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은 공연자의 열정적인 연주와 가창력에 함께 몸 맡기며 즐겁게 공연 관람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강남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2일 SH서울주택공사 (개포동) 2층 대강당에서 강남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 위탁) 스페셜 기획공연 ‘하모니콘서트’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공연은 1부, 2부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강남장애인복지관 공연예술 멘토링클래스 수강생들과 8월 진행한 제2회 장애인공연예술 경연대회 ‘퍼포밍 아트스테이지’ 수상자들 공연으로 클래식과 신명나는 트로트, 에너지 넘치는 뮤지컬 음악 등을 선보였다.

또한, 2부에서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통통 튀는 연주 공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관객들은 공연자의 열정적인 연주와 가창력에 함께 몸을 맡기며 즐겁게 공연을 관람했다.

 

이 밖에, 공연 외에도 다양한 체험부스, 미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돼 공연에 재미와 따뜻한 활기를 불어넣었다.

하모니콘서트 관람객은 “클래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에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며 "그 무엇보다 공연을 즐기는 공연자들의 모습이 가장 멋있었던 것 같다” 고 감상평을 전했다.

강남장애인복지관 장지연 관장은 “강남장애인복지관 공연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멘토링 수강생들, 퍼포밍아트스테이지 수상자들의 공연은 앞으로도 지속될 예정이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