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북 수요 증대하고, 오디오북 시장 활성화

 

[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20년 오디오북 제작 지원 사업‘ 에서 제작 지원한 오디오북을 독자들에게 알리고자 지난 7일부터 각 오디오북 플랫폼에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2020년 오디오북 제작 지원 사업’ 은 고품질의 오디오북 콘텐츠를 확충해 오디오북 수요를 증대하고, 오디오북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년째 시행 중이다.

 

출판진흥원은 올해 공모를 통해 총 366종을 선정하고, 제작 실비를 지원했으며 이번 홍보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152종의 오디오북 중 132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홍보 매체가 되는 플랫폼은 선정작이 최다 유통 중인 네이버 오디오클립, 오디언, 윌라, 팟빵 총 4곳이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독자들이 양질의 오디오북을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전자책에 이어 오디오북을 통해서도 독서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출판진흥원의 오디오북 제작 지원 사업은 2021년에도 출판사를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