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화성시, 우리꽃식물원 자생화 전시회 ‘봄의 향연’ 개최

입력 2024.04.19 11:00
수정 2024.04.19 11:2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가족과 함께 봄의 정취 만끽하는 우리꽃식물원 자생화 전시회 ‘봄의 향연’
    화성시 자료제공 - 우리꽃식물원 자생화 전시회 봄의 향연.jpg
    화성시 자료제공 - 우리꽃식물원 자생화 전시회 포스터

     

    [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팔탄면 소재 우리꽃식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생화 전시회 ‘봄의 향연’ 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꽃식물원 한옥 유리온실 앞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봄봄!! 화성’ 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에 속하는 날개하늘나리, 매화마름, 섬개야광나무를 포함한 100여 점의 자생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달 27일과 28일, 내달 4일부터 6일까지는 전통 민요 (팔탄민요), 팝페라, 화성시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장’ 공연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ㆍ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우리꽃식물원에서는 다음달 19일까지 초대작가 ‘TEAM BOTTA’ 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의 아름다움을 자연물과 현대미술기법을 접목해 표현한 사계절관 특별 기획전시 ‘봄의 여행’ 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화성특례시로 나아가는 100만 화성시민의 지역 자부심을 고취하고 관람객들에게 우리꽃식물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며 “우리꽃식물원 개선 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서남부권 대표 관광 명소로서 발전시키고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보타닉가든 화성’ 을 단계별로 추진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 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은 수목 유전자원의 수집, 증식, 보존, 관리해 자원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멸종 위기 식물 22종을 포함해 1,2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