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지원사업 통한 다각적 코다 지원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코다가족지원사업 (CODA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언어, 심리 및 가족 의사소통 지원사업 '슬기로운 코다생활++') 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CODA란 Children Of Deaf Adult의 약자로 청각장애 부모의 자녀를 뜻하며, 2021년 영화 '코다 (CODA)' 의 아카데미 수상 이후 더 큰 이슈가 됐다.

 

특히, 삼성소리샘복지관의 코다가족지원사업은 획일화된 단순 지원이 아닌 개별지원 (언어, 심리), 가족지원 (가족프로그램, 부모교육, 상담), 사회지원 (코다 공동체 활동지원) 을 통해 사회에 코다를 알리고 코다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부모와 자녀의 소통방법이 어려운 상황에서 가족 프로그램을 통한 소통 기회마련, 부모교육을 통한 자녀이해지원, 언어 및 심리적 지원을 통한 코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성인코다의 코다 공동체 활동과 성인코다와 청소년 코다의 만남을 통해 코다 간 연결고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코다가족지원사업은 2월 신청 후 상담을 통해 참여자 선정되며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개별, 가족, 사회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늘 (3일) 부터 오는 15일 15시까지 문자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삼성소리샘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