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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최신 MRI 장비 운용...진단 정확도 높여

입력 2024.05.03 11:18
수정 2024.05.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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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중심의 차세대 스마트병원 구축 위해 첨단 의료기기 도입
    예수병원 사진제공 - 필립스.jpg
    예수병원 사진제공 - 필립스 최첨단 영상진단장비

     

    [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예수병원이 정밀의료를 실현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선도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필립스의 최첨단 영상진단장비를 운용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필립스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인제니아 엘리시온 3.0T X’ 는 필립스의 독자적인 디지털 MR 기술을 보다 넓은 검사 공간에서 제공하고 MRI의 한계점으로 지적되는 검사 시간을 단축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며 정밀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편의성뿐만 아니라 신호 대비 잡음비 (Signal-to-Noise-Ratio) 를 최대 40% 까지 향상하고, 정확한 영상 재구성을 돕는 디지털 네트워크 아키텍처 디싱크 (dSync) 등 첨단 기술을 탑재해 기존 MRI 검사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베가 HP 그래디언트 (Vega HP gradients) 를 바탕으로 초고속 초고해상도 검사가 가능하고 MRI 시간 단축 기술인 컴프레스드 센스 (Compressed SENSE) 로 고품질의 영상을 유지할 수 있다.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첨단 의료기기 도입으로 정밀한 판독이 이뤄져 병변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며 "전북 도민을 위한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중심의 진료환경을 만들어나가며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 고 말했다.

     

    한편, 예수병원은 환자 중심의 첨단 스마트병원 구축에 속도를 내며 최신 MRI 장비뿐만 아니라 최첨단 혈관조형진단기기를 운용해 모든 혈관의 이상 유무를 조영 진단하고 더 나아가 혈관을 시술하는 등 초정밀 최첨단 기기를 상반기 중으로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