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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보건소, 지역사회장애인 '2차 장애 예방교육' 비대면 운영

입력 2020.12.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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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질환 (측만증) 관리 위한 교육
    장애인의 건강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
    평택시 사진제공 - 장애예방 교육.jpg
    평택시 사진제공 - 장애예방 교육

     

    [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평택시는 지난 8일 마감한 동방학교, 에바다 장애인복지관 등 5개 장애인 시설 및 복지관을 대상으로 한 달 간 지역사회 장애인 250여 명에게 '2차 장애 예방교육' 을 비대면으로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평택시 인구 52만 9천 시민 중 뇌병변ㆍ지체장애인은 1만 4,600백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8%를 차지하며, 신체적 장애가 있는 대상자의 2차 장애 원인이 되는 '측만증 예방교육' 등 척추질환 관리를 위한 교육이 요구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척추질환 관리 및 뒷목, 허리, 발바닥 등을 마사지할 수 있는 운동용품인 땅콩 마사지 볼 등과 교육안내 자료를 교육 받아, 전수 교육을 통해 시설 장애인의 건강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함께 배부된 '2021년 건강달력 숙제' 는 매년 1월에서 11월까지 한 달에  1개씩 건강숙제가 있으며 숙제를 이행하면 12월에는 가정에서 혼자서 전신건강 체조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측만증 등의 척추질환 관리는 신체적 건강관리를 유지하기 위해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2차 장애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