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맛있는 김치 드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실 수 있도록 본 행사 기획

 

[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혀 기자= 밤밭노인복지관은 어제 (19일), 미래회계법인과 함께 '6월의 크리스마스 김치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6월은 겨울에 담가 봄까지 먹었던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시기다.

 

그러나, 경제적ㆍ신체적인 어려움을 가진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김치를 구입할 수도, 살 수도 없는 현실에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

 

이에, 어르신들이 맛있는 김치를 드시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본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미래회계법인에서는 수원시 장안구 내 지역사회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110만 원을 후원했으며, 후원금으로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김치 155kg을 지원했다.

 

또한, 밤밭노인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 댁에 가가호호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문병무 대표는 “평소 나눔 활동에 관심이 많은 편이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을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며 "오늘 어르신들에게 김치를 전달하면서 우리의 작은 도움이 어르신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밤밭노인복지관 조성호 관장은 “먼저 바쁜 일정에도 함께 해주신 미래회계법인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우리의 이웃을 지키는 큰 힘은 멀리 있지 않다 오늘의 뜻깊은 시간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되며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미래회계법인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밤밭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 (MOU) 체결을 맺고 회계 관련 된 정보제공 뿐만이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해 세무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는 등 노인복지 발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