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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소라 시의원,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서울시 방재시설 찾아 사전 점검

입력 2023.07.04 17:52
수정 2023.07.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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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과 관악 빗물저류조, 빗물펌프장, 반지하 침수방지시설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사진제공 -.jpg
    서울시의회 사진제공 - 이소라 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함께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서울시 방재시설 및 지난 침수피해 지역을 찾아 사전 점검에 나섰다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부대표 이소라 시의원 (비례대표) 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함께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서울시 방재시설 및 지난 침수피해 지역을 찾아 사전 점검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금번 현장방문은 지난 5월 서울시장 공관 조성현장 등 현장방문에 이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두 번째 현장방문으로 방재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효율적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생부대표를 맡고 있는 이소라 의원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 날 점검에는 송재혁 대표의원을 비롯, 박수빈, 박유진, 박칠성, 아이수루, 왕정순, 유정희, 이민옥, 이병도, 이소라, 임만균, 임종국, 최기찬, 최재란 의원 14명과 관악구 관계부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서울대입구 빗물저류조, 신림빗물펌프장, 신사동 일대 반지하주택을 차례로 방문하고 현장브리핑을 들은 후, 질의와 대응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현장방문 시설들이 위치한 관악구 일대는 작년 집중호우로 반지하 세 모녀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이에, 박준희 관악구청장도 잠시 참석해 “관악구에서 ‘침수피해 종합대책 TF’ 를 구성해 지난 1년 간 재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피해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왔다” 고 대응 현황을 소개하고,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 밖에, 이소라 시의원은 지난달 15일 열린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오세훈 시장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반지하 침수’ 관련 전수조사 현황과 대책에 대해 지적하고, 여름 집중호우를 대비해 보다 현실적인 서울시 대안을 요구한 바 있다.

     

    이소라 의원은 “오늘 사전 점검을 통해 시의원님들과 함께 직접 현장과 대응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다행” 이며 “이번 여름 집중호우가 오기 전에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보다 철저한 예방책과 대비책을 세워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