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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국사무소, 빅데이터 배우기 전념

입력 2020.12.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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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이저우성, 상하이 빅데이터 센터 벤치마킹
    전북도 사진제공 - 구이저우성 비데이터 관리국 방문.png
    전북도 사진제공 - 구이저우성 비데이터 관리국 방문

     

    [전북도=한국복지신문] 김완모 기자= 전북도 중국사무소가 빅데이터 배우기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전라북도 중국사무소는 지난 2일 상하이 데이터 센터인 상하이 시북 고신기술복무단지 (上海市市北高新技术服务园区)를 방문한 데 이어, 9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최대 빅데이터 밸리로 알려진 구이저우성의 구이양 빅데이터 센터 (贵阳 大数据中心)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4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SK그룹의 2조원 규모의 새만금 데이터센터 조성 투자협약에 따라 빅데이터 선진지인 중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전라북도 중국사무소는 새만금에 2024년까지 데이터 4개동, 2029년까지 16개동의 SK데이터 센터가 들어섬에 따라, 빅데이터 선진지인 중국의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벤치마킹하고 정보를 수집해, 도 본청에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빅데이터 분야 기업유치 및 창업을 위해 추진한 중국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빅데이터 활성화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조사를 통해 전라북도가 빅데이터 분야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