주소 정보 체계다. 또한,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동ㆍ층ㆍ호를 말하며, 건축물대장에 동ㆍ층ㆍ호가 없는 다가구주택, 단독주택 등 2가구 이상 건물에 부여한다. 아울러, 건물 내 정확한 위치 안내로 우편물ㆍ택배 등의 전달이 정확할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시 행복민원과 관계자는 “이번 여주 도자기 축제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해 주소 정보가 생활 속에 자리 잡아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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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상징물 개정으로 도시 위상 높이고 정체성 확립[의정부=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도시 정체성 확립과 위상 제고를 위해 시화와 시조 등 상징물을 전면 개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정부시 상징물 관리 조례 개정조례안’ 을 시의회 의결을 거쳐 공포했다고 전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시 상징물을 개정하고자 대표 상징물 중 시화 (市花), 시조 (市鳥), 시목 (市木) 에 대한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한 바 있으며, 해당 상징물들은 1970년대 전국 지자체가 획일적으로 지정할 때 함께 지정돼 의정부만의 고유성과 차별성이 없었다. 또한, 설문조사에 따라 시화는 철쭉에서 ‘능소화’ 로, 시조는 비둘기에서 ‘백로’ 로, 시목은 잣나무에서 ‘버드나무’ 로 변경했다. 아울러, 마스코트도 2000년 지정된 구 (舊) 의돌이에서 2022년 리뉴얼한 신 (新) ‘의돌이’ 와 2021년 개발한 여성캐릭터 ‘랑이’ 로 변경했다. 더불어, 능소화는 과거 장원 급제자에게 임금이 내리던 어사화로서 일명 양반 꽃으로도 불리며, 조선시대 최고 의결기관인 의정부와 선진 행정을 주도하는 의정부시의 지명 유래와 일맥상통한다. 덧붙여, ‘능소 (凌霄)’ 는 ‘하늘 (한계) 을 넘어선다’ 는 뜻으로 의정부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도 나타낸다. 이 밖에, 백로는 1급 환경에만 거주하는 새로, 고결하고 단아한 선비의 인격을 상징하고, 본래 여름 철새지만 현재는 의정부 유역에 정착해 겨울 텃새로 변했으며, 이는 각지에서 모여와 의정부에 정착해 하나된 모습으로 통합되는 의정부 시민들의 모습과 닮았다. 이 외에도, 버드나무는 의정부시에서 가장 오래된 지명으로 약 1천 년간 불려온 ‘녹양’ 의 ‘양 (楊:버들 양)’ 에서 따왔으며, 조선왕조실록에도 ‘녹양’ 이라는 지명이 기록돼 있을 만큼 버드나무는 의정부시의 고유성과 역사성을 띄고 있는 대표적인 수목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의 의견과 의정부시의 정체성ㆍ역사성을 담아 새롭게 개정한 상징물인 만큼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 를 대표하는 상징물로서 단단히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징물을 개정하는 과정에서 2번의 시민투표를 거쳐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았고, 작년 1월 상징물 재정비 기본계획 수립 후 같은 해 시민 대상 상징물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73% 가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고 답했고, 특히 기존 시조였던 비둘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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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무인민원발급기 무료이용 관련 조례 시민들 큰 호응[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의회는 시민부담을 경감하고 비대면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여주는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민들은 2024년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법원 관할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를 제외한 주민등록 등ㆍ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주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류 45종의 민원서비스를 무료로 발급받고 있다. 또한, 이 같은 남원시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무료 민원 발급 서비스가 시행된 배경에는 지난 2023년 11월 제261회 남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남원시 각종 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발의해 본회의를 통과시킨 이숙자 시의원이 자리하고 있다. 아울러,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시행된 것으로 그간 인터넷 사용이 어려워, ‘정부24’ 를 통한 온라인 무료 민원발급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었던 어르신들과 정보 취약계층 시민에게도 공평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시민의 편의를 향상시키는 모범 행정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조례안을 발의했던 이숙자 시의원은 “조례안의 시행으로 비대면 행정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각종 증명 발급이 무인민원발급기로 일부 전환돼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하는 민원서류의 수수료를 무료화하도록 규정한 사항으로, 시행 이후 주민편의와 행정서비스의 질이 상당 부분 향상된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