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 밤밭노인복지관은 지난 21일 지역사회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 ‘밤밭 마켓’ 을 복지관 앞마당에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바자회 개최 취지에 맞춰 지역사회 기관장 및 이용 어르신,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백혜련 국회의원 전영두 보좌관, 수원특례시 이대선ㆍ김소진ㆍ유재광 시의원, 수원시청 노인정책팀 김선규 팀장, 율전동 주민센터 이성주 동장 및 지역 내 기관장이 참석해 함께 자리를 빛냈다.

특히, 어르신 동아리 식전 공연과 함께 개회식이 시작됐으며, 유관기관 및 기업의 후원 나눔식과 MOU체결식도 진행됐다.

또한, 나눔식에는 휴내과, 한성엔지니어링, 농업회사법인 만석 주식회사, 밤꽃마을 뜨란채아파트, 송촌스페이스향아파트가 지역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바자회 판매 행사에서는 먹거리장터, 신발ㆍ의류, 생활용품, 식품 및 영양제 등 다양한 품목의 먹거리와 물품이 성황리에 판매됐다.

더불어, 2부 어르신 공연과 함께 노래자랑 마당이 열려 더욱 신나는 축제가 진행됐으며, 바자회 행사 판매수익은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밤밭노인복지관 김지은 부장은 “코로나로 장기 휴관 이후 지역과 함께하는 첫 행사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며 "함께해 주신 모든 기관과 협력 업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관,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CJ프레시웨이, 휴내과의원, ㈜ 한성엔지니어링, 농업회사법인 만석 주식회사, 드림디포 수원성대점, 승리상사, 이마트, 케이바이오팜, 하루베이커리, 에스할인마트, 핸님아, 밤꽃뜨란채아파트, 송촌스페이스향아파트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