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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6주년 및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더행복마을 어울림 축제' 개최

입력 2024.04.22 21:43
수정 2024.04.2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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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들기, 먹거리 판매, 바자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해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사진제공 - 행사장 전경.jpg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사진제공 - 더행복마을 어울림 축제장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관 26주년 및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17일, '더행복마을 어울림 축제' 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이용자 및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고 준비한 이번 행사는 '더행복마을 어울림 축제' 라는 제목으로 ▲참여마당 (09시 30분~17시, 본관 및 별관 정문 앞), ▲기념식 (10시 30분~11시, 별관 정문 앞), ▲대중공양 (11시 20분~13시, 본관 3층 식당) 을 진행했다.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 유관기관이 함께 기획해 준비한 참여마당은 슈유시장 다락방 풍물패의 흥겨운 풍물로 시작됐으며, 우리 복지관 이용자 주도의 발달장애인 연합부스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유관기관 (서울강북경찰서, 서울장애인부모연대강북지회, 강북구가족지원센터, 번오마을종합복지관, 번2동ㆍ번3동 주민자치회) 체험부스가 구성됐고, 만들기, 먹거리 판매, 바자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했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운동본부의 공연지원으로 복지관 이용자 댄스공연, 초대가수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별관 행복관 1층 행복샘터에서는 발달장애인 작가 '박창배 그림작가 초대전' 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이름처럼 더 행복한 마을을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축제가 됐다.

     

    아울러, 기념식은 복지관 운영지원사찰인 화계사의 포교국장 재각스님, 이순희 강북구청장 등의 내빈과 많은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인사말씀, 격려사, 축사, 감사인사, 후원금 전달 (신한은행 강북금융센터, 우리은행 수유동금융센터) 을 통해 개관 26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더불어, 대중공양은 강북구 및 인근지역 장애인 및 보호자 총 350명에게 푸짐한 육개장국밥을 대접했으며, 26년 간 함께해 준 이용자분들과 함께 정성스러운 한 끼를 나누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의 조석영 관장은 “올해로 개관 26주년을 맞이한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미소와 환대로 지역사회 장애인 및 주민과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박창배 작가 초대전 '자연 속으로' 는 오는 24일까지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행복샘터에서 진행되며,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