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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목포역 등 5개 역사 새롭게 바뀐다!

입력 2023.12.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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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설계 착수…2027년까지 개량사업 지속 추진
    코레일 사진제공 - 코레일 본사 사옥 전경 2023.jpg
    코레일 사진제공 - 코레일 본사 사옥 전경

     

    [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고객의 이용 편의와 시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목포ㆍ장성ㆍ태백ㆍ고한ㆍ원동역 등 5개 역사의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코레일은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30년이 지난 역을 대상으로 노후도와 혼잡도 등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역 시설은 ▲쾌적한 환경, ▲고객 안전 확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시설물 재배치로 고객ㆍ직원 동선 최적화 등을 중점 반영해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목포역은 1978년에 건축돼 45년이 지나 건물이 노후되고, 이용객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맞이방, 화장실 등 시설 면적을 현재보다 2배 가량 확장 신축할 예정이며, 장성ㆍ태백ㆍ고한ㆍ원동역은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전면 증ㆍ개축을 추진해 비용 대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코레일은 노후역사 52개에 대한 개량사업을 2027년까지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수도권전철 역사 14개, 일반역사는 13개의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더 안전하고 편리해진 기차역이 여행과 문화를 교류하는 플랫폼에서 더 나아가 지역 교통과 관광 콘텐츠를 하나로 이어주는 ‘스마트스테이션’ 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