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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도시숲 분야 전국 5관왕

입력 2022.10.31 11:50
수정 2022.10.3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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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평택 바람길숲 ‘도시숲 최우수’ 수상
    평택시 사진제공 - 도시숲.jpg
    평택시 사진제공 - 도시숲

     

    [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평택시는 미세먼지가 많은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도시숲 분야에서 전국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평택시 바람길숲은 2022년 대한민국 조경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에 이어 2022년 10월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도시숲 최우수상’ 수상과 동시에 전국 최초 ‘모범 도시숲인증’ 까지 받게 됐다.

     

    또한, 이번에 수상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은 산림청에서 도시숲 등 생태적 건강성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공모전이며, 모범도시숲 인증은 국내에서 모범적으로 조성 관리되고 있는 도시숲 등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로 2022년 시행한 제도다.

     

    이로써, 평택시는 지난 2019년부터 선도적으로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0년 미세먼지 차단숲 ‘최우수 녹색도시’ 선정, ▲2020년 학교숲 ‘우수상’ 수상, ▲2022년 평택 바람길숲 대한민국조경대상 ‘농림축산심품부장관상’ 수상, ▲2022년 도시숲 전국 ‘최우수상’ 수상, ▲2022년 모범 도시숲 ‘전국 최초 인증’ 이라는 결과를 달성해 내면서, 도시숲 분야 전국 5관왕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아울러, 그동안 지리적·환경적으로 미세먼지가 많아 열악했던 평택이 현재는 도시숲의 우수사례를 보고자 전국 시·지자체에서 방문하는 벤치마킹의 성지가 되고 있다.

     

    더불어, 이번 도시숲 최우수상 수상과 모범도시숲 인증으로 ‘도시숲 분야 5관왕’ 을 달성함에 따라 도시숲의 선두주자가 된 평택은 살아 보고 싶은 숲속의 평택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산림, 녹지, 공원, 하천 등 평택시 전 구간을 연결해 30년 그린웨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