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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신동원 시의원, '월계동 청년주택 민원 해소 위한 간담회 개최' 협의 이끌어내!

입력 2023.09.25 16:08
수정 2023.09.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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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원 시의원, 공사 소음ㆍ분진ㆍ교통ㆍ안전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 요청
    서울시의회 사진제공 - 간담회 신동원 의원사진1.jpg
    서울시의회 사진제공 - 신동원 시의원이 지난 21일, 월계동 한일아파트 입주민대표회의 (이하 입대의) 와 서울시 관계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월계동 청년안심주택 공사 관련 민원해소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신동원 시의원 (노원구 제1선거구) 은 지난 21일, 월계동 한일아파트 입주민대표회의 (이하 입대의) 와 서울시 관계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월계동 청년안심주택 공사 관련 민원해소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노원구 월계동 410-3번지에 광운대역 청년안심주택 건립공사가 진행 중인데, 인근 주민들은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아파트와 인접한 도로에 덤프트럭이 등ㆍ하교시간은 물론 출ㆍ퇴근 시간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오고 가서 안전사고 위험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더해 건설업체는 공사기간을 단축한다는 이유로 주말에도 공사를 진행해 지역주민들은 휴일에도 소음과 진동에 시달리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특히, 신동원 의원은 지난 11일에 있었던 320회 임시회 제5차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정책실 현안 질의에서 해당 현장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과 소음ㆍ분진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에 대해 지적하고 주민들이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공사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공사현장을 안전하게 관리할 것을 서울시에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 입대의 주민들은 소음ㆍ분진ㆍ진동으로 인한 그간의 불편함과 덤프트럭 진ㆍ출입로에 따른 교통ㆍ안전문제에 대해 토로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사장 인접 다른 아파트에는 보상이 이뤄졌으나 동일한 피해를 입고 있는 본인들에는 보상이 없었음을 지적하며 보상이 공정하게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신동원 시의원도 입대의 주민들의 의견에 공감하며 공사로 인한 주거환경악화로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에 대해 서울시가 조속히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보상 문제가 아파트 간 다툼으로 번지지 않게 각별히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이에, 서울시는 소음ㆍ분진ㆍ진동으로 인한 불편과 공사차량 진ㆍ출입문제에 대해 신속히 조치를 취할 것이며 해당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원실 및 입대의와 협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신동원 시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민원해소에 진전이 있었던 것 같아 기쁘고, 오늘 이 자리를 함께 해 준 한일아파트 입대의 주민분들과 서울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역현장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주민들의 고충과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