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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착공

입력 2024.05.03 11:14
수정 2024.05.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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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생활체육 즐기는 체육센터, 오는 2025년 8월 완공 예정
    [크기변환]사본 -05-03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착공(진안반다비체육센터_주경조감도).jpg
    진안군 자료제공 - 반다비 체육센터 조감도

     

    [진안=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착공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월랑체육공원 내 진안읍 군상리 344-2번지 일원 (전통문화전수관 맞은편) 에 들어선다.

     

    또한, 이 사업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으며 총 사업비 115억 5천만 원 (국비 40억 원, 도비 23억 5천만 원, 군비 52억 원) 을 들여 장애인 재활을 위한 수중운동실, 체력단련실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탁구, 농구 등 장애인ㆍ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체육관, 다목적실을 건립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다양한 스포츠 활동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앞서 사전 행정절차 및 부지조성을 마쳤으며 오는 2025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이 밖에, ‘반다비’ 는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자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한다.

     

    군 관계자는 “2025년 하반기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가 준공되면 주민의 체력증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 및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한 체육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한편, 월랑체육공원 내에는 공설운동장, 문예체육회관, 국민체육센터, 골프연습장, 국궁장, 다목적구장, 족구장, 농구장, 풋살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돼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