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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 추진

입력 2022.02.24 10:03
수정 2022.02.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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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 장애인에게 낙상알림기 등 36개 품목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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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청 전경

     

    [군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군산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등록 장애인에게 목욕의자, 전동침대, 보행차, 대화용장치 등 36개 품목의 장애 유형별 보조기기를 지원해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은 연중 상시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 중이며, 대상자가 주소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국민연금공단과 전북도 장애인보조기기센터에서 방문해 자격기준 검토 후 시에서 보조기기를 구입, 교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올해는 기존 35개 품목에 개인 비상 경보 시스템 (낙상알림기) 품목이 추가됐으며, 낙상알림기는 낙상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보호자에게 알람 신호를 제공해 낙상 사고를 빠르게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시 관계자는 “낙상알림기를 통해 낙상사고 피해를 예방하고 장애인 돌봄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장애인들이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